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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오늘의 울렁거림이 큰 파도가 되기를 오늘의 울렁거림이 큰 파도가 되기를 - 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 취재_이서정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촬영_고요한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으레 봄이 되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한다. 여기 불광동 팀 수양관에는 특별한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한국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직무연수가 바로 그 뜨거움의 원인이다. 광명, 광주, 김포, 대구, 부산, 서울, 성남, 수원, 시흥, 안양, 익산, 진해, 창원, 청주 총 14개 지역에서 35명의 신입활동가가 이번 2016년 신입활동가 직무연수에 참여하였다. “끓어오르는 열정 같은 게 느껴져요. 동시에 ‘내가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고미경 상임대표의 ‘여성의전화 활동의 이해와 실천’을 들은 유이정 활동가(광주여성의전화).. 2016. 3. 24.
한국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열려 나는 여성의전화의 기운찬 희망입니다 _ 한국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열려 지난 3월 27일~28일 양일에 걸쳐, 한국여성의전화(이하 여전) 전국 지부의 신입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이들은 근무한지 1년 미만의 여전 활동가들이다. 회계부터 회원 사업, 상담소, 쉼터 등 다양한 파트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 교육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1년 미만 된 활동가들은 여전 활동과 여성주의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이 날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E.L.F’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E.L.F는 ‘Empowerment, Leadership, Feminism’의 약자로, 여전의 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2013. 4. 27.
활동가는 햇살을 먹고 산다 햇살 햇살 햇살~ 활동가는 햇살을 먹고 산다 본부의 활동가들은 바쁘다. 매우 바쁘다. 여성에 대한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살고있기에, 바쁜 하루하루는 어찌보면 활동가들의 숙명인 것도 같다. 하지만 바쁜 일상이라는 숙명은 심각한 문제를 포함한다. 무엇을 고민하거나 생각할 시간조차 없을 경우, 운동은 돗 잃은 배처럼 방향을 잃고 표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란희 처장은 말했다. 다양한 운동과 만나봐야 한다고. 춘숙 대표는 말했다. 활동가들이 사회학, 경제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화영 소장은 말했다. 나에게 무엇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유연 국장은 말했다. 운동의 방향을 고민하고 분석하는 공부를 한지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대해서. 이런 고픔들은 다양한 운동을 만나고, 운동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필요.. 2012. 7. 4.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과 상상을 나누다 선배 활동가와의 대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과 상상을 나누다 - 한국여성의전화 인권정책국장 신하영옥 여성의전화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시작을 학생운동에서 출발하였지만 아주 열렬한, 혹은 철저한 학생운동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손앞에 잡히는 관계들 속에서 내 개인이 느끼는 갑갑함과 일상의 문제가 사회구조적인 문제, 즉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라고 설득하는 선배를 통해 조금씩 운동을 접해가고, 운동권의 관계와 고민 속으로 흡수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는 방법, 상상하는 소수들의 끈끈한 연대와 희망 등을 체득해갔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이후에 제가 다시 잠시 떠나있던 운동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리움이자 추억이 되었고, 운동이 아닌 삶을 살던 저에게 지역에서 .. 201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