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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성명서]차별금지법 발의를 환영한다! 21대 국회는 조속히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차별금지법 발의를 환영한다!21대 국회는 조속히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오늘(29일),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을 차별금지사유로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장혜영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한국사회에 만연한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의 첫 걸음으로서 국회의 법안 발의를 환영한다. 여성연합은 지난 3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주요 젠더과제를 질의하고 답변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했고, 정의당은 이번 차별금지법 대표발의로 그 약속을 지켰다. 21대 국회 절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힘을 실어 국민과의.. 2020. 6. 29.
[연대 성명서] 10명의 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21대 국회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를 환영한다 10명의 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21대 국회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를 환영한다 2020년 6월29일 오늘, 차별금지법이 발의되었다. 시민들의 높은 열망과 뜻 있는 정치인들이 합심하여 21대 국회 개원 한 달만에 이룬 성과이다. 특히 발의에 앞장선 정의당과 이에 동참한 10명의 의원 모두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차별금지법 발의에 대한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혐오선동세력은 그래왔듯 의원들에게 거센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발의 선포 기자회견 이후 정의당 의원실에는 항의전화가 쏟아지고 가짜뉴스로 범벅된 전단지가 살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해시태그운동과 발의의원 후원으로 화답하며 지지의 뜻을 보내고 있다. 정치가 사회적 합의를 내세워 차별금지법 제정을 미뤄오는 동안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2020. 6. 29.
[연대 성명서] 충남 학생인권조례 제정 환영한다 충남 학생인권조례 제정 환영한다. 오늘 6월26일, 충남도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었다. 다섯 번째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충남시민들과 인권시민사회 활동가들, 특히 청소년 당사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애초 입법예고된 내용보다 많은 부분 후퇴된 것은 아쉬운 지점이나 조례제정을 이끌어 낸 이들의 앞으로의 활동으로 충분히 개정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지난 6월 11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논평 말미에 약속한대로이 성명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충남 시민들에게 연대의 박수를 보낸다. 2020년 6월 26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2020. 6. 29.
200611 <우리의 연대가 너희의 공모를 이긴다>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카드뉴스 지난 6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는한국여성의전화 손문숙 활동가의 사회로라는 제목의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카드뉴스를 통해 기자회견 현장의 발언들을 확인해보세요! 2020. 6. 25.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 일시: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서울북부지방법원 앞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용화여고 스쿨미투 가해교사에 대한 1심 재판을 앞두고 이 사건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북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용화여고 스쿨미투는 전국의 스쿨미투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스쿨미투의 시작이 된 용화여고의 가해 및 연루 교사들은 정직·견책·파면·해임 등의 징계를 받았고 파면된 교사가 유일하게 수사 대상으로 올랐으나 2018년 12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되었습니다. 불기소 처분 이후 서울 용화여고 졸업생들과 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기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이에 재수사를 거쳐 5월 21일 .. 2020. 6. 22.
나의 특별한 후원 스토리_날 아프게 했던 것들과의 영원한 이별 나의 특별한 후원 스토리 재은님께서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날을 기념하며스토리 후원을 하셨습니다."이제는 나를 더 소중히 돌보며,일상을 위협하는 어떤 것에든 주저 없이 맞서겠다"는 재은님 곁에한국여성의전화도 함께 맞서겠습니다.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한국여성의전화에 후원해주신 재은님,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스토리 후원!꼭 기억해주세요 💛스토리 후원이란?💛기념하고 싶은 어느 특별한 날, 그 사연을 담은 기부를 해보세요.나의 소중한 날에 대한 이야기를 후원과 함께 보내주시면, 한국여성의전화가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전달해드립니다.스토리 후원하기▶http://bitly.kr/Fq9.. 2020. 6. 22.
[연대 성명서] 대전 MBC는 채용 성차별에 대한 인권위 시정권고를 즉시 이행하라 대전 MBC는 채용 성차별에 대한인권위 시정권고를 즉시 이행하라 지난 6월 17일 국가인권위는 대전 MBC에 남성 아나운서는 정규직으로, 여성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나 계약직으로 채용해 온 성차별 채용 관행을 시정하라고 권고했다. 국가인권위는 결정문에서 대전 MBC가 “여성은 나이가 들면 활용 가치가 떨어진다”는 인식 하에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자 성차별적 채용 및 고용환경을 유지하였다 판단하였다. 이에 대전 MBC에 ‘대책 마련’, ‘진정인들의 정규직 전환’, ‘위로금 지급’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전 MBC의 대응은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대전 MBC는 18일 성차별적 채용 관행 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응답하면서도 진정인들의 정규직 전환, 위로금 지급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 2020. 6. 19.
200611 <우리의 연대가 너희의 공모를 이긴다> 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후기 지난 6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동문 앞에서는 박사방 조주빈 외 2명의 1심 재판을 앞두고 한국여성의전화 손문숙 활동가의 사회로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우리의 연대가 너희의 공모를 이긴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뜨거웠던 태양보다 더 뜨거운 분노와 연대가 오갔습니다. 텔레그램성착취공대위 공동변호인단 오선희 변호사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해 가담자들 서로가 생산자·유통자·참여자·소비자가 되어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하는 협업적 성착취 범죄라고 말하며, 가담자 모두가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한 중대한 범죄자임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현경 활동가는 가해자들의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지금까지 주류 사회가 .. 2020. 6. 17.
"나는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가는 활동가이다" - 2020 전국활동가학습 2회차 후기 여름이 성큼 다가온 6월 8일, 2020 전국활동가학습 E.L.F SEED 의 2회차 학습 “NGO로서의 역할은 무엇이고 활동가는 누구인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습에서는 21세기의 NPO 경영에 대한 책을 읽고, NGO 조직에 대해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일하고 있는 조직활동가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2020 E.L.F SEED 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 1회차 학습 후기 http://hotline.or.kr/news_/61262 2회차 학습은 “단어 재정의 워크숍”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단어들(공익활동, 여성주의적 조직, 변화, 연대 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단어의 의미를 다시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 2020. 6. 17.
성평등한 장례를 위해서: 2020 주제가 있는 회원 교육 <죽음과 장례 편> 3강 후기 성평등한 장례를 위해서 예외적 상황이니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이럴 때 더 난감한 성차별 타파하기!: 죽음과 장례 편3강 후기 작성 | 3강 참여자 이소율, 기획조직국 개미 는 교육을 듣는 시간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캠페인 기획을 위해 질의응답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먼저 양수진 장례지도사가 앞으로 변화하게 될 장례문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과거의 성차별적인 장례 관습이 현재에도 남아 있음을 지적하며, 이제는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작은 가치에서 큰 가치로,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으로” 장례문화가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장례 문화 변화는 상조회사, 장례식장 등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장례식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고도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2020. 6. 16.
죽음에 대한 수업은 없었어요: 2020 주제가 있는 회원 교육 <죽음과 장례 편> 2강 후기 죽음에 대한 수업은 없었어요 예외적 상황이니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이럴 때 더 난감한 성차별 타파하기!: 죽음과 장례 편2강 후기 작성 | 2강 참여자 김윤정·최경숙, 기획조직국 개미 은 선보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의 장례식의 기억을 떠올리며 시작된 시간은 우리 사회 장례의 현실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한국 사회의 장례는 “가부장적, 남성 중심적 장례문화”인 경향이 있고, 남성이 주도하는 장례 의식과 절차, 그리고 성차별적인 역할분담으로 인해 “성불평등한 장례문화”의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우리가 이런 장례 문화를 견디고 있는 이유로는 우리에게 장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며, 고인에 대한 애도나 추모,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2020. 6. 16.
공략할 것인가 낙후시킬 것인가: 2020 주제가 있는 회원 교육 <죽음과 장례 편> 1강 후기 공략할 것인가 낙후시킬 것인가 예외적 상황이니 그냥 넘어가야 하나요? 이럴 때 더 난감한 성차별 타파하기!: 죽음과 장례 편1강 후기 작성 | 1강 참여자 펴란, 기획조직국 개미 이번 은 “애도와 작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여성 독거노인으로 죽는 것을 왜 외롭고 슬플 것이라고만 생각할까?”,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여성인 나는 왜 상주가 될 수 없을까?”와 같은 질문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3강에 걸친 교육은 6월 2일 최현숙 작가의 교육을 시작으로, 6월 4일 선보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에서는 장례식에서의 성차별적 사례들과 한국의 장례문화를 비판하는 시간을 가졌고, 6월 9일 양수진 장례지도사와 함께하는 캠페인 기획 워크숍으로 마무리되었다. 에서는 최현숙 작가.. 2020. 6. 16.
여성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 <여성의 방어행위는 범죄인가> 여성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 여성의 방어행위가 '쌍방폭력?' 여성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의 폭력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저항·저지 행동을 수사·사법기관이 기계적으로 ‘쌍방폭력’으로 처리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성폭력 피해자는 ‘피의자’로 수사받고, 합의나 고소 취하로 마무리되거나 부당한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56년 만의 미투, “그건 정당방위였다” 이러한 문제는 56년 전 부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는 가해자의 혀에 상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구속 수사 및 재판을 받았으며, 중상해죄로 유죄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2020년인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방어권을 인정하라! 여성폭력 피해 여성의 .. 2020. 6. 15.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해결과 성평등한 대학을 위한 입법요구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해결과 성평등한 대학을 위한 입법요구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해결을 위한 2020 총선-국회 대학가 공동대응’이 오늘 6월 5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21대 국회를 향해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해결과 성평등한 대학을 위한 입법요구를 하는 서명운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해결을 위한 2020 총선-국회 대학가 공동대응(이하 대학가 공동대응)’은 대학가에서 끊임없이 반복되어 온 권력형 성폭력 문제 해결의 책임을 국회에 묻기 위해 14개 학생회, 18개 학생단체가 모여 결성한 단체입니다. 2월 초동회의를 거쳐 3월 2일~5일 동안 이뤄진 경향신문 릴레이 언론기고, 3월 12일 입법요구안 발표 및 총선 후보자/정당 공개질의서 .. 2020. 6. 5.
[21대 국회는 스토킹 처벌법을 제정하라] 스토킹 범죄의 분명한 처벌과 피해자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스토킹 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 [21대 국회는 스토킹 처벌법을 제정하라] 스토킹 범죄의 분명한 처벌과 피해자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스토킹 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 서명 참여하기 ▶ https://vo.la/qegK 스토킹 범죄는 여성들의 자유로운 일상을 침해하고, 납치, 상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범죄의 심각성에 비해 여전히 ‘사소’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스토킹’을 범죄로 인식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실제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그 피해를 막거나 가해자를 처벌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스토킹 피해를 입증하는 것은 모두 피해자의 몫일 뿐 아니라, 처벌되더라도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科料)의 매우 미약한 처벌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러한..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