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있는정책제안3]유쾌한 정치수다 ‘여자, 변화를 말하다’
유쾌한 정치수다 ‘여자, 변화를 말하다’ 두둥! 4.11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성의전화 회원들은 유권자로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4.11 총선을 맞이하여, 한국여성의전화 회원들의 유쾌한 정치수다가 있었다. 유해숙 교수(마중물 이사,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 이날 정치수다에서는, 정치의 주체로서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며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유쾌한 정치수다 그 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자기소개를 할 때면, 이름, 나이, 직업, 학교 등을 나열하곤 한다. 배경과 조건으로 나를 설명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불편하고 부족하게 느껴졌다면, 무엇됨(What-ness)이 아닌 누구됨(Who-ness)..
2012. 4. 9.
'상담과 치료'만 권하는 여성가족부 '가정폭력방지 종합대책'의 한계
친정식구 죽인다는 남편, '쇠고랑'부터 채워라 '상담과 치료'만 권하는 여성가족부 '가정폭력방지 종합대책'의 한계 가정폭력, 여성가족부, 정부정책, 여성의전화, 아내폭력 여성가족부는 지난 5월 24일 '가정폭력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의 주요골자는 긴급임시조치권 도입과 피해자 보호기반 구축, 피해자 보호명령제 도입 및 경찰의 '피해자 대면권' 인정,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 개선을 통한 가정폭력 재발 방지, 피해자 및 가족보호기능 강화 등이다. 긴급임시조치권은 신고 후 출동한 경찰관이 응급조치(폭력행위 제지,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피해자 상담소 및 의료기관 인도 등)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범이 우려될 때, 직권으로 가해자를 격리하거나 100m 이내 접근금지(전기..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