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활동655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정|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당신이 겪은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진다면 의심하지 말고 당신의 생각을 믿으세요. 사소하지 않았던 폭력과 차별의 순간을 바로 지금 말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함께합니다.” 누구나 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는 명제에는 동의하지만,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폭력 상황은 처음에는 지나칠 수 있을 법한 비/언어적인 표현 등에서 시작됩니다. 많은 경우 이러한 첫 징후에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이후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상황에 당면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는 현재 이 상황이 정말 문제적인 것인지, 여기에 .. 2016. 3. 2. 공부하는 여자들 공부하는 여자들 47기 여성상담전문교육,제3기 폭력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2030실용연애특강 -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설치고 말하고 떠들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공부를 한다.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궁리하는 이 여자들을 소개한다. 010203 2030실용연애특강 -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47기 여성상담전문교육(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01020304 제3기 폭력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폭력예방교육강사 워크샵 2016. 3. 2. 단신 HOTLINE NEWS 전국지부 대표자 회의 및 직무연수4월9일(목)~10일(금),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1차 전국지부대표자회의와 대표자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조직에 대한 이해 및 여성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여성주의 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운영기획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제1차 운영기획위원회가 2015년 4월 3일(금) 오후 1시 30분 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2015년 희망나눔, 여성인권후원의날 일일호프, 여성인권영화제, 기타 재정사업 등 운영기획사업에 관한 논의를 했다. 전국지부상담기관협의회한국여성의전화 상담기관을 운영하는 지부의 부설기관장들이 모인 가운데 상담기관운영협의회가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지부와 본부의.. 2016. 2. 25. 2015년 한국여성의전화 전국 총회 현장 2015년 한국여성의전화 전국 총회 현장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 2015년 한국여성의전화 28차 정기총회 매년 초에 열리는 한국여성의전화 정기총회는 전국 지부 대의원와 정회원이 모여 전년도 사업평가, 당해 연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조직 운영과 관련한 모두의 의견을 모으는 화합과 연대의 장입니다. 올해는 2014년 사업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발표와 더불어 한국여성의전화 다음 세대를 열어갈 세 명의 공동대표를 선출했습니다. 2015년 1월 14일부터 1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박2일로 진행된 28차 정기총회는 전국지부 대의원과 본부 정회원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하 한국여성의전화 전국 25개 지부총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5년 1월 22일 익산여성의전화 정기총회를.. 2016. 2. 25. 대학생기자단 4기, 여성폭력 웹툰 프로젝트 3개월의 이야기 “우리가 웹툰을 만들 수 있을까?”대학생기자단 4기, 여성폭력 웹툰 프로젝트 3개월의 이야기 슬기|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누가 맨 처음 웹툰을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을까? 11월 말, 추위가 몰려오던 그 즈음 따뜻한 커피가 든 머그컵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회의하던 날이 기억난다. 해마다 기수를 달리하는 한국여성의전화 대학생기자단은 연말 마무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4기 대학생 기자단은 총 다섯 명인데, 지수, 정희, 수연은 대학 졸업반으로 한창 취업준비 중이었고, 하영은 한 달 후 유학을 앞둔 채였다. 상민 또한 외부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웹툰 완성물을 제작하지 못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웹툰 (콘티)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대학가 원룸 성폭행 사건, LGBT 단체 취재, 여성 영.. 2016. 2. 25. “곁에”서 놀아요 “곁에”서 놀아요 선혜|한국여성의전화 희망참여팀 조금 낮아진 하늘에서 촉촉한 봄비가 새 계절이 왔음을 재촉했던 지난 3월 18일, 한국여성의전화 “곁에”서는 하루 내내 정겨운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기만 했던 얼굴을 마주하고, 반가운 목소리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한 손, 한 손에 들린 정성스런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곁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과 활동가가 한 마음으로 색동 테이프를 끊으며 “곁에”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케익을 함께 자르고, 서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 뒤, 쿠킹클래스가 이어졌습니다. 메뉴는 컵케익과 머핀 샌드위치. 이 날을 위해 늦은 밤까지 강사님(이시진 회원)이 컵케익과 잉글리쉬 머핀을 정성스럽게 구워오셨답니다. 모두들 도란도란 붙어 앉아 컵케익에는 초코크림과 화이.. 2016. 2. 25. 스스로 서는 힘, 함께하는 따뜻함 스스로 서는 힘, 함께하는 따뜻함오래뜰 가족 인터뷰 슬기|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같이 지내는 쉼터 가족들과서로 잘 잤냐는 인사말을 나누는 매일 아침이 너무 행복합니다.지금도 집에서 폭력을 당해도 참고 있는 분들에게쉼터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제발 이 글을 보고 용기내세요!" -쉼터 '그녀들의 이야기 전시회에서 지수님의 글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오래뜰의 가족, 지수님을 만났습니다. 퇴소를 앞둔 지수님은 한국여성의전화에 오십 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이 특별했던 이유는 뭘까요? 후원금은 선생님의 자립을 위해 그간 모아오신 오백 만원의 십 퍼센트였습니다. 지수님은 그 땀과 희망을 한국여성의전화에 건네신 겁니다. “교회 다니면 원래 십일조를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러려고 했는데 갑자기 여성의전.. 2016. 2. 25. 솔직함이라는 요령 가수 오지은 인터뷰 솔직함이라는 요령가수 오지은 인터뷰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그냥, 인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타인의 기분을 생각하고, 평등을 생각하면이상한 일들이 많은 거예요.그런데 그것을 사회가 '페미니스트'라 한다면전 페미니스트인 거죠." 가수 오지은의 노래는 난해하다. 그러나 그 자체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지은이 쓰는 가사와 멜로디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진실일 뿐이다. 오직 청자의 불온한 의도가 그녀의 노래를 이해하기 힘들게 한다. ‘여자 싱어송라이터’, ‘홍대 마녀’, ‘인디 가수’에 대한 선입견을 그대로 투영하는 순간, 오지은의 노래는 위협이 된다. “모든 종류의 편견과 차별에 반대합니다 고로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heaventomorrow) 지난 2월 12일, 오지은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페미니.. 2016. 2. 25. 선언이라는 시작, 그 물결을 타고 선언이라는 시작, 그 물결을 타고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지난 2월 10일부터 시작된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 선언의 물결을 타고 2월 20일,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상영회가 열렸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다”는 글을 게재했던 김모군이 IS에 가입하기 위해 터키로 간 것으로 알려진 사건을 시작으로, 패션지 48호에 실린 김태훈의 ‘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해요’라는 칼럼까지, 일련의 사태는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만을 꾸준히 답습한 이들의 발화는 다시 분노로 이어졌다. 공허한 논란에 당사자들이 등장했고, 주저하던 이들이 스스로 말하기 시작했다. 2월, 선언의 시작이었다. ‘페미니스트’라는 이름에 낙인이 찍히는 현실에도 오래도록, 뜨겁게 이어진 선언의 의미는 .. 2016. 2. 25. 한국여성대회를 다녀와서 한국여성대회를 다녀와서 김동호| 한국여성의전화 자원활동가 “처음 들었어. 저런 문제가 있는 줄도 몰랐어.” 한국여성의전화 상영회가 끝난 후 귀가하던 중에 친구가 말했다. 뒤풀이 자리에서 오고갔던 여성과 성소수자의 ‘솔직한’ 말들이, 자신에겐 새롭고 낯설게 느껴졌다고 그 친구는 토로했다. “문제는 언제나 있었을 텐데. 왜 난 몰랐을까.” 언제나 거기에 있지만, 들리지 않는 수많은 목소리들에 대해서 이야길 나누다가 헤어졌다. 아직 추운 2월의 밤거리였다. 3월 8일, 완연한 봄날에, 광화문 광장에서 제 31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됐다. 나는 여전히 그 밤거릴 헤매고 있었는데, 어쩌면 답을 구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석한 걸지도 모르겠다. 도착하니 기념식 행사가 한창이었다. 국내 여성이 처한 현실과 성평등을 위한.. 2016. 2. 25. 단신 HOTLINE NEWS 폭력예방 교육 강사 양성 교육제3기 폭력예방 교육 강사 양성 교육 기본 과정이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열린다. 본 교육에서는 여성 인권과 젠더 폭력, 여성주의 의식 향상, 여성 폭력의 사회 구조적 맥락 및 십대 섹슈얼리티,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학교 폭력 등에 관한 강의 및 토론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번 기본 과정 교육은 가정 폭력 및 성폭력 상담원 교육을 수료하고, 향후 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과정 교육 대상자들은 내년 실시 예정인 심화 과정 수료 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및 관련 기관 등에서 폭력예방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학교에 여성 인권 감수성을 불어넣다- .. 2016. 2. 25. 가을 향기에 흠뻑 취하다! ‘회원정다지기 가을여행’ 가을 향기에 흠뻑 취하다! ‘회원정다지기 가을여행’ 지난 10월 18일, 눈부시게 푸른 하늘에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경기도 포천에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회원정다지기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일상의 고단함을 훌훌 날려버리고, 모두가 얼굴에는 함박웃음을 마음에는 깊어가는 가을 향기를 가득 담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수목원으로 향하는 버스 안, 1시간 남짓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적 소풍가는 날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보니, 가을빛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드디어 수목원 도착!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휴게광장으로 이동하였다. 가을 햇살이 가득한, 낙엽이 곱게 깔린 탁 트인 광장에 도착하니, 수목원에 왔다는 것을.. 2016. 2. 25. 데이트공작단 공작일기: ‘다른’ 연애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다! 데이트공작단 공작일기‘다른’ 연애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 5-6월 진행한 20대를 위한 실용연애특강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의 후속모임으로 ‘데이트공작단’이 탄생했다.데이트공작단에서는 연애에 대한 많은 물음과 고민들을 함께 풀어내며 ‘다르고 다양한’ 답들을 찾아가고 있다.‘데이트공작단’ 이름으로 모임 20대 여성들! 현재진행형인 그녀들의 질주를 들여다본다. [공작일지] 06/03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종강. 데이트공작단 결성!06/27 데이트공작단 첫 모임 (월 2~4회 모임 진행)07/28 ‘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의 사회학’ 책거리09/22 데이트UP데이트 캠페인(한양대학교)09/28 데이트UP데이트 캠페인(여성인권영화제)10/28 데이트UP데이트 캠페인(서강대학교)1.. 2016. 2. 24. 여성인권영화제 인턴쉽 후기 정 이야기 한국여성의전화 인턴쉽 후기 뜨거웠던 여름, 여성인권영화제 인턴쉽으로 한국여성의전화와 처음 만났다. 여성인권영화제가 다가오는 때이면 이번에는 어떤 영화를 볼지 꼼꼼히 고르던 생각이 난다. 성폭력 생존자에 관한 영화를 보곤 앓았던 기억, 퀴어 영화를 보며 즐거웠던 기억 또한 생생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일하게 되었으니, 인연이란 참 모를 일이다.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한 여름 8월부터 영화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영화제의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어 참 즐거웠다. 꼬부랑말로 된 영화도 실컷 보고, 문서 작성부터 온갖 사이트 탐사까지. 본의 아니게 영어공부를 한 듯한 뿌듯한 기분과, 각종 프로그램의 숨은 기능을 발견하고 공유하며 나눈 즐거움은 덤이었다. 인턴으로 욕심 내지 말고 성실하게.. 2016. 2. 24. [기고] 심리학 에세이 『오래된 연장통』에 대한 단상 심리학 에세이 『오래된 연장통』에 대한 단상 Jane|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이 글은 2014년 뜨거운 8월에 진행한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에 참여하면서, 전에 읽었던 진화 심리학 에세이 『오래된 연장통』(2010)을 읽고 느꼈던 단상을 다시 정리한 것이다.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에 참가해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인 하정옥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진화론이 얼마나 가부장적인 사고에 오염돼 있는지 생각하며, 지난 2월에 『오래된 연장통』을 읽으면서 전중환 교수의 "헤픈 여자" 언급에서 마음이 불편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오래된 연장통』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우리 생활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을 약간은 가볍고도 흥미롭게 설명하는 에세이다. '헤픈 여자' 가설은 진화론적 관점.. 2016. 2. 24.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