여성인권 이슈539 9차 페미시국광장 안내 <‘성착취’카르텔 박살내자! -대한민국은 거대한 룸살롱인가?> [9차 페미시국광장/9.20/6시 30분/동화면세점 앞] ‘성착취’카르텔 박살내자! -대한민국은 거대한 룸살롱인가? 경찰은❗️알선업자에게 돈을 받고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직접 성매수를 하는 것도 모자라 업소를 운영하고, 검찰은❗️ ‘성착취’ 사건 축소•은폐하고,언론은❗️젠더감수성 없는 자극적인 기사와 더불어 성’접대’에 앞장서고,클럽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은❗️여성을 물건처럼 전시하고 이를 이용해 장사를 하고‼️여성착취로 쌓아올린 ‘성매매’ 공화국!우리가 살아갈 방법은 이 세계를 부수는 일 뿐입니다!9월 20일, 페미시국광장에서 만납시다.일시: 2019년 9월 20일 오후 ⭐️6시 30분⭐️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내용: -6시 30분~7시: 발언-7시~7시 10분: 퍼포먼스-7시 10분~8시: 행진(종.. 2019. 9. 18. 한국도로공사는 1,500명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들을 본래의 자리에 직고용하라! 한국도로공사는1,500명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들을본래의 자리에 직고용하라! 지난 8월 29일 대법원은 한국도로공사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들에 대해 불법파견으로 판단하고 직고용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는 서둘러 요금수납원들을 자회사로 고용하고 이를 거부하는 1,5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들의 직고용 방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직고용 방침은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요금수납업무를 하는 여성노동자들에게 직고용으로 하게 되면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고속도로 법면 등 환경정비 업무를 주겠다고 했다.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노동자에게 직고용 시 다른 업무를 주겠다는 것은 고용을 거부하는 것과 같.. 2019. 9. 11. 성폭력 유죄 확정 판결 이후 남은 과제 #안희정은_유죄다 성폭력 유죄 확정 판결 이후 남은 과제#0성폭력 유죄 확정 판결 이후 남은 과제#안희정은_유죄다 #가해자는_감옥으로 _피해자는_일상으로#19월9일 오전,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성폭력 가해자 안희정의 유죄를 확정했습니다#2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3사법부의 판결만으로 피해자가 일상을 단번에 되찾을 수 없다는 것을요“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2차 가해로 거리에 나뒹구는 온갖 거짓들을 정리하고, 평범한 노동자의 삶으로 정말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발 이제는 거짓의 비난에서 저를 놓아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19.9.9.안희정 성폭력 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 피해자 발언 중#4성폭력 피해자에게는 의심과 비난의 시선이 여전히 쏟아지고“그러게 왜 옷을 그렇게 입고 다녀?” “한 번.. 2019. 9. 11. [후기] 9차 페미시국광장 <일상의 남성카르텔 우리가 부순다> 9차 페미시국광장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9월 6일(금) 저녁 7시 “일상의 남성 카르텔, 우리가 부순다!“라는 주제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차 페미시국광장이 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였지만 15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한 가운데 김지혜(한국여성노동자회 사무처장), 배진경(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서울여성노동자회 신상아 활동가가 다섯 가지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일상의 남성카르텔이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첫 번째는 외모품평에 관한 것으로 나 일하러 갔는데 화장 좀 해라, 부서의 꽃이다. 각선미가 죽인다, 어딜 고치면 낫겠다. 살 빼라, 피부 관리해라, 구두 신어야 예뻐 보이지, 화장 안 하면 어디 아프냐 등등의 .. 2019. 9. 10.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 지난 9월 9일 오전 11시,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 판결 기자회견이 대법원 정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안희정 성폭력사건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아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최종판결까지 554일간 함께 싸워 온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와 피해자 변호인단, 그리고 이 싸움을 지지하고 연대했던 여성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함께 만든 승리의 의미를 나누고,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에 남겨진 숙제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언문과 기자회견문으로 기쁨의 현장을 함께 느껴보세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이제는 끝내자! ● 일시 _ 2019년 9월 9일(월) 오전 11시 ● 장소 _ 대법원 정문앞 (서초역 5번출구) ● 주최 _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 2019. 9. 10. 제7차 페미시국광장 안내 <'국산 아동' 유통 사이트 처벌하라! - 초범이라 기소유예, 반성해서 기소유예, 검찰을 규탄한다!> '국산 아동' 유통 사이트 처벌하라!- 초범이라 기소유예, 반성해서 기소유예, 검찰을 규탄한다! 해외에 서버를 둔 포르노 사이트들은 피해자가 존재하는 피해 촬영물을 ‘국산 야동’이라는 이름으로 유통시켜 수익 구조를 만듭니다. 작년 6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피해의 사슬을 끊고자 126개의 포르노 사이트 운영자들을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 범죄의 정범으로 밝혀진 자들에게 터무니없이 적은 형량을 내렸습니다. 한술 더 떠, 수사 과정에서 검거된 유포자들에게 “초범이라서”, “반성해서” 기소유예를 내린다는 검찰의 불기소 이유서는 가해자를 감싸는 변호인 의견서와 헷갈릴 지경입니다.촬영물 유포를 막기는커녕 죄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검찰을 뒷배로 둔 포르노 사이트의 운영자들은 피해자들의.. 2019. 8. 29. [추모성명] 우리는 고(故) 윤정주님의 뜻을 이어 성평등한 미디어,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추모성명]우리는 故 윤정주님의 뜻을 이어 성평등한 미디어,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 故 윤정주 님은 1999년부터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활동하면서 성평등한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케이블 오락채널들이 우후죽순 설립되던 시기에는 방대한 유료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면서 성차별적인 프로그램을 퇴출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였으며, 수많은 사회적 국면에서 주요 언론에 대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바른 시선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여성연예인의 인권을 위해 싸워왔으며, 상업화의 물결 속에서 지상파의 공적역할을 더 푸르게 만들고 싶었던 활동가이기도 하다. 또한 방송심의 현장에서 성평등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성평등조항이 있었음에도 .. 2019. 8. 20. 6차 페미시국광장 안내 <분노의 행진> 제6차 페미시국광장검경개혁 여자들이 한다! 2018년05월17일 경찰청장 발언“오늘부터 여성 악성범죄에 대해 100일간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2018년 10월26일 검찰총장 발언 “접근금지 대상자에 대해 앞으로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2018년12월06일 청와대 발언“여성가족부를 포함한 정부에서도 가정폭력을 당하는 모든 피해자들과 가족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성살해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을 비롯한 정부는 수차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그러나 그 어떤 대책도 여성살해를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여성들은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계속되는 살인과이에 대한 미흡한 대책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여성폭력을 방치하는 동안여성은 최소 이틀에 한 번씩 살.. 2019. 8. 19. [후기] 5차 페미시국광장 '여성을 위한 검찰은 없다! 검찰개혁 우리가 한다' 5차 페미시국광장 “여성을 위한 검찰은 없다검찰개혁, 우리들이 한다!” 8월 9일(금) 저녁 7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5차 페미시국광장이 열렸습니다. 주제는 "여성을 위한 검찰은 없다, 검찰개혁, 우리들이 한다!" 였습니다. 1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소망 활동가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광장브리핑은'여성폭력 근절에서 검찰은 무엇인가?'를 주제로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님의 발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경 소장님은 먼저2018년 한 해, 전국 170개 성폭력상담소에서총 241,343건의 성폭력 상담이 이루어졌지만,대검찰청의 자료에서는 2017년 고소된 성폭력 건 수는 고작 32,824건에 불과함을 말하면서.이 중에서 기소가 된 건은 14,365건. 46%였다며성폭력.. 2019. 8. 19. 든든한 동료, 윤정주 활동가를 보내며 [든든한 동료, 윤정주 활동가를 보내며] 여성운동과 미디어운동에 헌신해온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가 2019년 8월 8일 우리 곁을 떠났다. 윤정주 활동가는 20여 년 간 미디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달의 나쁜 프로그램 상', '성평등적 관점의 방송심의 가이드라인',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보고서’ 등 한국여성민우회의 미디어운동본부가 해온 일들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친 것이었다. 그의 분주하고 고단한 삶에 기대어 우리 사회의 미디어가 조금은 나아졌다고 믿는다. 그럼에도 고인의 뜻을 왜곡하여 모독을 서슴지 않는 자들이 있다. ‘품격’과 ‘음모’와 ‘오독’의 세계에서는 자명한 것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윤정주 .. 2019. 8. 14. 국가는 언제까지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국가는 언제까지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지난 8월 1일과 5일, 청와대 게시판에 비슷한 두 개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아내를 살해한 가정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한 여성은 별거 중 찾아 온 남편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살해당한 후 논두렁에 버려졌고, 또 다른 여성은 가정폭력을 피해 숨어 지내며 일하던 식당에서 가해 남편에 의해 수차례 흉기에 찔려 잔혹하게 살해당했다.두 사건 가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피해자는 칼로 위협하는 가해자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자살협박과 가족들에 대한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살인미수에 가까운 폭력피해가 지속되었음에도 경찰은 가해자의 폭력을 제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군.. 2019. 8. 7. [후기] 4차 페미시국광장 '웹하드카르텔, 양진호는 아직도 처벌받지 않았다.' 8월 2일 제4차 페미시국광장○일시: 2019년 8월 2일 저녁 7시 ○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광장 지난주에 이어 8월 2일(금) 저녁 7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는 4차 페미시국광장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순서: [광장브리핑] 웹하드 카르텔을 최초로 고발하셨던 '경계너머' 이선희 대표님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남성들은 갑자기 여성이 용변보는 장면을 성적욕망으로 삼게 되었는가, 도대체 왜 갑자기 화장실에서 불법촬영해서 성적으로 욕망하게 되었을까요?" 이대표님은 그 해답에는 웹하드 카르텔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성적 욕망은 이성을 어떻게 주조화하냐에 따라, 욕망이라는 것은 구성된다. 결국 학습된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쥐고 있다, 내가 찍었다'.. 2019. 8. 6. 5차 페미시국광장 안내 [5차 페미시국광장] 여성을 위한 검찰은 없다!검찰개혁, 우리가 한다 일시: 2019년 8월 9일(금) 저녁 7시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검찰은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부처입니다. 당연히 피해자의 말을 듣고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범죄자를 기소해야 합니다. 하지만 검찰 조직과 수뇌부는 여성폭력을 도구로만 보고 있을 뿐, 여성범죄에 대한 상상력과 현실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퇴행적 행보를 연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가해자를 비호하는 검찰,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가해자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여성폭력 사건 불기소에 앞장서고 있지는 않습니까? 돌아오는 8월 9일, 우리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사건 조사단계에서부터 여성혐오적 시각에 부딪쳐 기소 자체가 좌절되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2019. 8. 6. [성명] 경찰은 왜 성폭력 수사 중인 박유천의 집에서 밥과 술을 제공받았는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성명]경찰은 왜 성폭력 수사 중인 박유천의 집에서 밥과 술을 제공받았는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가수 박유천이 2016년 성폭력 혐의로 수사받을 당시 경찰관을 집으로 불러 식사와 술을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6년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으로 고소되었을 때도 해당 경감은 정준영 변호사로부터 식사대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동경찰서 경감은 정준영의 변호사에게 “쉽게 가자”며 핸드폰을 분실한 것으로 증거은닉을 먼저 제안했고, 포렌식 업체에도 데이터 복원 불가 확인서를 제안했다.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은 업소 단속 정보를 확인해주었고, 윤총경은 가수 승리의 업소 측에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었다. 윤총경은 승리 측으로부터 식사와 골프 등 총 268만원 어치를 접대 받았다.경찰청 공무.. 2019. 8. 1. ‘다시 쓰는 정의, 검·경 개혁 여자들이 한다!’ - 3차 페미시국광장 ‘다시 쓰는 정의, 검·경 개혁 여자들이 한다!’- 3차 페미시국광장 취재기자_ 재인(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은 조선일보-김학의-버닝썬-양진호-검찰에 대해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페미시국광장’을 매주 금요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금요일에 열린 3차 페미시국광장에서는 ‘김/학/의/사/건, 본질은 성폭력이다! 검찰이 주범이다!’라는 주제로 ‘김학의 사건’에 대한 검찰 조직의 개혁을 촉구했다.당일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3차 페미시국광장이 시작되던 저녁 7시부터는 비가 잦아들었다. 7시부터 ‘그래서, 김학의가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는 제목의 광장브리핑이 시작되었다.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인권상담소 소장,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2019. 7. 3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