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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원이야기103

사무실로 도착한 귤 한 박스 한국여성의전화의 전 활동가이신 조슬기 선생님께서하도 오래 사무실에 앉아있어 가끔 가구로 오인받는 한여전 활동가들에게일하는 동안 배라도 고프지 않으라는 넓은 마음으로비타민C 가득한 귤 한 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귤은 활동가, 회원들 그리고 내담자 분들 모두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슬기 선생님은 올 봄, 3월에 건강한 딸을 출산 예정이시라고 하는데요.따뜻한 마음을 가진 페미전사님의 새 시대의 페미전사 순산을 기원합니다! 2018. 1. 12.
한국여성의전화 2017 1/4분기 문자후원 결산 수고했어, 오늘도.후원문자에 담겨 온 일상의 투쟁의 기록들 유진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한국여성의전화의 문자후원번호 #2540-1983에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후원금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이 문자에 담겨온다.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읽다 보면 마치 식당에 앉아 찾아오는 손님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드라마 ‘심야식당’의 마스터가 된 듯한 기분마저 들고는 한다. 진짜 마스터처럼 맛있는 음식은 대접해드리지 못하지만, 후원자분들의 모든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사연들을 소개하고 응원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수고했어, 오늘도♬ 야근만 며칠째인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정시퇴근 언제 했더라..(아련 오늘도 야근해야 되는데(0702님) 외근 나간 우리.. 2017. 4. 26.
2016 기부피싱 대상 후기 (부제: 2017년에도 계속되는 최애 영업) 2017 1월 문자후원 후기2016 기부피싱 대상 후기 (부제: 2017년에도 계속되는 최애 영업) 예상 외의 뜨거운 반응으로 담당자를 놀라고도 기쁘게 했던 '2016 기부피싱 대상'.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다시 한 번 문자후원을 통해 수상의 기쁨과 안타깝게 수상을 비켜간 데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해 주셨다. 오늘은 그 희노애락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그리고 2017년에도 계속해서 지치지 않고 본진과 최애 영업을 이어나가시는 감동적인 문자들도 어김없이 모아보았다. 1. 기부피싱 수상자 소감 (1) 최다문자후원자라니 영광이고요 모든 영광을 종주님께 돌릴 뿐이고ㅠㅠㅠㅠ (2) 저의 최애 오빠 호가님은 미혼이십니다. 이것도 기쁜 일이죠 (3) 생일은 랑야방 시청자에게는 또 특별한 날이죠 (4) 종주님 대신.. 2017. 2. 9.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은 정기후원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친숙한 플랫폼인 에서 , 으로 온라인 모금이 확대되어 댓글을 통한 다양한 후원자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2540-1983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한 건당 3,000원을 후원할 수 있는 은 후원을 통해 손쉽게 본회와 소통할 수 있는 후원 창구로 자리 잡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2016년 활동 한 눈에 보기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되는 후원자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친밀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한 해였습니다. 온라인모금과 일시후원을 통해 한국여성의전화로 찾아든 각양각색 이야기의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온라인 모금 쉼터를 찾.. 2017. 2. 2.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총 결산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이 단순한 후원 시스템이 아니라 후원자분들의 메시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이는 희로애락, 기복신앙과 덕질 영업 등 일상의 사건들을 공유해주신 많은 분들의 문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기부피싱’에 동참해 주신 문자는 5,921건이었다. 후원자분들의 문자를 타고 총 17,763,000원(수수료 포함)이 후원되어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사용되었다. 상세한 내용은 곧 발행될 예정인 한국여성의전화 2016년 활동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게나마 시상을 준비해보았다. 비선실세상 문자후원 대란이 시작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그 분. ‘기부피싱’ 단어의.. 2017. 1. 12.
사람들 다 박제있어 나만 없어 특집 한국여성의전화 11월 문자후원 후기 사람들 다 박제 있어 나만 없어 특집 2016년 11월. 시국이 어수선한 와중에도 기부피싱을 잊지 않고 총 673명의 후원자분들이 한국여성의전화에 문자를 보내주셨다. 10월 한 달간 자진해서 기부피싱에 동참해주신 분이 총 385명이었음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의 분들이 문자를 보내주신 셈이다. 해일이 몰려올수록 열심해 조개를 줍는 페미니스트의 단결력에 활동가들의 소매가 감동의 눈물로 젖어들었다. 아쉽게도 해학과 드립을 혼란한 시국을 타파하고자 쏟으신 까닭에 지난 기부 피싱 내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드립력이 약해진 경향이 있었다. 담당자가 트친 및 문자 후원자 여러분의 드립과 영업을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더 분발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작은 바람을 전한다... 2016. 12. 16.
감사의 마음으로, 덕질 간접광고 2016한국여성의전화 3/4분기 문자후원 후기감사의 마음으로, 덕질 간접광고 2016년 7~9월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은 총 4,393건이었다. #2540-1983을 통해 상반기에 보내주신 문자에 비해 3개월 간 10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셈이다. 뜨겁다 못해 펄펄 끓는 관심을 보내주신 데에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 거두절미하고, 어떤 내용의 응원 및 독백이 쏟아져 들어왔는지 바로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INTRO_후원자소스님, 기부 피싱에 걸리게 해 죄송합니다 캡쳐 글과 기부 번호를 보여주고 RT를 대량으로 조작해 호기심을 자극해 기부를 유도 하는 피싱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조직적 RT 역시 피싱이라고 생각하며, 자세한 것은 경찰에서 판단할 것입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 2016. 10. 31.
*경고* 성평등이 앞당겨져 버려...! -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Ⅲ *경고* 성평등이 앞당겨져 버려...!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Ⅲ “문자만 하면 자동으로 돈을 뽑아가는 사악한 페미니즘의 기부피싱을 당하는 중입니다.(퍼덕퍼덕...” - **78 “여기가 바로 쥐도새도 모르게 제 후원금을 가져간다는 그곳인지 에잇 내 후원금 가져가라” * - **71 “허거덩여기에문자보내면성평등이앞당겨져버린다면서요?>----” - **75 “더우시죠? 에어컨 팍팍틀면서 일해주세요♡” - **07 “?”“된 건지 안 된 건지 모르겠어요”“요새 치킨이 너무 비싸서 몇 건 보내야할지......”“제 문자가 고생해주신 분들의 치킨이라도 된다면 행복할 거예요”“다섯 개?”“일단은 여섯 개 보내봐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41 “치킨먹고!! 오이빼고 김밥도 머꼬!!!!! 뚠뚠이 돼.. 2016. 8. 2.
2016 한국여성의전화 상반기 문자후원후기 및 감사인사 2016한국여성의전화 상반기 문자후원후기 및 감사인사 "Show Me the Moonja" 작년 한국여성의전화는 응원의 문자를 보내면 한 건당 3,000원을 후원할 수 있는 #2540-1983번을 개통하였다. 여성폭력 근절을 향한 2016년의 활동이 박차를 가하면서, 상반기동안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총 371건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 문자후원 통로를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했음을 감안하면 한 달에 60건 정도의 문자가 도착했다고 할 수 있다. 3약 400건에 이르는 다양한 문구들은 활동가들을 박장대소하게 한 기발한 응원부터 가슴이 울컥한 진한 감동을 주는 고백까지 각양각색으로 다양했다. 여성폭력 근절을 염원하며 활동가들을 격려해 주신 소중한 문자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지면 관계상 여덟.. 2016. 7. 8.
또 문자해영!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Ⅱ 또 문자해영!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Ⅱ 5월에는 총 115분의 후원자분들이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응원하는 문자를 보내주셨다.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의 문구부터, 활동가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농축된 드립의 문자까지 각양 각색의 내용을 모두 소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죄송함과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지난달에는 언론의 여성혐오적 보도에 대응한 활동을 지지하는 문자가 많았다면, 이번 달에는 한국여성의전화와 활동 전반을 응원하는 문자가 대부분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5월 응원문자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맞나요?" - 3026 5월 1일 오전 11시경 처음 도착한 문자이다. 한국여성의전화에 후원을 하기 위해 문자를 보낸 게 맞는지조차.. 2016. 6. 10.
답장을 못해줘서 미안해, 문자가 많이와서 샤샤샤! 답장을 못해줘서 미안해, 문자가 많이와서 샤샤샤!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Ⅰ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해 #2540-1983번을 통해 문자 한 건당 3,000원을 후원할 수 있는 번호를 개통하였다. 그리고 올해 4월 27일,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하는 문자가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파도처럼 쏟아지는 응원과 지지 문자에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의 마음에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왔다. 이 시기에 들어온 문자는 성차별적이고 폭력적인 언론의 보도행태 대응 활동에 대한 지지가 많은 내용을 차지했다. (참고 : 요즘 언론은 여성혐오가 대세? - 한국여성의전화 '여혐' 언론 대응일지) 일일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답장을 해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2016. 5. 11.
한국여성의전화 하루호프 HOF FOR HOPE 한국여성의전화 하루호프 HOF FOR HOPE 6월 21일,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금 마련 한국여성의전화 하루호프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여성인권을 위해 힘쓰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호프 준비부터 당일 진행까지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항상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정의와 인권, 희망과 배려가 넘치는 세상을 위한 여러분들의 힘과 기대를 모아, 한국여성의전화가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명규 고재순 강은숙 강주혜 강희영 고경해 고미경(단아) 고미경(미주) 고수경 고승현 고원열 고인룡 고주희 구희선 권송자 권오선 권현주 권효택 김강필 김광모 김기식 김돈하 김명곤 김명진 김문미 김미경 김미선 김미순 김민주 김상아 김상희 김선영 .. 2016. 2. 23.
회원은 한국여성의전화의 힘입니다 회원은 한국여성의전화의 힘입니다 “낯설어서, 가기가 좀...” “너무 멀어서...” 조직통합, 그리고 은평구로 이사한지 2년이 되어가지만 회원들은 아직도 낯설다 합니다. 회원들의 작은 생각과 행동이‘변화’를 만들 것이라 믿는 우리는, 올해도‘회원참여를 어떻게 하면 높일까?’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습니다. 다양한 회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회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 성과는 크지 않아 보여 더 애가 탑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회원사업부’의 명칭을‘희망참여팀’으로 바꿔‘참여’에 방점을 콕! 콕! 찍으며, 더 많은 회원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회원토론회는 실질적인 선거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정다지..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