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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핫이슈 핫라인

by kwhotline 2017. 2. 1.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활동 소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 156,707

홈페이지 페이지뷰 412,905

블로그 방문자 수 109,282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5,229 

트위터 팔로워 8,628

언론보도 229회

논평 6건

언론 기고 44건

화요논평 48회 게시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창구로 알찬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 소식, 현장의 열기를 담은 후기와 각종 캠페인, 카드뉴스뿐 아니라 매주 화요일마다 그 주의 이슈에 대해 화요논평을 보내드렸습니다. 블로그에는 페미니스트들의 핫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겟 잇 페미니스트>, 한국여성의전화에 응원을 보내주셨던 문자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후기 <또문자해영>, 그리고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등의 특별한 코너가 운영되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문제적 언론에 즉각 문제제기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펼쳤고,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자 트위터리안들과 ‘아무말 대잔치’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하는 또 다른 방법, 팔로잉과 좋아요! 2017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이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한국여성의전화의 현장을, 페미니즘의 핫이슈를 20대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이 있습니다. 2016년 3월 위촉된 ‘한국여성의전화 5기 기자단’은 매월 취재 기사와 페미니즘의 각종 이슈에 대한 기획 기사를 내며 열띤 활동을 펼쳤습니다. ‘연애’, ‘섹스’, ‘여성 노동’, ‘월경’, ‘성매매’, ‘전시 성폭력/국가폭력’,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글쓰기, 페미니즘 강좌와 멘토단이 함께하는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의 알찬 기사는 한국여성의전화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폴더 - ‘11_기자단위촉식’ 사진 첨부 해주세요.


언론활동


한국여성의전화는 성평등 의식과 인권감수성이 부족한 각종 언론에 문제제기하고, 이를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활동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사소한 것으로 여기게 하고 가해자를 옹호하는 표현, 여성에 대한 편견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차별적인 표현에 제동을 걸고자 했습니다. 대응 논평,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공요청과 각종 여성폭력 이슈를 성평등의 관점에서 말하는 언론기고활동을 펼쳤습니다. 2017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언론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더욱 다양한 액션으로 언론을 비롯한 사회 전반의 성평등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입니다.


언론보도 229회


논평 6건

시정권고요청 1건

SNS 최대 도달수 259,920


언론 기고 44건

최대 조회수  90,829회


당신과 함께한 48번의 화요일


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여성폭력 생존자를 응원하고 우리와 작별한 이들을 기억하는,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의 날입니다.


2012년,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되었던 ‘화요시위’가 2015년 2월부터는 ‘화요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성 인권을 날카롭게 살피고 성평등과 인권이 바로 서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2016년 기억의 화요일은 전년도 12월 28일의 기만적인 한일 외교부 장관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문제를 시작으로, 고작 11세에 불과했던 가정폭력 피해 아동이 주변의 방관 속에 가해자인 친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연초 경찰이 데이트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던 선포가 무색하리만치 피해 여성들이 연이어 목숨을 잃고, 가정 보호사건으로 처리돼 상담 받던 가해자의 폭행 끝에 피해여성이 숨진 사건에 분노했던 화요일들이었습니다. 여성폭력에 대한 통념과 편견을 강화하는 기사를 아무 문제의식 없이 쏟아내는 성차별적 언론에는 철퇴를 가하고 싶은 날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또한 5월 발생한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에 대한 대책이랍시고 정부가 내놓은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대책’은 또 다른 사회적 소수자인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의 본질을 끝내 보려 하지 않는 정부의 민낯을 재차 마주한 정책이었습니다.

 

피해여성이 스토킹 가해자에 의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해자의 항소로 2심 재판이 12월 22일 열렸고,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가 무고죄로 기소된 사건의 3심 재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공익소송으로 지원한지 2년여만의 일입니다. 성폭력 무고죄 적용에 작동하는 수사기관의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관행은 가해자 처벌은커녕 피해자의 정당한 말하기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젠더폭력 ‘말하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해자의 보복성 고소와 성차별적 사법체계에 맞서 승리하고 공동체의 변화를 끌어낸 경험들을 나누며 ‘우리’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말하기’를 할 것입니다.


9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임신중절수술을 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형법상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여성들의 검은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시기별 필요와 이익에 따라 여성의 몸을 통제하려는 국가와, ‘낙태’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며 여성의 몸을 볼모로 삼는 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서 여성들은 여성의 몸과 삶의 권리 보장을 위해 계속해서 투쟁하는 중입니다.


여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가해자를 분명히 처벌하는 이 단순한 명제를 국가가 더 는 외면하지 않도록, 법 제정·개정과 정책변화 실현을 위한 동력인 성평등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곳곳을 살피며 여성인권 보장과 여성폭력 정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노력을 지켜볼 것입니다.



논평 게시글 48개


페이스북 최대 도달 수 18,545

08/09  도대체 어떤 성폭력피해자가 ‘아니면 말고’식의 고소를 한답니까?


트위터 최대 도달 수 48,599

09/27  故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시도 중단하라!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은 매주 화요일 한국여성의전화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kwhotline,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사이트 antiviolence.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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