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영화소모임1 [후기] 장애는 나의 일부일 뿐, <두개의 빛: 릴루미노> 9월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온 9월, 여성주의 영화 모임 페미니스트 무비먼트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와 함께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눴는지 후기를 통해 확인해볼까요? 조아영(한국여성의전화 기획조직국 활동가) 쌀쌀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는 시각장애인 사진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떠올리기도 했는데요. 각자가 장애에 대해 가진 편견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특히나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리해봅니다. 1. 장애인 주연 작품, 비장애인이 연기해도 괜찮을까? 본 영화에서 장애인 역할을 비장애인이 맡은 점.. 2022.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