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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93

2015 상반기 활동 소식 HOTLINE NEWS 운영기획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제2차 운영기획위원회가 7월 2일 오후 2시 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인권후원의날 일일호프, 여성인권영화제, 가을에 진행될 희망나눔 바자, 기타 재정사업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다음 회의는 10월 1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폭력예방교육강사모임 워크샵 6월 29일~30일 양일간 본회 1기, 2기 폭력예방교육강사모임 워크샵이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폭력예방강사모임에서 기획, 구성한 가정폭력예방교육 강의안을 시연하면서 보완될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창의적 교수법 강의를 들으며 교육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변화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방법론을 고민하였다. 가정폭력예방교육 강의안은 수정 보완하여 하반기 은평구 관내 .. 2016. 3. 2.
용기 내어 만나다 용기 내어 만나다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오래뜰 베틀여성모임은 1987년 가정폭력피해여성들의 피난처인 쉼터가 생긴 이후, 쉼터를 퇴소한 생존자들의 자조모임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격월로 모여 집단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고 있다. 입소 후 두 번째 베틀 모임이다. 첫 번째 모임 때에는 낯선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두 번째 모임에는 낯익은 얼굴이 많아져서 편안한 마음이 들었고, 마치 우리 집에 손님을 초대한 듯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베틀 모임에 오시는 분들을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해 주시는 쉼터 선생님들을 보니 꼭 친정 엄마 같이 느껴졌다. 내가 나중에 방문을 하여도 반갑게 맞이해 주실 선생님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오늘은 .. 2016. 3. 2.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유연|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달리지 않았어도 괜찮다.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느꼈어도 괜찮다. 혼자만 뒤쳐진 것 같아 좌절했던 날들이었어도 괜찮다. 다만 그때, 당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한참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새삼 거리감을 느낄 만큼이면 족하다. 여성인권영화제 ‘질주’는 때로 주저하기는 했어도 멈추지 않았던 당신에게 바치는 헌사다. 지난해 ‘질주’를 주제로 진행된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화제작들이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상영됐다. 천안(5/6-7)을 시작으로 강화(5/12), 울산(5/14), 창원(5/14), 영광(5/16), 전주(5/30) 총 6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상영작은 가볍게 더 높이,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외모.. 2016. 3. 2.
2015 신임리더 직무연수 및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언제나 왈츠처럼2015 신임리더 직무연수 및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경남|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 조직에 대한 이해, 활동가로서의 정체성 강화, 여성주의 리더십 발휘를 촉진하기 위한2015 신임리더 직무연수 및 신입활동가 직무연수가 4월 23일(목)~4월24(금),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전국지부대표자 직무연수가 별도가 진행되면서 신임리더와 신입활동가 직무연수를 ‘따로 또 같이’ 형태로 진행했다. 신임리더 교육에는 신임사무국장 6명, 신임부설기관장 3명, 총 9명이 참석했고 신입활동가는 총 29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왈츠 댄스에 맞춰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어색한 몸과 마음을 푸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여성의전화 활동의 이해와 실천’ 강의는 여성의전화 활동가로서의 자부심을 정체성을 높일 수 있.. 2016. 3. 2.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으로 산다는 것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으로 산다는 것2015년 회원리더십워크숍 선혜|한국여성의전화 희망참여팀 5월21일~22일(1박2일) 중미산 자연휴양림에서 2015년 한국여성의전화 회원리더십워크숍이 있었습니다. 1년 이상 활동회원이 대상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김사라 회원의 ‘몸 풀기’로 문을 열고, 회원들의 토론이 중심이 된 ‘우문현답’, 방데레사 회원의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드라마가 이어졌습니다. 김윤정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서로의 얼굴을 그리는 시간은, 그림을 그리며 내 옆의 사람을 좀 더 찬찬히 깊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의 백미! 뒷풀이에서는 활동가와 회원이 함께하여 본회의 활동 및 조직 전반에 대한 애정어린 이야기를 나눴.. 2016. 3. 2.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이 싹트는 시간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이 싹트는 시간 지난 6월 26일(금) 오후6시30분, 회원공간 '곁에'에서 2015년 상반기 신입회원교육이 있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한국여성의전화와 인연을 맺은 회원분들과 함께한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신입회원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고미경 상임대표의 강의로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한국여성의전화 발자취는 언제나 듣는 이에게 벅찬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강의 후 함께 느낌을 나누면서, 본회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좀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여성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 성소수자인권을 상징하는 레인보우색 실로 직접 팔찌를 만들며, 그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참.. 2016. 3. 2.
화요논평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여성폭력 생존자를 응원하고 우리와 작별한 이들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화요논평은 매주 한국여성의전화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kwhotline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자가 경찰이라니요? 아……. 네…….. 거참……. - 2015 0421 지난 4월 16일, 경찰간부가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세 차례나 찌르는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정폭력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는 경찰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해야할 당사자인 경찰이 본 사건의 가해자라니 가정폭력을 근절하겠다던 경찰의 다짐은 대체 무엇에 대한 다짐이었을까요.더구나 본 사건에 대해 담당 경찰서는 가해자인 경찰간부 A씨를 ‘살인.. 2016. 3. 2.
2030 실용연애특강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2030 실용연애특강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완두|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2015년 가 더 깊고 예리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올해는 사랑/관계/결혼을 둘러싼 개인과 사회의 언어·사고·감정‧행동을 여성주의적 해석을 기반으로 성찰해보는 시간으로 꾸몄습니다. 토론으로 참여자들 서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점검해 보면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계 맺기에 대한 각자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눴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연애관계 속 머리 아픈 공식을 깨는 “설치고, 말하고, 떠들고, 생각하는” 매력적인 이들과 함께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공개합니다. 1강 너의 연애, 나의 사랑은 왜 항상 다른가? : 관계를 잘 맺는다는 의미에 대해 5월15일 (금) 7시 한채윤_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이날 강사님은 .. 2016. 3. 2.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정|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당신이 겪은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진다면 의심하지 말고 당신의 생각을 믿으세요. 사소하지 않았던 폭력과 차별의 순간을 바로 지금 말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함께합니다.” 누구나 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는 명제에는 동의하지만,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폭력 상황은 처음에는 지나칠 수 있을 법한 비/언어적인 표현 등에서 시작됩니다. 많은 경우 이러한 첫 징후에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이후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상황에 당면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는 현재 이 상황이 정말 문제적인 것인지, 여기에 .. 2016. 3. 2.
공부하는 여자들 공부하는 여자들 47기 여성상담전문교육,제3기 폭력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2030실용연애특강 -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설치고 말하고 떠들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공부를 한다.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궁리하는 이 여자들을 소개한다. 010203 2030실용연애특강 -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47기 여성상담전문교육(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01020304 제3기 폭력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폭력예방교육강사 워크샵 2016. 3. 2.
[특집] 페미되기, 전혀 사소하지 않습디다 페미되기, 전혀 사소하지 않습디다 치드 2016. 3. 2.
[사건 그 후] ① 정희정씨 사건 재판방청후기 사건 그 후, 한국여성의전화가 지원했던 사건,그 후의 이야기를 엮었다. 한 사건의 법적 절차가 종결되었다는 것이끝을 읨히하지는 않는다. 사건마다 다른 서사가 있지만결국 부딪히는 기막힌 현실은 꼭 닮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그것이 때로는 승리의 기억이든,원했던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한 기억이든,이 속에서 여성의전화가 포착한 진실이 중요하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사건에 대한 보고와 함께판결 과정의 이면에 드러난 또 다른 폭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사건 그 후 ①] 정희정씨 사건 재판방청후기 허상과도 같은 ‘객관적인’ 증거에만 매달린 재판부 가정폭력 피해자에서 가해자로,정희정씨 국민참여재판 참관 후기 김윤정|한국여성의전화 전화상담회원 한국여성의전화에서는 2014년 10월에 발생한 ‘가정폭력 피해자에.. 2016. 2. 25.
한국여성대회를 다녀와서 한국여성대회를 다녀와서 김동호| 한국여성의전화 자원활동가 “처음 들었어. 저런 문제가 있는 줄도 몰랐어.” 한국여성의전화 상영회가 끝난 후 귀가하던 중에 친구가 말했다. 뒤풀이 자리에서 오고갔던 여성과 성소수자의 ‘솔직한’ 말들이, 자신에겐 새롭고 낯설게 느껴졌다고 그 친구는 토로했다. “문제는 언제나 있었을 텐데. 왜 난 몰랐을까.” 언제나 거기에 있지만, 들리지 않는 수많은 목소리들에 대해서 이야길 나누다가 헤어졌다. 아직 추운 2월의 밤거리였다. 3월 8일, 완연한 봄날에, 광화문 광장에서 제 31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됐다. 나는 여전히 그 밤거릴 헤매고 있었는데, 어쩌면 답을 구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석한 걸지도 모르겠다. 도착하니 기념식 행사가 한창이었다. 국내 여성이 처한 현실과 성평등을 위한.. 2016. 2. 25.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삶과 인권,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여성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과 현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활동기간: 2016년 3월 ~ 2017년 2월까지 접수기간: 3월 1일(화) 까지 지원분야: 취재기자, 영상기자(사진, 동영상, 만화, 일러스트 등) 지원자격: 20대 지원서류: 지원서 1부(별도 양식 있음) - 취재기자: 여성인권 관련 자유형식 글 1편 - 영상기자: 응모 분야에 해당하는 본인의 작품 1편과 작품에 대한 설명 A4 반장이내 -위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hotline@hotline.or.kr) 활동내용 1. 한국여성의전화 행사 취재 및 월1회 기획회의 참석 (필참) 2. 3월 위촉식,.. 2016. 2. 3.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삶과 인권,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여성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과 현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활동기간: 2016년 3월 ~ 2017년 2월까지 접수기간: 3월 1일(화) 까지 지원분야: 취재기자, 영상기자(사진, 동영상, 만화, 일러스트 등) 지원자격: 20대 지원서류: 지원서 1부 (지원서 양식 다운받기) 취재기자-여성인권 관련 자유형식 글 1편 영상기자-응모 분야에 해당하는 본인의 작품 1편과 작품에 대한 설명 A4 반장이내 위 서류를 자유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hotline@hotline.or.kr) 1. 한국여성의전화 행사 취재 및 월1회 기획회의 참석 (필참) 2. 3월 위촉식, 하반기 모꼬지(MT) 참석 3. 여성..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