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활동/일상24 "당신의 용기가 나의 세상을 바꿉니다." - 2021년 12월 한국여성의전화 스마트폰·태블릿 배경화면 4종 무료 배포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입니다. 12월을 맞아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담긴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한여전 캘린더에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등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일러스트만 있는 깔끔한 배경부터 겨울의 풍경을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으니, 배경화면으로 등록하시면 예쁜 인증샷도 한여전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한 주요 기념일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1. 12. 1. "당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해요." - 2021년 11월 한국여성의전화 스마트폰·태블릿 배경화면 4종 무료 배포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입니다. 11월을 맞아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담긴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한여전 캘린더에는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등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일러스트만 있는 깔끔한 배경부터 짙푸른 녹음과 우주 같은 심해를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으니, 배경화면으로 등록하시면 예쁜 인증샷도 한여전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한 주요 기념일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H.. 2021. 11. 3. "당신이 누구더라도 나는 당신의 편입니다." - 2021년 10월 한국여성의전화 스마트폰·태블릿 배경화면 4종 무료 배포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 입니다! 어느새 가을🍁이 완연히 느껴지는 10월입니다. 이번 달에도 10월을 맞아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담긴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한국 최초로 '아내 구타' 실태조사를 발표한 날' 등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일러스트만 있는 깔끔한 배경부터 달이 빛나는 밤과 푸르고 맑은 하늘을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습니다. 배경화면으로 등록하시면 예쁜 인증샷도 한여전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 2021. 10. 8. "그 무엇보다도 당신이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2021 9월 한국여성의전화 스마트폰·태블릿 배경화면 4종 무료 배포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 입니다. 한가위가 함께하는 9월입니다. 한국 최대의 명절이라곤 하지만 '가족'이라는 말이 무겁게 다가오는 때이기도 합니다. 부디 모두에게 평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9월을 맞아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이 담긴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일러스트만 담은 깔끔한 배경부터 포근한 가을빛과 풀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습니다. 배경화면으로 등록하시면 예쁜 인증샷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 2021. 9. 1. 여성수첩 8월 캘린더 배경화면 공유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입니다. 여름의 끝과 함께 가을이 다가오는 8월!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이 담긴 8월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가장 깔끔한 기본 배경부터 시원한 여름 바다, 조용한 여름밤을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으니 취향껏 골라 사용해 보세요!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한 주요 기념일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HERE FOR YOU, 2021 여성수첩 2021 여성수첩은 2020년 서울시장에 .. 2021. 8. 13. 여성수첩 7월 캘린더 배경화면 공유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의 첫날을 맞아 여성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와 여성인권관련 기념일이 담긴 7월 캘린더를 활용하여 배경화면을 제작해 공유합니다. 가장 깔끔한 기본 배경 부터 시원한 여름의 풍경을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으니 취향껏 골라 사용해 보세요!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한 주요 기념일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HERE FOR YOU, 2021 여성수첩 2021 여성수첩은 2020년 서울시장에.. 2021. 7. 1. 🎧 2020년 한국을 살아가는 페미니스트의 플레이리스트 대방출! 🎵 -1탄- 🎧 2020년 한국을 살아가는 페미니스트의 플레이리스트 대방출! 🎵 - 1탄 (2탄이 언제 나올진 모르지만 아무튼 1탄임. 1탄 맞음.) - 웅이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 안녕하세요 여러분!저는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이자2020년의 한국을 살아가고 있는 페미니스트 웅이입니다. 😎 여러분은 슬플 때,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주로 노래🎵를 듣곤 한답니다~! 슬플 땐 슬픈 노래를 들으며 노래에 심취한 척 눈물도 좀 흘리고 💧화나는 일이 있을 땐 화내는 노래를 들으며 노래 가사 핑계로 욕도 좀 해보고 🤬신날 땐 혼자 방 안에서 신나는 노래 틀어놓고 시크릿 댄스파티를 벌이기도 하고 🕺원래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 😙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인해 노래방을 못 가서 한국인의 흥을 뽐내고 계시지 못할여러분들을 위해 제.. 2020. 10. 26. 미라와 은영, 신입활동가 출근기 미라와 은영, 신입활동가 출근기 성미라(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 오은영(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 첫 출근길의 기분은? 오은영(이하 영)】 출근길 거리가 꽤 멀어 일찍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굉장히 여유롭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카페에서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면서 기다렸는데, 기분이 묘했어요. 이전까지는 회원으로서 가던 곳을, 활동가로 가기 시작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면서 부담감 또한 커서 그런지 복잡 미묘했던 것 같아요. 차를 다 마시고 길을 걸어가면서 지금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성미라(이하 라)】 겨울 끝자락 쌀쌀함과 매서움 속의 첫 출근길에 이런저런 여러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출근 시간이 9시 30분이어서 참 좋다는 마음, 사무실이 집과 가까워서 다행.. 2017. 12. 15. 겟 잇 페미니스트 5탄 우당탕탕 독박골 출산기 겟 잇 페미니스트 5탄우당탕탕 독박골 출산기 정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일찍이 희한한 여성들이 모여 살았던 그 곳, 독박골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해드리는 “겟 잇 페미니스트”가 2017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이번 호에는 한동안 다시 없을지도 모를, 독박골 내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2016년 독박골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독박골의 합계 출생률은 단 0.35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2015년 합계 출생률은 1.24명으로, ‘초저출산 국가’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997년에 시민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산전산후 휴가제를 도입한 바 있는데, 그 사용 빈도 또한 매우 드물었다. 이 제도의 최초의 수혜자가 출산한 아이가 벌써 20대 중반이 되었고, 2008년을 마지막으로 본 제.. 2017. 5. 11. 어쩌다, 오키나와! 활동가 여행 - 어쩌다, 오키나와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은 이번 10월19일~22일(3박4일) 더 나은 활동을 위한 재충전과 쉼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2016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참 바쁜 시기였지만, 언제라도 바쁘지 않은 날은 없다며 여행을 감행한 우리. 말 없던 그녀의 큰 웃음 소리, 종종 거리던 그녀의 여유 있는 발걸음, 요 근래 볼 수 없었던 밝아진 그녀의 표정, 그리고 우리가 함께 나눈 좀 더 깊은 이야기들 속에서 행복하게 영글어지는 3박4일이었습니다.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는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바빠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깊어진 마음에 '잘 다녀왔다'고 되뇌입니다. * 이 여행은 한국여성재단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유와 여.. 2016. 11. 2. 신입활동가 유진과 나눔의 출근기 잡담 신입활동가 유진과 나눔의 출근기 잡담 나눔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신유진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Q.첫 출근 할 때 기분이 어땠나요? 유진(이하 진): 엄청 떨렸고 사고는 치지 말아야 하는데 싶어 걱정되고 그랬어요. 나눔(이하 눔): 저도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잤어요. 사무실에서 어색하게 서 있을 제 모습이 상상 됐어요. 첫 날 너무 일찍 와서 혼자 북한산 생태공원에 앉아 모두가 출근하는 걸 지켜봤어요. 말해놓고 나니 좀 무섭네요.(웃음) 그런데 교육이 진행 돼서 걱정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Q.첫 근무를 마쳤을 때는 어땠나요? 진: 첫날 교육에서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온 길을 담은 30주년 기념 영상 보면서 내가 한국 여성운동 역사에서 큰 역할을 한 단체의 일원이 됐다는 생각에 자부.. 2016. 11. 1. 한국여성의전화에 첫발을 내디디며 한국여성의전화에 첫발을 내디디며닷 성폭력상담소 올해 3월, 한국여성의전화 19기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을 듣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6호선의 끝자락, 거기서 다시 한 정거장 버스를 타고, 약간의 등산(?) 후 삐걱거리는 나무 문을 열고 들어오니,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사와 함께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담원 교육을 들으며 목격한, 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이 가진 자부심과 당당함은 저에게 여성의전화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침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청년젠더활동가로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인턴 경험을 할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성의전화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는 우선,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먼지 차별’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전화가 문제를 제기.. 2016. 11. 1. 겟 잇 페미니스트 4탄 빛나는 자매애, 활동가 구출사건 주요 일지 겟 잇 페미니스트 4탄빛나는 자매애, 활동가 구출사건 주요 일지: 조금 불안하지만 멋진 친구들 한국여성의전화 2016년 6월 28일, 한국여성의전화의 뜨거운 자매애를 실감할 수 있었던 사건이 일어났다. 당사자도, 지켜보던 이들도 모두 얼굴에 함박웃음을 가득 머금게 한 미담을 소개하고자 한다. 활동가 구출사건 주요 일지 6월 27일 사건 발생 전 활동가 M(이하 M)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점심 무렵부터 표함. 6월 28일 오전 9시경M이 출근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몸살에 걸림. M의 휴대폰이 오래 전부터 병들어 있어 연락도 불가능 한 상태. 모든 활동가가 걱정에 휩싸임. 정오 무렵운전면허를 소유했고, M의 집을 알고 있는 활동가 S(이하 S)와 그냥 걱정이 많이 되었던 활동가 K(이하 K)가 M의 생.. 2016. 7. 21. 불완전 복귀 소감 - “네, 여성의전화입니다.” 불완전 복귀 소감“네, 여성의전화입니다.” 현정 성폭력상담소 책임상담원 2016년 3월 7일 월요일 14:30 “네, 여성의전화입니다.” 사무실의 활동가들이 모두 월례회의에 들어간 시각, 사무실 전화벨이 정신없이 울립니다. 제가 전화를 받고 메모를 하는 동안 다른 전화벨이 울리고, 실습 선생님이 그 전화를 받아 메모를 하고 끊기 무섭게 다른 전화가 웁니다. 상담원교육에 대한 문의,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섭외 문의, 각종 용건과 연락처를 받아 적습니다. 지부 활동가, 상담소가 지원하는 사건의 피해자에게는 넉넉잡아 다섯 시쯤에는 회의가 끝날 것이라고 전합니다. 상담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는 분에게는 이쪽은 사무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합니다. ‘넉넉잡아’ 다섯 시에 끝날 줄 알았던 회의는 .. 2016. 5. 4. ‘첫 출근기’ 마음 비껴 길을 내어주다 ‘첫 출근기’마음 비껴 길을 내어주다 혜경 교육조직국 지금 같아선 도무지 생기지 않을 용기로 서울에 오게 된지 7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나는 소중한 친구를 얻었고 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었다. 돌이켜 보면 나와는 잘 맞지 않았던 ‘다 잘 될 거야’를 위로삼아 애를 썼지만 결국 울 할매가 즐겨 썼던 뭇 현인들의 말.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되지 않음’에 폭격되고 말았다. ‘쫄아든 마음’이라는 대가와 함께, 원치 않은 현인의 말을 강제 체화하였다. 사랑하는 여인을 조각상으로 빚은 후 그 조각상을 깊이 사랑하자 조각상이 실제로 생명을 얻어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했다는 그리스 신화 속의 피그말리온 이야기처럼, 나는 어떤 일에든지 의미를 먼저 부여하고 그 의미대로 내가 변화되길 바랐었다. 그러나 합리적이지 못한 기대.. 2016. 5.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