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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그녀들의 이야기 1탄> 위대한 회원을 만나다!

by kwhotline 2011. 6. 17.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사랑의 에너지가 넘치는 여성의전화의 짱가! 권송자 선생님 ★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여성의전화 활동!

의미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던 중 신문 한 귀퉁이에서 발견한 상담원 교육 안내문. 그렇게 여성의전화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성주의와의 첫 만남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여성주의를 통해 여성으로서 살아온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내 자신의 인식변화는 물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여성의전화를 만나지 않았으면 미래에 나는 어떤 시어머니가 되어있을까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준 고마운 곳, 고향 같은 여성의전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살아 온 삶에서 가장 잘 한 일은 여성의전화를 만나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건 선배들 덕분이었어요. 여성주의에 눈뜨면서 갈등과 혼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받았답니다. 저도 새내기 회원들과 언제나 함께 할 거예요. 의미 있는 성장과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해요!


 ★ 여성의전화 매력만점 인기강사! 김문미 선생님 ★

우리 함께해요~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세요~ 우리가 꿈꾸던 평등 세상을!
함께 걸어가요~ 여성의전화와!
날아보세요~ 이 아름다운 경험을 위해

세상모르고 살았던 저에게 성교육전문강사라는 목표가 생겼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성의전화를 만났습니다. 여성의전화와의 첫 만남, 힘차게 장충동 사무실 계단을 오르던 발걸음이 생각납니다. 그 계단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상 속으로 나를 올려놓았고, 저는 지금도 불광동으로 이어지는 그 계단을 처음 마음 그대로 오릅니다. 여성의전화에서 활동하면서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구조적 맥락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성으로, 여성이기에, 여성일 수밖에 없는 다양한 지점을 들여다보았고, 나의 삶의 가치나 방식과 부딪치고 만나는 지점들을 끊임없이 성찰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저는 어느새 여성주의 성교육전문가, 전화상담원으로 참 재미있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성의전화 회원입니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여성의전화 지식창고 김향순 선생님★

여성, 그 당당한 이름으로!

여성의전화와의 인연은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을 들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이 끝나고 상담을 시작할 당시에는 두렵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했고, 사회문화적 구조 속에서 차별과 폭력으로 인해 신음하는, 나와 같은 여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의 전화 활동은 나와 내 후배들, 선배들의 삶의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해 세상의 변화를 꿈꾸고 그 변화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여성의전화 활동을 통해 나는 나와 똑같은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어머니, 딸과도 삶의 동지가 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여성의전화와 함께한다면 이 세상의 절반인 여성들이 당신의 곁에, 뒤에, 앞에, 위에 때로는 아래에서 여러분을 받쳐주고 용기를 주며 함께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여성의전화의 최고의 열심회원~긍정적인 자극제 문순자 선생님 ★

내게 찾아 온 가장 큰 변화 “나는 행복해졌습니다”

여성의전화와의 첫 만남을 평생교육 실습을 통해서였습니다. 실습 중 상담일지를 정리하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가정폭력상황은 너무도 심각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저는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여성의전화에서 그 대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실습이 끝나고 바로 2005년도에 가정폭력,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1번 3시간씩 빠지지 않고 전화상담을 했고, 7번의 슈퍼비전을 거쳐 지금은 면접상담원이 되었습니다. 회원활동이 제게 준 가장 큰 변화는 '내가 행복해졌다'는 것입니다. 처음 자원활동을 할 때는 많은 시간과 돈을 써가며 함께해야하는 것이 힘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참 즐겁고 행복해졌습니다. 여성주의상담철학을 배웠고, 지금은 일상 안에서 여성주의상담의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여성인 내가 행복하면 내 주위의 모두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평등한 사회구조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지지자가 되어 주고, 멘토가 되어 주고, 자매가 되어 행복을 만들어 나갑니다. 여성의전화는 함께 한다는 것의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저는 한국에 사는 여성 모두가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이 되는 그날까지! 여성의전화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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