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1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유연|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달리지 않았어도 괜찮다.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느꼈어도 괜찮다. 혼자만 뒤쳐진 것 같아 좌절했던 날들이었어도 괜찮다. 다만 그때, 당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한참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새삼 거리감을 느낄 만큼이면 족하다. 여성인권영화제 ‘질주’는 때로 주저하기는 했어도 멈추지 않았던 당신에게 바치는 헌사다. 지난해 ‘질주’를 주제로 진행된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화제작들이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상영됐다. 천안(5/6-7)을 시작으로 강화(5/12), 울산(5/14), 창원(5/14), 영광(5/16), 전주(5/30) 총 6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상영작은 가볍게 더 높이,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외모.. 2016.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