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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여성의전화 전국단위 2차 회의, 후기로 소식 전해드립니다!

by kwhotline 2020. 9. 3.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전국단위 2차 회의부터는 직접 만나서 회의 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8월 갑작스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함에 따라 부득이 1차회의에 이어 2차 회의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월말부터 4월 초까지 총 7차례의 화상회의를 진행하였고 온라인 교육 등 온라인을 활용한 활동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온라인 회의를 시작할 때만해도 사전테스트만 1시간 이상 걸렸는데 시간에 맞춰 원활한 회의가 가능해졌습니다. 


7월 24일,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대응관련 전국지부대표자・사무국장 긴급연석회의, 8월 26일 전국사무국장단 2차 회의, 8월 28일 전국지부대표자 2차 회의까지 3차례의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지부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여성폭력이슈 및 현안, 주요 사업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처럼 전국지부와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주요 과제에 대해 공백 없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과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긴급하게 소집하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회의가 시급한 현안 및 이슈 대응력을 훨씬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전국 25개 지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활동 방식을 모색하고 실천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해결되어 전국지부 활동가들도, 회원님들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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