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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인 범죄, 은폐·조작 자행한 검찰 규탄 기자회견 , 등 권력층에 의한 반인륜적인 범죄, 은폐·조작 자행한 검찰 규탄 기자회견 - 5월 22일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기자회견 열려 - 1,043개 단체, '부실·조작 수사' 검찰 규탄, 두 '성폭력 사건'의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에 목소리 모아 - 발언자로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당사자 참여■ 일시 : 2019년 5월 22일(수) 오전11시 ■ 장소 :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 ■ 주최 : 총 1,043개 단체경기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기독여민회, 녹색당,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여성회, 대전여민회, 대전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평화당, 민중당,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 2019. 5. 22.
부부의 날, 둘이 하나? 둘은 둘! [부부의 날, 둘이 하나? 둘은 둘!]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고 한다. 이에 각 지역에서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며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리마인드 웨딩, 모범 부부 표창 등 다종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취지가 심히 의심스럽다.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 ‘화목한 가정, 건전한 부부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내세우며 모범 부부 표창명을 ‘백년해로’, ‘잉꼬’, ‘다둥이 부부’ 등으로 명명하고, 심지어 어떤 지역에서는 혼인 지속기간 20년 이상인 부부가 전체 이혼율의 30% 이상을 차지했다는 통계를 언급하며, ‘건강하고 .. 2019. 5. 22.
유엔 자유권위원회에 보고전 쟁점목록(LoIPR) 보고서 제출 자유권위원회 제5차 심의 대응 활동- 인권시민사회단체 보고전 쟁점목록 보고서 제출 -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자유권규약)의 이행상황을 감독하는 국가보고서 심의절차가 개시되었습니다. 이번 한국의 제5차 심의는 약식보고절차의 선택으로 자유권위원회가 질의서를 당사국에 먼저 전달하고 당사국이 이에 대한 답변(국가보고서로 간주)을 위원회에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에 위원회가 한국의 인권 현실에 적합한 내용의 질의서(쟁점목록)를 정부에 보낼 수 있도록 NGO보고서를 작성했고, 한국여성의전화는 자유권규약 제3조 ‘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권리’와 관련하여 ‘배우자 강간 및 가정폭력’을 주제로 의견서를 작성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적절한 기소와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해자를 화해나 조정 등.. 2019. 5. 21.
[성명]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여성들의 요구 : 인도주의적 지원은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지금 당장 대북식량지원을 추진하라!!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여성들의 요구 : 인도주의적 지원은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지금 당장 대북식량지원을 추진하라!! 북한의 식량위기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지난 5월 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발표한 '북한의 식량안보분과 보고서'를 통해 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 생산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북한 주민의 43%에 해당하는 1,09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생후 6개월에서23개월까지 어린이 중 3분의 1이 하루 최소량의 식사만 공급받고, 그 결과 어린이 5명 중 1명은 만성적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발육 부진이 우려된다. 통일부는 지난 5월 14일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통일부장관이 북한주민에 대한 동포애와.. 2019. 5. 17.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3주기 논평] 우리는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원한다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3주기 논평]우리는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원한다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한 지 3년째인 오늘, 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여성들을 추모하며 우리 사회를 돌아본다.만 19세 이상 여성의 최소 21.3%가 평생 한 번 이상 성폭력을 경험하고, 49.2%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데이트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여성의 61.6%가 데이트폭력 피해를 경험하는 사회, 여성 10명 중 3명이 직장에서 성폭력 피해를 경험하는 사회, 한 해 동안 최소 85명의 여성이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되는 사회, 흉악 강력범죄의 피해자 중 여성 비율이 84.6%에 달하는 사회.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은 여성들이 ‘오로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에 노출되.. 2019. 5. 17.
버닝썬 수사결과 규탄 기자회견 <경찰의 명운이 다했다!> 버닝썬 수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9년 5월 17일(금) 오전 10시 30분■ 장소 : 서울지방경찰청 앞■ 주관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한국여 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청주여성의전화, 천안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불 꽃페미액션,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다시함께상담센터, 한사회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십대여성인권센터, 탁틴내일, 김포여성상담센터, 서울동북여성민 우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초등성평등연구회 ■ 순서 ❍ 사회 :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부대표)❍ 발언 •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대표) • 김수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부장) •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2019. 5. 17.
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받는 것이 정의다 [카드뉴스][동영상] 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받는 것이 '정의'다 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받는 것이 정의다 #0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받는 것이 정의다#1“금전적 이익 등을 노리고 성폭력 범죄 엄벌 정책을 이용하여 성폭력 범죄를 당하였다며 악의적으로 허위고소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2015년 모 지방검찰청이 배포한 보도자료 中#2‘금전적 이익을 노린’ 가짜 피해자 찾기에 열을 올렸던 수사기관#3'꽃뱀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한 사회에서성폭력 피해자가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4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민법 제766조 -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517년 만에 가해자는 처벌되었으나 피해자는 소멸시효로 인해 그동안의 손해를 배상받기 어려운 상황#6피해자들이 사건 6년 .. 2019. 5. 14.
[성명] 여성혐오와 낙인에 기댄 막말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성인지감수성 무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여성혐오와 낙인에 기댄 막말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성인지감수성 무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월 11일 대구에서 열린 장외집회 발언중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달창’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한다. 이 표현에 대해 논란이 되자 나경원 대표는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치인들의 막말 대찬치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제1야당 원내대표가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일베)에서 사용하는 여성에 대한 혐오 표현을 대중 집회 장소에서 사용한 것은 결코 단순한 실수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정치인들이 그동안 아무 거리낌없이 사용해 온 ‘막말’을 똑같이.. 2019. 5. 13.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진상이 규명되는 과거사위원회의 결정을 기대한다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대로 밝히고 진상이 규명되는과거사위원회의 결정을 기대한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산하 진상조사단의 대표적인 여성인권 사안인 故 장자연씨 사건, ‘장자연 리스트’ 의혹에 대한 13개월 동안의 조사가 마무리 된다고 한다. 과거사위는 이를 심의한 뒤 검찰에 재수사 등 권고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3월 힘없고 나약한 신인 여성 배우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자신의 피해 사실을 정리한 문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故 장자연씨 사건’은 경찰과 검찰의 부실수사, 은폐의혹, 외압 등 수많은 문제를 제대로 규명해야 할 사안이었다. 여성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재수사를 촉구했고, 2018년 3월에는 재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민들.. 2019. 5. 13.
한녀X한녀: 엄마와 딸의 가부장제 부시기 1탄 한녀X한녀: 엄마와 딸의 가부장제 부시기 1탄한국여성의전화 페미니스트 모녀 회원 인터뷰 인터뷰어: 중헌, 선영, 수현인터뷰이: 종숙, 나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소모임 회원 인터뷰단은 성평등한 가족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두 명의 페미니스트를 만났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활동가로 회원들을 맞이해왔던 활동가 나눔과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이자 나눔의 어머니인 종숙님이 소중한 이야기를 내어주신 것. 먼 지역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화상통화를 통해 이루어진 21세기형 인터뷰! 엄마이자 딸로, 가장 친한 친구로, 연대하는 페미니스트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개인으로 관계 맺고 있는 두 모녀 회원의 서로도 몰랐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Intro. 자기소개 &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이 된 계기.. 2019. 5. 10.
전국 지부와 함께하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그런 가족은 필요없다' ■ 전국 지부 홈페이지 및 연락처 보기: http://hotline.or.kr/structures_board 2019. 4. 26.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36주년 기념 '한여전 씨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36주년 기념 '한여전씨 응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맞서온 우리는 서로의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2019년, 한국여성의전화는 창립 36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까닭은 발걸음을 함께 보태 준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에게 응원과 용기가 되는 유월의 밤, 모두, 빠짐없이, 꼭꼭 참여하세요!안 내 후원의 밤 신청하기 꾸욱!↓↓↓↓↓↓↓↓↓↓↓↓↓↓↓↓↓↓↓↓↓↓↓↓↓↓↓↓↓↓↓↓↓↓ https://forms.gle/WnBdUFBhHKzYVFRN6 2019. 4. 26.
000을 참기 싫은 페미니스트들아 여기 모여 놀자! - 회원 F 캠프 000을 참기 싫은 페미니스트들아 여기 모여 놀자! 눈치 보지 않고 페미니즘 이슈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다면!편하고 안전하게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다면!일상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하고 있는 다른 회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각양각색의 회원 활동이 궁금하다면!이런 여러분을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F 캠프’가 열립니다! ■ 일시: 5월 31일(금) 18시 ~ 6월 1일(토) 16시■ 장소: 서울혁신파크 내(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5/31(금) 18:00~23:00 연수동 6/1(토) 9:30~10:30 연수동 10:30~12:30 오픈스페이스 13:30~16:00 모두모임방2■ 대상: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회원이 되고 싶은 사람■ 참가비: 무료■ 참가 신청: https://forms.gle.. 2019. 4. 26.
"당신도 될 수 있다! 생활형 맥가이버!" - 신규 회원소모임 두 번째 만남 후기 봄을 맞아 새로운 회원 소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신규 소모임, '생활형 맥가이버'의 모임 소식 전해드립니다.보일러가 고장나 설비 아저씨를 불렀는데 쓸데 없는 이야기만 잔뜩 듣고 기분이 상했던 경험, 주말이라 누구를 부르지도 못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경험, 어쩐지 익숙한 이야기들이죠? 생활형 맥가이버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생활을 꾸려가고 싶었다"는 한 회원의 말처럼, 형광등 교체부터 가전 수리까지 1인 가구 여성에게 꼭 필요한 생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모인 회원 소모임입니다.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하신 분, 셀프 도배, 목공 등에 노하우가 가득하신 분까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다양한 회원들이 모였습니다.지난 4월 2일 저녁, 생활형 맥가이버는 두 번째 모임이 있었는데요. 함께했던 기쁨님.. 2019. 4. 25.
피해생존자들과 함께, 희망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 - 1383차 정기 수요시위 피해생존자들과 함께, 희망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 1383차 정기 수요시위 - 민정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4월 17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1383차 정기 수요시위가 있었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김복동 님의 생신이기도 했으며, 날씨도 맑고 따뜻해 ‘시위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주관한 이날 시위에는 길원옥 님을 포함해 서울 원당초등학교 학생들, 연세의료노조, 국민대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세움'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사죄와 올바른 배상을 요구하고, 양국 정부가 피해자 중심의 문제 해결을 하도록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은 특별히 본격적인 시위 시작에 앞서 김복동 님의 정신을 기리는 ‘김.. 201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