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인권단체8

한국여성의전화 2017 문자후원 결산 후기 한국여성의전화 2017 문자후원 결산 후기 후원자 여러분, 무술년 한 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ヾ(*´ω`*)ノ새해를 맞아, 작년 한 해 후원함에 가득 찼던 후원자분들의 TMI를 이 자리에서 빠짐없이 다뤄보고자 합니다. 질척거리는 거 싫어합니다, 드라이하게 용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한 해 동안 여성의전화를 기억해주신 분들 • 6699님- 뮤지션 레드북 보세요!! 1월 22일이 막공이에요!!- 뮤지컬이요... 자동완성.... (1/13)- 취업도 했으니 정기 후원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디다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02/10)- 사장님 여기 장미 한 판 추가요! (3/04)- 오늘 못 간 대신 후원 문자 보냅니다. (4/26)- 세상에 프리즘의 빛이 가득해요! (6/10)- 성폭력 무고죄.. 2018. 2. 13.
사무실로 도착한 귤 한 박스 한국여성의전화의 전 활동가이신 조슬기 선생님께서하도 오래 사무실에 앉아있어 가끔 가구로 오인받는 한여전 활동가들에게일하는 동안 배라도 고프지 않으라는 넓은 마음으로비타민C 가득한 귤 한 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귤은 활동가, 회원들 그리고 내담자 분들 모두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슬기 선생님은 올 봄, 3월에 건강한 딸을 출산 예정이시라고 하는데요.따뜻한 마음을 가진 페미전사님의 새 시대의 페미전사 순산을 기원합니다! 2018. 1. 12.
김포공항 사태에 대한 분노, 여성노동의 현실 바꾸는 시작점 되어야 김포공항 사태에 대한 분노, 여성노동의 현실 바꾸는 시작점 되어야 지원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가벼운 차림보단 양손 가득 짐과 캐리어를 동반한 모습이 더 자연스러운 김포공항의 1층. 로비 한 가운데에는 한국공항공사 소속인 김포, 김해, 제주 공항의 높은 평가 순위를 자랑하는 원기둥 형 전광판이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공항운영의 ‘효율성’ 평가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은 여성노동자의 시각에서 보았을 땐 결코 떳떳하지 못하다. 최근 김포공항의 청소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인권유린의 실태가 폭로되면서, 이들의 원청업체인 한국공항공사가 구설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열악한 노동조건과 지속적인 성추행 문제 제기… ‘공항 마피아’가 문제일까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이 지난 12일 파업결의 대회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2016. 8. 31.
월경의 재조명 월경의 재조명 김채영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마법’이 아니라, 월경 인류의 절반은 생애 상당 부분 동안 피를 흘린다. 물론 그 기간이나 규칙성의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여성들은 평균 십삼 세에서 오십 세까지 자궁점막이 출혈과 함께 배출되는 생리현상을 겪는다. 이 평범한 현상은 ‘그날’도, ‘마법에 걸린 것’도 아닌 ‘월경’이다. 월경은 생리현상 전반을 의미하는 ‘생리’라는 순화된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고, ‘그날’과 ‘마법에 걸렸다’는 표현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왜 우리는 월경이라는 정확한 말을 두고 그날 혹은 마법이라고 해야 할까? 월경과 생리가 그리도 거북한 것일까? 월경의 역사 지난 7월 인사동에서 생리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 공사판 벽면에 생리혈과 붉은 물감이 묻은 생리대와 속옷이 붙고, “.. 2016. 8. 31.
2015 상반기 활동 소식 HOTLINE NEWS 운영기획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제2차 운영기획위원회가 7월 2일 오후 2시 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인권후원의날 일일호프, 여성인권영화제, 가을에 진행될 희망나눔 바자, 기타 재정사업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다음 회의는 10월 1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폭력예방교육강사모임 워크샵 6월 29일~30일 양일간 본회 1기, 2기 폭력예방교육강사모임 워크샵이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폭력예방강사모임에서 기획, 구성한 가정폭력예방교육 강의안을 시연하면서 보완될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창의적 교수법 강의를 들으며 교육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변화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방법론을 고민하였다. 가정폭력예방교육 강의안은 수정 보완하여 하반기 은평구 관내 .. 2016. 3. 2.
용기 내어 만나다 용기 내어 만나다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오래뜰 베틀여성모임은 1987년 가정폭력피해여성들의 피난처인 쉼터가 생긴 이후, 쉼터를 퇴소한 생존자들의 자조모임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격월로 모여 집단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고 있다. 입소 후 두 번째 베틀 모임이다. 첫 번째 모임 때에는 낯선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두 번째 모임에는 낯익은 얼굴이 많아져서 편안한 마음이 들었고, 마치 우리 집에 손님을 초대한 듯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베틀 모임에 오시는 분들을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해 주시는 쉼터 선생님들을 보니 꼭 친정 엄마 같이 느껴졌다. 내가 나중에 방문을 하여도 반갑게 맞이해 주실 선생님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오늘은 .. 2016. 3. 2.
2011년,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2011년,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공동대표_ 정춘숙 강은숙 이덕자 2010년 한 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6·2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치의 변화에 대한 민심의 강한 요구를 확인했으며,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절실히 느끼기도 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도 어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성발전기금 프로젝트를 받으려면 확인서를 쓰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해 민간단체의 독립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시작한 재판은 승소하였고, 여성폭력 피해생존자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선별적으로 하고, 피해생존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정부의 압력에는 굴하지 않고 지금도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여성운동단체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한편,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라는 제목.. 2011. 3. 23.
한국여성의전화 소개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1983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국사회 최초로 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상담을 도입하였고 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소한 문제로 치부되어 온 여성폭력 문제를 세상에 드러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24개 지부, 10,000여 명의 회원, 여성폭력피해자, 그리고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평등한 사회, 여성폭력 없는 사회,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비전 ■ 성평등한 세상 ■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이 없는 세상 ■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세상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 주세요! 정기후원 한국여성의전화는 회원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시..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