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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점프!' 사업결과보고 토론회(12/17) 참여 신청 안내 '마음대로, 점프!’는 가정폭력에 대한 편견과 폭력을 용인하는 문화를 바꾸고 가정폭력 피해 생존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가 진행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입니다. '마음대로, 점프!' 팀은 2019년, 2020. 2021년 서로를 안고, 기대고, 함께 일어나며 지난 3년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마음대로,점프!' 사업결과보고 토론회는 3년 간의 여정을 정리하고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 참여자들은 더 이상 누구도 폭력을 겪어선 안 된다는 믿음, 홀로 폭력에 맞서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메세지를 담아 공연을 펼쳤습니다. *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꼭 사전신청 부탁드.. 2021. 12. 9.
"당신의 용기가 나의 세상을 바꿉니다." - 2021년 12월 한국여성의전화 스마트폰·태블릿 배경화면 4종 무료 배포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입니다. 12월을 맞아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담긴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한여전 캘린더에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등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일러스트만 있는 깔끔한 배경부터 겨울의 풍경을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으니, 배경화면으로 등록하시면 예쁜 인증샷도 한여전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한 주요 기념일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1. 12. 1.
[보도자료]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여성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합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여성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차별금지법(평등법) 토론회에 부쳐 - 오늘(25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주최 차별금지법(평등법)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여성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합니다.2018년 미투운동을 통해 그리고 최근까지도 여성들이 직장에서, 학교에서, 일상에서 경험하는 수많은 성희롱, 성폭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근 몇 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터져나온 여성들의 고발은 성차별적 사회구조의 변화 없이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반증합니다. 또한 사회초년생 여성 노동자는 고.. 2021. 11. 25.
반복되는 여성의 죽음 앞에 '잠재적 가해자' 타령, 가당치도 않다 반복되는 여성의 죽음 앞에 '잠재적 가해자' 타령, 가당치도 않다. ‘데이트 폭력’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또 한 명의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했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6개월에 걸친 스토킹을 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 있기 한 달 전인 지난 10월 17일에는 한 남성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아파트 19층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8월에는 전 남자친구에게 황혜진 씨가 살해당했다. 그런데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데이트폭력에 대한 천박한 인식과 무지를 드러내며 물의를 빚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21일 친밀한 관계 내 폭력의 특성 중 하나인 젠더화 된 여성폭력의 문제점을 짚은 장혜영 국회의원의 .. 2021. 11. 24.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공간, 누군가의 안식처가 되기를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공간, 누군가의 안식처가 되기를 -임정수 님의 후원 이야기- 2021년 11월 12일 오전, 독박골에 반가운 손님이 도착했습니다. 김선민 님, 이장규 님이 시어머니 임정수 선생님의 이름으로 한국여성의전화에 후원해주시러 방문하셨는데요. 과연 한국여성의전화와 어떤 인연이 있기에 이렇게 직접 걸음을 해주셨을까요? 두 분의 후원스토리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김선민 님은 2007년 37기 상담원교육을 들은 후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2, 3회 여성인권영화제 추진위원으로 함께하시는 등 한국여성의전화와 오랫동안 인연을 쌓아온 분입니다. 그런 만큼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을 방문하면 ‘친정집’에 오는 기분이라고 하셨는데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활동한 경험은 가정폭력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 2021. 11. 18.
불법촬영, 연인 관계라는 이유로 불기소라니!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제대로 처벌하라 불법촬영, 연인 관계라는 이유로 불기소라니!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제대로 처벌하라 지난 10월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불법촬영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었음에도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다는 이유로 검찰이 가해자를 불기소한 사실이 드러났다. 자신의 불법촬영 범죄를 피해자와의 ‘놀이 중 발생한 실수’라 주장한 가해자의 변명을 검찰이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불법촬영을 ‘성적인 장난’ 정도로 여기는 사회의 잘못된 인식과 다를 바가 없다. 2019년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은 우리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와 불법촬영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N번방 방지법’ 제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나, 여전히 불법촬영 범죄는 만연하고 처벌.. 2021. 11. 16.
나의 FOREVER YOUNG에게 남지연 님께서 오랜 친구인 영 님의 생일을 앞두고 스토리후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영 님과 지연님께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성평등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기를 한국여성의전화가 기원하겠습니다. 나만의 기념일을 사람들과 함께 기억하고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 운동에 함께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스토리 후원! 꼭 기억해주세요. * 스토리 후원이란? 기념하고 싶은 어느 특별한 날, 그 사연을 담은 기부를 해보세요. 나의 소중한 날에 대한 이야기를 후원과 함께 보내주시면, 한국여성의전화가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전달해드립니다. 스토리 후원하기▶ http://hotline.or.kr/page_zZsn04 2021. 11. 16.
당신의 안정된 삶을 위하여 이승현 님께서 스토리후원을 다시 찾아주셨어요! 작년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스토리를 전해주신 이후에, 졸업을 앞두고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여성들이 더욱 성평등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여성의전화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나만의 기념일을 사람들과 함께 기억하고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 운동에 함께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스토리 후원! 꼭 기억해주세요. * 스토리 후원이란? 기념하고 싶은 어느 특별한 날, 그 사연을 담은 기부를 해보세요. 나의 소중한 날에 대한 이야기를 후원과 함께 보내주시면, 한국여성의전화가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전달해드립니다. 스토리 후원하기▶ http://hotline.or.kr/page_zZsn04 2021. 11. 16.
[성명문]34년 형이 무기징역이 되는 그날까지 - 문형욱(갓갓) 대법원 최종 선고심에 부쳐 11월 11일, 대법원은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문형욱(갓갓)과 강훈(부따)에게 항소심에서 선고되었던 징역 34년형과 징역 15년형을 각각 확정하였다. 지난달 14일 조주빈의 징역 42년형을 확정하며 박사방이 범죄단체임을 인정한 대법원은 이날 강훈의 범죄단체조직·활동죄도 유죄로 판단했다. 문형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1,275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피해자 21명에게 성착취물을 스스로 촬영하게 한 뒤 전송받아 제작 및 소지하였으며, 2020년 1월까지 1년여 간 '갓갓'이란 이름으로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성착취 영상 3,762건을 배포하였다. 이 끔찍한 만행이 낱낱이 세상에 드러나 이번 최종 판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사건에 지속적으로.. 2021. 11. 12.
한여전으로 다시 돌아온 탕자! 환영합니다! 한여전으로 다시 돌아온 탕자! 도라희년 님을 격하게 환영합니다🎉🎉 혐오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나만의 기념일을 사람들과 함께 기억하고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 운동에 함께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스토리 후원! 꼭 기억해주세요. * 스토리 후원이란? 기념하고 싶은 어느 특별한 날, 그 사연을 담은 기부를 해보세요. 나의 소중한 날에 대한 이야기를 후원과 함께 보내주시면, 한국여성의전화가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전달해드립니다. 스토리 후원하기▶http://hotline.or.kr/page_zZsn04 2021. 11. 9.
쉽게 읽는 화요논평: '신고해봐야 소용없다'는 협박, 더는 허용하지 말라-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부쳐 💬 '스토킹처벌법'은 왜 생겨났을까요? 🙄 스토킹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와 복합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런데도 공권력은 스토킹을 과소평가하여 제대로 된 피해자 조치를 하지 않아 왔어요. 이런 인식 탓에 개인 간의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고 신고 접수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요. 설령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극히 일부에만 공권력 개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제로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스토킹 관련 경찰 신고 접수는 4,432건이었으나 그중 약 8%(356건)만이 사법처리 되었어요. 기존의 스토킹 범죄는 「경범죄 처벌법」 ‘지속적 괴롭힘’ 조항으로밖에 처벌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처벌 수위가 매우 미약해서 범죄행위를 제지하는 실효성은 없었지만요. 💬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처벌이 달라졌.. 2021. 11. 9.
"당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해요." - 2021년 11월 한국여성의전화 스마트폰·태블릿 배경화면 4종 무료 배포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의전화입니다. 11월을 맞아 여성 수첩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담긴 캘린더 배경화면을 공유합니다! 한여전 캘린더에는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등 여성 인권 관련 기념일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일러스트만 있는 깔끔한 배경부터 짙푸른 녹음과 우주 같은 심해를 담은 배경까지 다양하게 제작하였으니, 배경화면으로 등록하시면 예쁜 인증샷도 한여전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 여성수첩을 소개합니다 1985년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학 스터디 그룹 '젊은 여성모임'의 활동 결과물로, 독일 여성수첩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습니다. 국가와 남성 위인 중심의 기념일로 채워져 있는 기존 달력과 달리 여성운동 및 인권운동사에서 기억할만한 주요 기념일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관련 필수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H.. 2021. 11. 3.
나를 보라(se mig),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10월 후기 작성: 윤슬(진지은) 회원 지난 여름, 여성주의 상담 교육을 듣고 후속 모임에 대한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참여하게 된 소모임, ‘페미니스트 무비먼트’는 여성주의 시각으로 함께 영화를 보고 관점과 경험을 나누는 소모임입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아쉬움도 크지만 줌(ZOOM)으로 만나 ‘하나, 둘, 셋’하면 ‘재생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같이 영화를 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10월 21에 진행된 두 번째 모임에서 본 영화는 [se mig(나를 보라)]입니다. 성별 위계에 따른 직장 내 성차별, 성역할 고정관념, 일상에서 겪는 여성혐오 등을 미러링을 통해 표현한 영화였습니다. 13분 남짓 되는 영화를 보며 완전히 몰입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여성에 대한 문화와 너무도 닮아있.. 2021. 11. 2.
인권지원활동을 함께 할 영어번역 능력자를 찾습니다.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인권지원 활동을 함께 할 자원활동가님들을 모십니다. ■ 신청대상: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관심있고 영-한, 한-영 번역이 가능하신 누구나 ■ 신청기간: 2021.11.10 까지 ■ 활동내용: - 여성폭력 피해자 진술서 한-영 번역 - 한국여성의전화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의견서 한-영 번역 - 영문번역본 감수 ■ 활동기간: 11-12월 ■ 활동시간: 개별 협의 ■ 신청방법: 구글 설문 링크 https://bit.ly/3Cj4w3K ■ 문의: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02-3156-5413, counsel@hotline.or.kr) 2021. 11. 1.
'신고해봐야 소용없다'는 협박, 더는 허용하지 말라 -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부쳐 '신고해봐야 소용없다'는 협박, 더는 허용하지 말라 -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부쳐 10월 21일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었다. 이로써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으로만 처리되었던 스토킹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경고 및 현장 체포, 접근 금지 등 기존 여성폭력 피해자에 할 수 있었던 보호 조치를 스토킹 피해자에게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랫동안 가볍게 취급되었던 스토킹에 더 강력한 처벌 근거가 마련된 것이나, 여전히 우려점이 있다. 스토킹은 피해자의 전·현 배우자 및 애인과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며,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등 다른 폭력과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피해자인 살인,.. 202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