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01 [정책토론회] 모이니 좋지 아니한가! 정책토론회 스케치함께하는 충전캠프: 쉬고Go 뛰고Go 날고Go 프로젝트모이니 좋지 아니한가! 2014년 7월 9~11일, 경주/울산 뜨거운 여름, 우리는 만났다. 2년에 한 번 본부와 전국 25개 지부, 회원들이 함께 모이는 정책토론회를 이번에는 경주에서 치렀다. 한국여성의전화의 상근활동가, 자원활동가, 회원 모두가 머리 맞대고 조직운동방향과 정책을 논했다. 그리고 뜨겁게 놀고, 춤추고, 끌어안았다. 7월 9일 (수) ●아침 8시 출발! “아이고, 졸려~” 서울, 경기, 목포 전국 각지에서 이른 아침부터 경주까지 먼 길을 달렸다. ●아침 12시 도착!본부, 성남, 수원, 시흥, 안양, 강서양천, 광명, 김포, 부천, 인천, 김해, 대구, 울산, 진해, 창원, 광주, 목포, 영광은 전세 버스로, 익산, 전.. 2016. 2. 17.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화요일’ 1인 시위 100회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화요일’ 1인 시위 100회 기념]우리의 정당한 분노와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우리와 작별한 이들을 기억하는 날입니다.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살아있는 이들을 위한 안녕을 기원하는 날입니다.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여성폭력 생존자를 응원하는 날입니다.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의 날입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보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9년-2013년) 여성폭력피해로 인해 사망한 여성들은 최소 452명이었다. 2013년 한해에도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최소 123명의 여성들이 살해당했고, 최소 75명의 여성들이 살해당할 위험에 처했었다.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살해된 여성들의 죽음을 기억하기엔 .. 2016. 2. 17. [기고] 스페인의 “성별간 폭력 방지법”을 살펴보며 스페인의 “성별간 폭력 방지법”을 살펴보며 신동욱 연구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박근혜정부 들어 치안과 관련하여 가장 두드러지는 정책은 ‘4대 사회악 척결’이라고 할 수 있다. 경찰청의 유일한 치안정책 관련 연구소인 여기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에서도 지난해부터 ‘4대 사회악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오고 있다. 이런 기회에 나는 가정폭력을 주제로 잡고, 몇 해 전까지 유학생활을 하던 스페인의 가정폭력 대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무엇보다 유학시절 TV방송을 통해 접하던 가정폭력 관련 뉴스보도나 캠페인을 통해 스페인에서도 가정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이 되고 있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었다. 실제로도 스페인에서는 매년 우리의 가정폭력과 유사한 폭력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50명 내.. 2016. 2. 17. 한국여성의전화 로스쿨 실무수습을 마치며 한국여성의전화 로스쿨 실무수습을 마치며 문선경|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학년 인권법학회 지인을 통해 ‘한국여성의전화’를 알게 된 것은 3월. 늘 적극적이고 인권감수성이 풍부한 친구들의 소개로 나 역시 여성인권의 현장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6월24일부터 7월7일까지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약 2주간의 실무수습이 시작되었다. 실무수습 처음으로 한 일은 가정폭력 피해자 여성 2분의 이혼소송을 위한 진술서를 작성해드리는 것이었다. 처음엔 실제 피해자분들을 직접 대면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자칫 3자의 무딘 감성으로 피해자분들의 상처를 건드리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 상담가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와 설명으로 나는 가정폭력 피해자 여성분들의 심리에 공감할 수 있게 되.. 2016. 2. 17. <기획: 멈추지 않는 여성폭력> ② 성폭력도 보험으로? 박근혜 정부 왜 이러나 [기획] [멈추지 않는 여성폭력②] 정부는 4대악 피해보상도 민영화 하려는가 성폭력도 보험으로? 박근혜 정부 왜 이러나 김홍미리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전시성 정책' 논란 불구, 현대해상 '4대악 보상보험' 출시 △한국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현대해상의 '4대악 보험'출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7월 1일 오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었다. 현대해상의 '4대악 보험'이 7월 1일 출시됐다. 박근혜 정부가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제시하고 세부 국정과제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 정책을 추진한 지 2년 만이다.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 국가 책임을 민간에게 떠넘긴다는 비판, 보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가 기획한 .. 2016. 2. 17. <기획: 멈추지 않는 여성폭력> ① 가정폭력 여성들이 두 번 신고하지 않는 이유> [기획] 멈추지 않는 여성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현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4대악' 근절 대상입니다. 정부는 그중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해 2013년 6월 '성폭력·가정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폭력 예방과 엄정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느끼고 경험하는 현실은 정부 발표 이후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여전히 폭력이 일어날까 두렵고, 폭력이 남기는 상처로 고통 받으며,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어 절망스럽습니다.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 한 해 여성 살해 관련 언론보도를 통계 낸 바에 따르면, 2013년 한 해만 최소 123명의 여성이 남편,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상대방으로부터 폭력을 당했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국여성의.. 2016. 2. 17. “페미니즘에 위기 아닌 때가 있었을까?” <석순편집위원회의 편지> “페미니즘에 위기 아닌 때가 있었을까?”고려대학교 여성주의교지 가 선배 활동가들에게 보내는 편지 잠_고려대학교 석순편집위원회 편집장 저희 석순의 정식명칭은 입니다. 고려대학교의 여성주의교지로 한 학기에 한 번 발간하고 있어요. 한 때는 거의 열 명에 가까운 편집위원들이 편집실을 꽉 채우고 활동했다고 하는데, 몇 년 전에는 1인 체제로 운영된 적도 있을만큼 인력난을 겪고 있어요, 요즘에는 4-5명의 활동인원을 유지하고 있고요. 운영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정도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준도 아니예요. 예전에는 석순이 다른 학내 여성단위들과 연대를 맺어 대중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요즈음엔 그렇지 못하거든요. 교류를 하고 싶어도 책을 내는 것만으로도 석순의 풀파워를 짜내고 있는 상태기 때문이죠. 저는 석순 편집.. 2016. 2. 17.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지난 5월, 한국여성의전화에서는 20대를 위한 실용연애특강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를 진행했다. ‘밀당’ 잘하는 법과 같은 연애의 심리나 기술을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면 오산!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연애강좌는 사랑과 연애관계 속에 들어 있는 사회적 권력과 문화적 시선, 차별적 규범과 폭력을 살펴보며,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다른’ 연애를 상상하게 하는 강좌이다. 올해는 ‘신자유주의’, ‘연애각본’, ‘외모관리’, ‘성적자기결정권’, ‘데이트폭력’을 키워드로,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4강으로 진행되었다. 안다는 것의 힘과 실천의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 그 뜨거웠던 현장을 만나보자. [ 1강 ‘관계의 제도화’를 넘어 사랑하기 ] : 관.. 2016. 2. 17. 6․4 지방선거에 대한 단상과 대안 6․4 지방선거에 대한 단상과 대안 박인혜(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정치만큼 여성에게 성차별적인 영역은 없다고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더욱 여성에게 불리한 선거였다. 외형적으로 전체 여성의원 비율은 증가했지만 광역의원의 숫자는 크게 감소했고. 남성중심적 패권적인 공천과정의 폐해는 극에 달해 여성정치 확대에 적신호가 켜졌다. 냉정한 평가를 통해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한 새로운 실천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지방자치는 여성정치세력화의 중요한 무대가 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와 여성운동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 기초의회의 수준과 역할 문제를 들어 그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지방자치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을 정치적 주체로 만들고 지역사회를 정치화시키는 순기능에 주목해야만 한다.. 2016. 2. 17. 신고하지 마십시오. 성폭력을 당한 것 보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신고하지 마십시오.성폭력을 당한 것 보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무분별한 무고죄 적용, 침묵하는 성폭력 피해자, 멀어지는 성폭력 근절 - 고미경(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소장) 무고죄로 법정에서 구속되는 ‘성폭력 피해자’ 2013년 5월 A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가해자에 의해 성폭력피해를 당해 고소했다.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검사는 ‘피해 후 상당시간이 지났다, 진술의 일관성이 없다’등을 이유로 A씨를 무고죄로 기소하였다. ‘성폭력피해자’였던 A씨는 졸지에 무고의 ‘피의자’되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2014년 5월 14일, A씨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무고죄 피고인’이 되어 재판을 받았다. 판사는 ‘강간죄는 매우 위중한 범죄이다. 합의하에 .. 2016. 2. 17.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삶과 인권,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여성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과 현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활동기간: 2016년 3월 ~ 2017년 2월까지 접수기간: 3월 1일(화) 까지 지원분야: 취재기자, 영상기자(사진, 동영상, 만화, 일러스트 등) 지원자격: 20대 지원서류: 지원서 1부(별도 양식 있음) - 취재기자: 여성인권 관련 자유형식 글 1편 - 영상기자: 응모 분야에 해당하는 본인의 작품 1편과 작품에 대한 설명 A4 반장이내 -위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hotline@hotline.or.kr) 활동내용 1. 한국여성의전화 행사 취재 및 월1회 기획회의 참석 (필참) 2. 3월 위촉식,.. 2016. 2. 3.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삶과 인권,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여성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과 현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활동기간: 2016년 3월 ~ 2017년 2월까지 접수기간: 3월 1일(화) 까지 지원분야: 취재기자, 영상기자(사진, 동영상, 만화, 일러스트 등) 지원자격: 20대 지원서류: 지원서 1부 (지원서 양식 다운받기) 취재기자-여성인권 관련 자유형식 글 1편 영상기자-응모 분야에 해당하는 본인의 작품 1편과 작품에 대한 설명 A4 반장이내 위 서류를 자유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hotline@hotline.or.kr) 1. 한국여성의전화 행사 취재 및 월1회 기획회의 참석 (필참) 2. 3월 위촉식, 하반기 모꼬지(MT) 참석 3. 여성.. 2016. 2. 3. 반가워 그리고 고마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 2015 뜨거운 시선 후기, 반가워 그리고 고마워, 한국여성의전화! 손하은 평소 여성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소식을 접해오던 중,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이라는,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가 열린다는 소식이었다. 우리 사회에서 공공연히 그리고 드러나지 않는 개개인의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성 억압에 대해 늘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던 나는, 2015 뜨거운 시선의 소개 문구를 읽자마자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여기, 여성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역사, 정치, 경제, 종교를 한 눈에, 깊이 들여다본다. 총 5강에 담긴 2015년 판, ’. 역사, 정치, 경제, 종교라는 우리 사회의 굵직굵직한 주제들과.. 2015. 12. 14. 2015 뜨거운 시선, 내 가슴이 뛰었다! 2015 뜨거운 시선, 내 가슴이 뛰었다! 방데레사(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오늘 ‘기본소득’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마치 복음 말씀처럼 기쁘고 반가웠다.” 뜨거운 시선 4강. ‘베짱이에게도 기본소득을 주어야 하나?’를 듣고 벅찬 마음에 ‘기본소득을 알게 된 기쁨’이라는 제목의 글을 써서 대학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 첫 문장이다. 여성들은 살림하고, 가족들 뒷바라지 하고, 돈도 벌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평생 일하는데 왜 가난할까? ‘빈곤의 여성화’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절망하고 있을 때, ‘기본소득’ 강의는 나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기쁜 소식이었다. 기본소득에 대해 핀란드의 전업주부가 100% 찬성하였다는 내용이 교재에 나온다. 강남훈 교수님은 이것을 ‘흥미로운 것’이라고 표현했지만, 나에게.. 2015. 12. 11. 데이트폭력을 말하다, 세 번째 - 본격연애토크, 이토록 다양한 연애 데이트폭력을 말하다, 세 번째 - 본격연애토크, 이토록 다양한 연애 10월 29일, 데이트/관계/폭력을 주제로 포럼과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지난 7월 23일 열린 논문발표회와 집담회, 8월 19일에 열린 현장전문가 간담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데이트폭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데이트폭력을 말하다, 세 번째 - 본격연애토크, 이토록 다양한 연애(이하 본격연애토크)’는 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연인 사이에서도 폭력 행위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세간의 관심에는 빠져있던 이야기, 앞으로 해나가야 할 논의를 열었습니다. *참고데이트폭력을 말하다, 첫 번째: 논문발표회+집담회 후기 데이트폭력을 말하다, 두 번째: 현장전문가 간담회 후기 ‘연인’이라는 친밀한 관계와 더불어 다양한 위치를 둘러싼 위계.. 2015. 11. 17.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