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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2

김포공항 사태에 대한 분노, 여성노동의 현실 바꾸는 시작점 되어야 김포공항 사태에 대한 분노, 여성노동의 현실 바꾸는 시작점 되어야 지원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가벼운 차림보단 양손 가득 짐과 캐리어를 동반한 모습이 더 자연스러운 김포공항의 1층. 로비 한 가운데에는 한국공항공사 소속인 김포, 김해, 제주 공항의 높은 평가 순위를 자랑하는 원기둥 형 전광판이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공항운영의 ‘효율성’ 평가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은 여성노동자의 시각에서 보았을 땐 결코 떳떳하지 못하다. 최근 김포공항의 청소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인권유린의 실태가 폭로되면서, 이들의 원청업체인 한국공항공사가 구설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열악한 노동조건과 지속적인 성추행 문제 제기… ‘공항 마피아’가 문제일까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이 지난 12일 파업결의 대회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2016. 8. 31.
여성도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 여성도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과 노동” 교육 개최 3월 24일 오전 10시, 한국여성의전화(이하 여전) 교육장에서는 “여성과 노동”을 주제로 여성주의상담전문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이소희 강사는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장으로, 취업 과정 중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교육은 “여성노동, 차별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고 지위가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그것은 노동 환경에서 잘 나타난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성노동자 10명 중 6명이 비정규직이라고 하며, 남녀 근로자 간 임금격차는 39%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격차를 보인다. 이는 남성이 임금을 100만원 받을 ..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