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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받는 기쁨]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와 함께 합니다!

by kwhotline 2013. 9. 4.

한국여성의전화와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가 함께 합니다.
4세대에 걸친 여성들의 일생을 통해 돌아보는 우리의 삶!
한국여성의전화 회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한국여성의전화 뉴스레터에 깜짝 선물이 들어있습니다! ^^)

 

 

나 역시 엄마의 딸이며 그리고 누군가의 엄마이며 여성이므로   2시간 30분 동안 이 연극의 주인공  4세대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한다. 연극은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라는   첫대사에 이어  "안돼" "위험해""조용히 해" "그만" "비쁘니까 다음에 " "너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단어들이 여성 삶의 큐브를 맞추듯이 짜여져 있다.

할머니 ,엄마 ,딸 그리고 나의 위치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를 둘러싸고 있고 시대적 환경과  변화된 입장에 따른  각각의  여성으로서 가정(가족)과 일(직업)과 자신의 삶 그 중에 어디엔가 존재하는 여성들을 발견한다.

연극이 끝나고 나니 밖에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그 길에서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 누구로 " 서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 본다.

 

나는 지금  엄마의 딸로  누군가의 엄마로 한여성으로 <한국여성의전화>를  사랑합니다.

 

김문미

 

 

어머니랑 보고 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딸이었지만 누군가에겐 다시 엄마가 되고 또 그 사람이 할머니가 되기까지 4대의 모녀에게서 느껴지는 공감들에서 저와 엄마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엄마를 '답답하다.'고 어머니는 저를 '니가 엄마가 되보면 안다.'며 자주 언쟁이 붇기도 했었는데요, 연극을 보면서 엄마와 저 ,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의 관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생각해 볼 수 있던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ㅎㅎ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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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영 (7625)

김문미 (5359)

김소영 (9226)

퀴즈에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여성의전화 문화나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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