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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이슈/성명·논평

"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by kwhotline 2019. 6. 26.

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0

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1

같은 층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17시간 동안 감금한 가해자 A(2019.06.20)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여성에게 접근현관문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엿본 후 메모까지 해둔 가해자 B(2019.06.22)

 

자신의 집에서 애인인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가해자 C(2019.6.25)

 

#2

삶을 위협하는 강력한 범죄이자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맞닥뜨릴 수 있는 일

 

#3

"요보호"의 관점으로 당사자에게 "조심"을 요구하는 범죄 예방 정책들

 

#4

무인 택배 이용, CCTV 방범 장치 설치위험 발생 시 앱 사용편의점 등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피신 과연강력범죄로부터 여성은 안전할 수 있을까?

 

#5

'밤늦게 혼자' X '야간이나 특정 지역' X 여성은 일상의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불안감을 느낀다

 

#6

매순간 "피해자가 되지 않기"위해 촉각을 세우고 "조심"할 것을 요구받으며 살고 있다

 

#7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권을 보장받고 자유롭게 온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8

"보호"와 "조심"을 명목으로 여성을 통제하는 데 기여하는 안전의 의미를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9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이들과 마음껏 활보하며 노는 것 여자들이 모여 노는 것이 중요한 이유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화요일 화요논평’ 190625

 페스티벌 킥 "요즘 페미 노는 법" 

일시: 2019년 6월 29일(토) 오후3시~10시

장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 

자세히 보기: http://hotline.or.kr/board_notice/5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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