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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창립 38주년 기념 후원행사 ‘페미호걸 한여전 38번째 생일잔치’ 후기

by kwhotline 2021. 6. 22.

지난 611일은 한국여성의전화의 38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페미호걸 한여전의 38번째 생일잔치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성차별에 맞서 싸운 페미호걸 한여전의 38주년 생일을 축하하러 회원, 지부활동가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돌잔치_컨셉_생일잔치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지만, 참여하신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38살 한여전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잔치 컨셉으로 생일상도 준비해보고, 원활한 생일잔치 생중계를 위해 최첨단(?) 장비들로 방송팀도 준비해보았습니다.

 

# 생일상 _ 맞은편 _ 분주한 _ 방송팀

금요일 저녁시간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고, 서경남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의 인사로 생일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송란희, 박근양 공동대표의 감사인사와 케이크커팅, 축배들기가 진행되어 생일잔치 기분을 한껏 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생일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돌잡이(!)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앞으로 해나갈 주요사업들에 대한 포부를 돌잡이로 표현해보았는데요, 청진기는 여성폭력 현실진단으로, 판사봉은 법과제도 개선활동으로, 비행기는 더나아가 국제연대로 마우스는 온라인 운동확장으로 연필과 실은 회원지부 함께하는 교육으로 나름의 의미를 붙여서 재미있게 설명해보았습니다. 생일잔치에 참여한 분들이 채팅창으로 희망하는 돌잡이를 외쳐주셔서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돌잡이 중인 활동가

이번 한여전 38번째 생일잔치는 참여하신 분들이 행사에 함께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이 덕담을 나눠주시기도 하고, 한여전과 함께했던 추억과 사연을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한여전 덕분에 명절에 겪는 성차별에 맞섰던 이야기, 한여전과 함께라서 이제 일상 속 성차별에 조금씩 맞서보려고 한다는 이야기, 오랜시간 회원으로 한여전과 함께하면서 좋았던 이야기 등 소중한 사연을 나누어주신 덕분에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었답니다! 중간중간 진행되었던 깜짝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싸워온 한국여성의전화의 38, 여러분과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여성의전화가 걸어갈 길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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