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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근절운동33

'마을을 움직이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여성위원회> 워크숍 '마을을 움직이다' 워크숍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 본회는 마을에서 여성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여성폭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같이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 노점상은 업무 특성상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여성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민주노점상전국연합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만남은 동대문에 있는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국장과 여성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생존의 문제와 맞닿아 있는 여성노점상들의 현실을 생생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 11. 24.
살인으로 이어진 스토킹 범죄,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함께' 싸우다 살인으로 이어진 스토킹 범죄,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함께' 싸우다 '가락동 스토킹 살인사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활동 재재 (한국여성의전화 인권정책국) 2016년 4월 19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한 남성에게 흉기에 수차례 찔려 무참히 살해당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데이트 관계에 있었던 자로, 교제 기간에도 일상적인 감시와 통제를 일삼았고,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하며 스토킹과 협박을 가했다. 두 달여에 걸쳐 스토킹과 협박에 시달리던 피해자는 끝내 가해자에 의해 극도의 공포와 고통 속에서 생을 잃어야만 했다. 피해자가 떠나간 지 1년 하고도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났다. 결코 흘러가지 않는, 피해자가 없는 그 시간들 속에서 한국여성의전화는 유가족을 만났.. 2017. 11. 24.
군대 내 성평등 문제 국방개혁 우선순위 되어야 군대 내 성평등 문제 국방개혁 우선순위 되어야 군대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활동 상희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지난 5월 24일 해군 대령에 의해 성폭력을 당한 A 대위가 “상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군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회식 지킴이’ 제도도 도입하는 등 성폭력 예방에 노력했지만 그런 일은 어디에나 있다. 술 먹고 부대 밖에서 그러는 걸 어떻게 막나”라는 안일한 입장을 밝혔다. A 대위 사건으로 불거진 군내 내 성폭력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2015년 백군기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여성군인이 피해자인 군 사건은 모.. 2017.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