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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후기] '채슐랭 : 비거니즘 미식모임' 첫 모임!

by kwhotline 2022. 6. 7.

한국여성의전화 야심찬 신규 소모임! 비거니즘 미식모임, 채슐랭이 소모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채슐랭은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에 관심있는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비건 음식을 먹으며,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모임이에요.

채슐랭 모임은 매달 비건식당에서 진행되는데요.

첫 모임은 5월 31일 화요일에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 근처인 서울혁신파크 내의 '달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채슐랭 멤버들과 찰칵!

총 여섯명이 첫 모임에 참여해주셨어요. 서로 모여 인사를 나누며 모임이 시작되었는데요.

먼저 한국여성의전화 소식지와 최신 뉴스레터를 보며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비거니즘, 그리고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채식을 시도했던 다양한 방법, 맛있는 비건 식당, 제로웨이스트 활동, 대통령 선거 소회 등 이야기꽃이 피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았어요. 비거니즘에 관한 콘텐츠를 보거나, 제로웨이스트샵을 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상상해보았어요.

 

마지막으로, 모임 이름에 맞게 채슐랭 가이드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자 시킨 메뉴가 무엇인지, 또 맛은 어땠는지 한 마디를 적으며 채슐랭가이드를 완성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채슐랭 가이드,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채슐랭 모임원이 직접 적은 채슐랭 가이드

이렇게 채슐랭의 첫 모임은 성공적으로 마쳤답니다!

앞으로 계속될 채슐랭의 미식모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채슐랭에 함께 해주신 여름 님과 지혜 님께서 후기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참여하게 된 새로운 모임에 기대를 안고 달냥에 도착했습니다. 메뉴판에서 채식 음식을 시키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는 비건 크림파스타를 시켰고요. 자기소개도 했습니다. 왜 이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이 모임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비건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소이치킨은 정말 고기 식감이었고 파스타도 고소했는데 우리 회사 근처에도 채식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여름 님 - 

 

소모임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어요.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의 만남이라 첫 모임임에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단 한번, 단 한끼의 채식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소모임에서 알게될 채식 식당들을 주변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서 작지만 의미있는 채식한끼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게 하고싶어요. 앞으로 소모임을 통해 재밌는 활동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고, 미식 소모임인만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좋은 식당도 많이 알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지혜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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