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조1 3.8 세계 여성의 날, 여성에게는 여전히 '빵과 장미'가 필요하다 3.8 세계 여성의 날,여성에게는 여전히 '빵과 장미'가 필요하다 정은선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1908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가 된 이날 거리로 나선 여성들은 “빵, 그리고 장미를 달라”고 외쳤다. 이 절규 어린 투쟁에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했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과연 여성들은 빵과 장미를 제대로 누리고 있을까. 여성의 날을 사흘 앞둔 5일 토요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 32회 한국여성대회는 한국사회에 이 질문을 다시금 던지는 자리였다. '희망을 연결하라 -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날 대회에서는 성평등 걸림돌과 성평등 디딤돌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성평등 걸림돌에는 성평등을 후퇴시킨 박근혜 정부의 3대 정책(성교육 표준안, 노.. 2016.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