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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655

가정폭력 여성피해자들을 위한 바자회, 연신내에서 열려 가정폭력 여성피해자들을 위한 바자회, 연신내에서 열려 - 적극적인 바자회 홍보와 캠페인 필요 2011년 4월 23일, 연신내 물빛공원역에서는 한국여성의전화 주체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다양한 기업과 회원, 지역주민들의 후원물품으로 채워진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기로 계획되었지만 작년만큼의 큰 참여가 이루어지지 못해 일부 바자회 코너에서는 6시까지 연장하여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 개최와 함께 김우영 은평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활동가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가들의 안내를 받으며 바자회 진행방향을 들으며 현장분위기를 느꼈다. 바자회를 진행하는 활동가분들과 자원 활동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기금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은평.. 2011. 5. 18.
‘열정’은 신입처럼 ‘활동’은 선배처럼~!! [ E.L.F-신입활동가 직무연수 후기 ] ‘열정’은 신입처럼 ‘활동’은 선배처럼~!! - 김난화 (전주여성의전화) 여성의전화에서 활동한지 1년이 접어드는 시점에서 ‘이제 신입이 아니구나... 그동안 신입이라는 핑계로 일처리가 서툴러도 안일하게 넘어가기도 했는데 이젠 무슨 핑계로 나의 실수를 변명할 수 있을지... 정신 차려야겠다.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가고 있는 길을 잘 보지 못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을 쯤... 신입활동가 직무연수가 있었다. 그것도 1박 2일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항상 두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난 몇날 며칠을 고민에 걱정에... ‘신입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꽉 찬 1년차에 혹시 내가 나이가 많은 건 아닐까? 혹시 서먹하지 않을까?‘ 그러나 엘프는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 2011. 5. 17.
십대 섹슈얼리티를 만나다 십대 섹슈얼리티를 만나다! 유쾌하고 발칙한 이야기가 왔다! 지난 4월 27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십대 섹슈얼리티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20여명의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이번 토론회는 ‘핫(hot)’한 주제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토론에 앞서 변혜정 교수(서강대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 유쾌한섹슈얼리티인권센터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변혜정 교수는 ‘십대의 성’이 성폭력, 성매매 등 ‘문제적’인 성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십대를 계몽이나 훈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십대가 성적 욕망을 가지고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는 성적 주체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동등한 시선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성을 주제로 십대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십.. 2011. 5. 13.
한국여성의전화 2011 회원확대캠페인 '위대한 참여'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 지금 함께하라! 한국여성의전화 위대한 참여! 5월 16일부터 150명을 목표로 회원확대캠페인 ‘위대한 참여’를 시작합니다. 폭력 없는 사회, 살맛나는 마을을 꿈꾸시는 분!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 생존자에게 힘이 되고 싶은 분! 지금,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참여에 함께해주세요. 위대한 회원! 더 위대해지는 방법 1. 가방 속 필수품! 여성의전화 브로셔와 회원가입서 2.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여성의전화를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해주세요. 3. 좋은 사람이 있는데 지원군이 필요하다면 여성의전화로 연락주세요 02-3156-5400 4. 회비인상도 환영! 한 달에 커피 한 잔 살짝 줄여서 여성의전화에 보내주세요. ★ 여기서 잠깐! 위대한 회원 자기점검 ★ 등록해놓은 .. 2011. 5. 12.
연애人을 위한 데이트어플 데이트UP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출시 연애人을 위한 데이트어플 '데이트UP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출시 한국여성의전화 2011년 5대사업 중 하나인 데이트 어플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본회 집중과제인 데이트폭력의 문제를 젊은층들이 활용하기 편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 된 데이트 어플. 현재 연애를 준비하는 사람,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 연애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애에 대한 나의 생각, 연애관계(호칭, 대화법, 스킨쉽, 데이트비용), 데이트폭력 발생시 대처요령 등 당신의 연애에 친절한 멘토가 되어줄 데이트 어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다운받아보시라! www.sogoodbye.org 아이폰 사용자만 다운 가능합니다. 2011. 4. 12.
나는 리더다 - 한국여성의전화 2011 E.L.F 직무연수 후기 E.L.F(Empowerment Leadership Feminism 엘프) 2011년 신임 직무연수(회장, 사무국장, 부설기관장) 후기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매 주마다 1박 2일씩 신임 부설기관장(3/18~19), 신임 사무국장(3/24~25), 신임 회장(3/31~4/1) 직무연수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있었습니다. 전국 여성의전화 회장으로, 사무국장으로, 상담소나 쉼터 소장으로 임명을 받은 23명의 활동가들이 풋풋한 열정과 자매애를 나누며 강의실을 뜨겁게 달구었고, 서로의 멘토가 되어 힘을 주고받는 후속모임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례를 통해 인권지원 활동의 흐름을 익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공부하고, 여성의전화 대표로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울림이 있는 말하기'.. 2011. 4. 6.
데이트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데이트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한국여성의전화는 2010년 데이트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으로 를 개설하고, 를 선정하였습니다. 데이트강좌는 여성들이 자신의 성/연애관계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2009년에 이어 올해도 개설된 20대 여성을 위한 데이트강좌“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연애관계를 둘러싼 사회구조를 여성주의 관점으로 성찰하도록 하고,‘이성애커플주의-성-사랑-결혼-가족’의 틀에 갇히지 않은 다른 관계들을 상상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기획의 강좌나 집단프로그램을 대학 등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본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내부강사들을 역량강화.. 2011. 3. 23.
활동가 교육 E. L. F가 뭐길래! 활동가 교육 E. L. F가 뭐길래! “억지로라도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나 내부부터의 민주화가 얼마나 되었는가? 생각이 많았다. 생각과실천이 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과 문제제기가 많아졌다.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올 때마다 행복하다.” “교육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다닌다. 은혜롭다는 생각을 한다. 나눠야지 한다.” 2010년 E.L.F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온 소감들입니다. E.L.F는 여성의전화 전국의 상근활동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Empowerment, Leadership, Feminism의 줄임말입니다. 2006년부터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E, L, F 각 영역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과정은 주로 직무연수영역입니다. L은 조직운영, 비전, 성찰에 관.. 2011. 3. 23.
회원은 한국여성의전화의 힘입니다 회원은 한국여성의전화의 힘입니다 “낯설어서, 가기가 좀...” “너무 멀어서...” 조직통합, 그리고 은평구로 이사한지 2년이 되어가지만 회원들은 아직도 낯설다 합니다. 회원들의 작은 생각과 행동이‘변화’를 만들 것이라 믿는 우리는, 올해도‘회원참여를 어떻게 하면 높일까?’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습니다. 다양한 회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회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 성과는 크지 않아 보여 더 애가 탑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회원사업부’의 명칭을‘희망참여팀’으로 바꿔‘참여’에 방점을 콕! 콕! 찍으며, 더 많은 회원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회원토론회는 실질적인 선거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정다지.. 2011. 3. 23.
2011년,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2011년,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공동대표_ 정춘숙 강은숙 이덕자 2010년 한 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6·2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치의 변화에 대한 민심의 강한 요구를 확인했으며,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절실히 느끼기도 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도 어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성발전기금 프로젝트를 받으려면 확인서를 쓰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해 민간단체의 독립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시작한 재판은 승소하였고, 여성폭력 피해생존자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선별적으로 하고, 피해생존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정부의 압력에는 굴하지 않고 지금도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여성운동단체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한편,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라는 제목..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