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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이슈/기타 자료30

2021 분노의 게이지 -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뻔한 여성 1.4일에 1명 1. 2021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한 여성 1.4일에 1명 *2021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최소 수치에 불과 2. 2021년 한 해, 언론 보도 분석 결과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8명, 살인미수 포함 최소 177명, 주변인 살인, 살인미수 포함 최소 319명 친밀한 관계를 넘어 주변인들의 생명까지 위협 3.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겪는 현실 4.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들의 변명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꿔서” “헤어진 후 다른 남자를 만나서” “이혼을 요구해서” “외도를 의심해서” “자신을 무시해서” “폭행 합의를 안해줘서” “잠을 깨워서” “말대꾸를 해서” “아이가 우는 것에 스트.. 2022. 3. 8.
여성주의 상담의 역사 * 이하 내용은 한국여성의전화 운동 역사를 기록해온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문(MOON)'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herstory.xyz/exhibits/show/counsel/about_counsel) 여성주의 상담이란? 여성주의 상담이란 여성 내담자를 가부장제 사회에서 성차별에 억압당해 온 존재로서 이해하고 상담하는 상담치료기법을 말한다. 여성주의 상담은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전통 상담치료의 개인적인 관점을 거부하고 내담자의 문제를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거시적으로 접근한다. 여성주의 상담의 원리 원리Ⅰ: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이는 여성 내담자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경우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거나 자신이 살기 위.. 2021. 9. 24.
2020 분노의 게이지 -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뻔한 여성 1.6일에 1명 1. 2020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한 여성 1.6일에 1명 * 2020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최소 수치에 불과 2. 2020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 분석 결과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97명, 살인미수로 인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131명 + 피해자 주변인(자녀와 부모, 전/현 파트너, 친구 등) 피해 57명 3.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 및 살해, 전 연령층에서 발생 4. 가해자들이 진술한 범행 동기 “밥을 안 차려줘서” “자려는데 말을 걸어서” “술을 먹고 들어와서” “가정폭력으로 신고해서” “결별 후 다른 남자를 만나서” “안 만나줘서” “여행 가자는 것을 거부해서” “빌린.. 2021. 3. 10.
<‘낙태죄’ 폐지 운동 아카이브> OPEN! OPEN! '낙태죄' 전면 폐지를 위한 모든 활동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에 접속하세요! 👉 아카이브 사이트: https://cda.campaignus.me 지난해 4월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66년간 여성의 몸과 삶을 통제해 온 낙태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처벌과 통제의 역사를 끝내고, 성과 재생산 권리 보장이라는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7일 발표된 정부 개정안은 여성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삭제하고 ‘낙태죄’를 형법에 부활시킨 참담한 개악안이었습니다. 이에 여성들은 다시 처벌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성·시민·사회단체들과 법조계, 학계, 노동계, 정당 등 각계각층에서 정부의 개정안을 .. 2020. 10. 15.
2019년 언론 보도를 통해 여성살해 사건 분석 2019년 분노의 게이지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각주:1] 분석 2019년 작년 한 해 동안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8명, 미수 포함 196명 한국여성의전화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88명, 살인 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108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구 등 주변인이 중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은 경우도 최소 33명에 달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최소 1.8일에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2020. 3. 6.
분노의 게이지 10주년 포럼 <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자료집 ‘분노의 게이지’를 통해 본친밀한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실태 지난 10년간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87명, 미수 포함 1,614명 언론에 보도된 남성 파트너에 의한 여성살해 피해자 수(2009-2018년) (단위: 명)관계범죄유형발생연도합계2009201020112012201320142015201620172018파트너 관계에 있는 여성살인70746512012311491828563887살인미수등7541949759595105103125727소계77128841691982091861871881881,614피해여성의 자녀, 부모 등 주변인살인161661614302321520167살인미수등미파악10미파악19162727305040219소계1626635305750515560386합계9315490.. 2019. 12. 12.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내가 필요해서 만든 10대 연애/데이트 워크북> 발간 발간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문제는 사인 간의 경미하고 사적인 문제로, 개인의 불운이나 일탈, 병리적인 문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에 친밀한 관계 내 폭력은 젠더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폭력 철폐에 있어 핵심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영역입니다.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추방 운동에서 폭력의 '행위'가 아닌 '관계'에 주목하며 여성이 혼인이나 데이트 관계에서 일상적, 지속적, 복합적으로 경험하는 피해 경험을 드러내는 활동에 집중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각종 피해자 지원 정보, 사례를 통해 보는 상담지원의 실제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하였습니다.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와, 피해자의 주변인, 지원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발간 10대의 성평등한 연애/데이트.. 2019. 10. 31.
유엔 자유권위원회에 보고전 쟁점목록(LoIPR) 보고서 제출 자유권위원회 제5차 심의 대응 활동- 인권시민사회단체 보고전 쟁점목록 보고서 제출 -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자유권규약)의 이행상황을 감독하는 국가보고서 심의절차가 개시되었습니다. 이번 한국의 제5차 심의는 약식보고절차의 선택으로 자유권위원회가 질의서를 당사국에 먼저 전달하고 당사국이 이에 대한 답변(국가보고서로 간주)을 위원회에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에 위원회가 한국의 인권 현실에 적합한 내용의 질의서(쟁점목록)를 정부에 보낼 수 있도록 NGO보고서를 작성했고, 한국여성의전화는 자유권규약 제3조 ‘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권리’와 관련하여 ‘배우자 강간 및 가정폭력’을 주제로 의견서를 작성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적절한 기소와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피해자를 화해나 조정 등.. 2019. 5. 21.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2017년 11월 2일, 한국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가해자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정폭력 가해자의 집요함을 드러내는 이러한 사건은, 피해 당사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로 전국 여성폭력 관련 보호시설에 지금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추방 운동에서 ‘한국 최초의 쉼터’라는 상징성을 갖는 한국여성의전화 쉼터에 가해자가 침입한 일은 그 자체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만,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가정폭력에 대한 무지 또한 심각한 문제임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여성의전화는 경찰의 안일하고 몰지각한 여성폭력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대응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강력규탄 .. 2018. 4. 11.
2017년 분노의 게이지: 작년 한해 남성 배우자나 애인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5명 2017년 분노의 게이지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 분석 2017년 작년 한해 남성 배우자나 애인에 의해 살해된 여성 최소 85명 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85명,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10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구 등 주변인이 중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은 경우도 최소 55명에 달했다. 이에 따르면, 최소 1.9일의 간격으로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주변인까지 포함하면 1.5일에 1명이 혼인이나 데이트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2018. 4. 10.
「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 알라딘 eBook 발간! 11월 2일의 경찰 대응,그 전과 후에 관한 112개의 증언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eBook 발간! 「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한국여성의전화 엮음) 」 알라딘 eBook 발간! : https://goo.gl/a2XJCg 11월 2일의 경찰 대응,그 전과 후에 관한 112개의 증언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을 내며 안타깝게도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를 쫓는 일은 으레 일어나는 일이다. 2017년 11월 2일 저녁 8시 무렵, 한국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쉼터)에도 가해자가 침입했다. 그러나 112와 지구대 신고 후, 소위 ‘전문적’이라고 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도착하면서 문제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되었다. 경찰들은 가해자를 격리하기는커녕, 활동가들이 피해자를 모두 피신시킬 때까지 세.. 2017. 12. 18.
2016년 가정폭력 · 성폭력상담소 상담통계분석 2016년 가정폭력 · 성폭력상담소 상담통계분석 상희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소장) 1. 2016년 가정폭력 · 성폭력 상담 현황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전체 상담 건수는 총 2,924건이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약 630건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이중 재상담 817건을 제외한 2,107건이 초기상담이었고, 초기상담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에 대한 상담통계를 분석하였다. 2. 가정폭력 전체 상담 건수에서 가정폭력상담은 562건(26.7%)이었다. 가정폭력상담 중 피해자·가해자 관계를 보면 전/현 배우자가 447건(79.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친부모 60건(10.6%), 형제·자매 19건(3.3%), 자녀 11건.. 2017. 12. 15.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 아내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자 같다고 놀림을 받던 학창시절에 혼자 공공도서관에 드나들며 저에게 견본이 되어줄 이야기들을 찾아 헤매곤 했습니다. 한국에서 남자와 남자가 만나서, 여자와 여자가 만나서 이룩하는 이야기들을요. 그런 걸 이룩한 작가들을요. 어떤 글이 어떤 글의 견본이 될 수 있을지 혹은 어떤 작가가 어떤 작가의 견본이 되어 줄 수 있을지를 생각했습니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까지도 책의 힘이란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책 한 권은 얼마나 오랜 시간 살아남아 무언가를 증언할 수 있을까요? 책 한 권이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책 한 권은 어떤 인간보다도 오래 살아남아 무언가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책 한 권은 단 한 사람을 살릴 수도 .. 2017. 12. 15.
2016 분노의게이지: '여성살해'의 이유를 묻지 말라는 국가 2016년 분노의 게이지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 분석 ‘여성살해’의 이유를 묻지 말라는 국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사회에서 여성들은 매일 같이 살해되고 있으며, 여성들이 경험하는 폭력의 대부분은 매우 친밀한 관계의 상대에 의해 일상적인 공간에서 발생한다.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로 접수된 초기상담 2,107건 중 데이트폭력상담이 25.4%(536건)를 차지했으며, 가정폭력상담은 26.7%(562건)를 차지했다. 을 통해 가정폭력 가해자와의 관계에 따른 상담현황을 살펴보면, 79.6%가 과거 또는 현재 배우자에 의한 폭력 피해 상담이었다. (단위: 건(%))배우자과거배우자친부모시부모의양부모자녀형제자매4촌이내 혈족미파악합계4321560661119365.. 2017. 3. 14.
여성폭력피해 생존자 곁에 여성폭력피해 생존자 곁에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쉼터 ‘오래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은 전화상담, 면접상담, 법률지원 및 의료지원과 쉼터 연계 등으로 이루어지며 2016년 한 해 동안 전국 여성의전화 상담 건수는 32,087건(가정폭력상담소 15,942, 성폭력상담소 16,145), 전국 여성폭력 피해 쉼터 이용 연인원은 41,993명입니다. 상담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 http://hotline.or.kr/counsel_info 가정폭력피해생존자 지원 한국여성의전화와 전국 지부는 총 12개(가정폭력쉼터10개, 이주여성쉼터 1개, 성매매 여성쉼터 1개)의 여성폭력피해생존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41,993명이 쉼터를 찾..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