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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8

나른함과 평화로움을 담은 '내가 좋아하는 시간'을 그리다 - 그림판 소모임 후기 지난 8월 29일,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소모임 '그림판'이 홍대에 떴습니다! 화방에 들러 그림 도구를 둘러보고 드로잉 카페에서 그림을 그렸는데요. 이번 모임에서는 어떤 주제로,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김승현 회원의 후기를 통해 소개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 홍대 호미화방에 방문하여 여러 미술 매체들을 살펴보고 써보고 싶은 매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근처 카페에서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구석진 자리를 찾아 서로 꽁냥거리고 사부작거리며 우리만의 작업을 하였다. 이번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이어 ‘내가 좋아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좋아하는 것들 연작 시리즈로 각자의 그림을 보여주며 꼭 행동으로, 언어로 전달하지 않아도 깊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온종일 파도에.. 2022. 9. 30.
[후기] 각자의 속도에 맞추어 - 8월 채슐랭 모임 한국여성의전화 비거니즘 미식 소모임, 채슐랭! 매달마다 활기차게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선선한 바람이 불던 8월 말, 채슐랭 구성원들이 연남동에서 모였습니다. 채슐랭 8월모임 플랜트 연남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87) 이번 모임에는 역대 최다! 총 7명이 모임에 참여하였어요. 기존 모임원 외에 새롭게 들어온 모임원 한 분도 참여하셨는데요. 모임원들의 논의 끝에 '플랜트 연남점'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공간에 있으니 기분도 맑아지는 느낌이었답니다! '플랜트 연남점'에서는 파스타, 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를 고를 수 있어 좋았는데요. 식사를 하며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채슐랭 모임원들! 어떤 일상을 보내며 지냈는지 공유하다.. 2022. 9. 8.
[후기] 평등문화를 가꾸는 남성 모임, 평등남 모임 후기 평등문화를 가꾸는 남성 모임, 평등남 모임! 벌써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소모임입니다. 그러나 최근 유행과 재유행을 거듭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대면 모임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그러던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한국여성의전화 39주년 기념 후원 행사가 열렸던 날! 감격스럽게도 평등남 회원분들께서 한여전 생일을 축하해주러 직접 홍대의 한 카페로 와주셨답니다! 우선 오랜만에 본 회원들끼리 반가운 인사와 함께 근황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김인태 회원님은 요리사이신데, 작년에는 무려 남극으로 출장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남극에서 지내며 직접 찍은 사진을 인쇄하여 나눠주시고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들려주셨어요. 남극에서 지낸 경험으로 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해>라는 에세이집도 냈다고 하네요.. 2022. 9. 6.
[후기]여성주의 시각에서 그린 ‘내가 그리고 싶은 여성’ 여성주의 시각에서 그린 ‘내가 그리고 싶은 여성’ 정형화된 그림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마음껏 그리는 소모임, ‘그림판: 드로잉 소모임’(이하 그림판)이 새롭게 열렸습니다. 지난 6월 24일, 여성주의 시각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회원분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그림판에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내가 그리고 싶은 여성’이었습니다. 회원분들은 가져오신 색연필과 붓펜, 크레파스 등으로 거침없이 그림을 그려 나갔습니다. 이후 각자 그린 그림을 설명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여성의 마음, 몸 등에 대해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판에 참여한 김승현 회원의 후기로 모임 속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만나는 과정은 매번 신비롭다고 느낀다. 우리의 첫 번째 만남은 .. 2022. 7. 5.
[참여 안내] 페미니스트 친구야, 소모임 하자! 한국여성의전화에서! 페미니스트 친구야, 소모임 하자! 한국여성의전화에서! ■ 모집 기간 : 5/20(금) ~ 5/30(월) ■ 신청하기 : https://forms.gle/g5FWHao57oEhfTAj8 ■ 신청 대상 : 한국여성의전화 정기 후원 회원 소모임을 소개합니다! 📜 페미로 : 여성주의판례읽기모임 ● 활동 주기 | 월 1회 모임 진행 ● 활동 장소 | 온·오프라인 모임 ● 모임 일시 | 추후 안내 여성주의 시각으로 여성폭력 사건의 판례를 함께 읽어요. 법이 낯설어서 망설여지시나요? 판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여성폭력 사건에 제대로 된 판결문이 나오는그날까지, '페미로'와 함께해요! ■ 활동 후기 보기 : http://hotline.or.kr/member_activity/73959 🔨생활형 맥가이버 : 생맥 ●.. 2022. 5. 20.
소외받는 이들에 대한 은유 <사람 하는 사랑,>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1월 후기 여성주의 시각으로 함께 영화를 시청하고 감상을 나누는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2022년 첫 시작은 어떤 영화와 함께했을까요? 회원님이 작성해주신 소중한 후기를 통해 함께 살펴봐요! 작성: 전소담 회원 2022년의 첫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모임은 지난 1월 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새해에 함께 본 첫 영화는 이었습니다. 인간의 신체에서 뇌만 보존하여 카메라와 스피커를 통해 “회생”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안, 그리고 주안의 선택에 동의하고 회생한 주안과 함께 살아가는 태은이라는 두 인물의 이야기 입니다. 주안은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계속 살아 있지만, 태은은 옆방에 함께 사는 주안을 서서히 지워버리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들은 주안이 자신을 점점 지우고 자신과 거리를 두는 태은에게 마음을 전할.. 2022. 1. 17.
"어둠에서 찬란한 햇살로"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11월 후기 작성: 조문주 회원 페미니즘 영화를 함께 보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상을 나누는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2021년 마지막 모임이 11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와 잘 맞으면서도 모임 취지에 제격이던 영화를 함께 보았는데요. 그 후기를 함께 살펴볼까요? 2021년 06월~11월에 걸쳐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교육을 수료 후 이어지는 여러 소모임 중 시간이 맞아 함께 하고 있는 페미니스트 무비먼트는 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영상을 통해 다시 생각하고 얘기 나누는 시간이라 매우 기다려지고 일상의 활력이 되는 시간이다. 2021년 11월 모임에서 함께 본 영화는 “69세(An Old Lady)”다. 영화 속의 효정은 성별, 나이, 사회적 신분, 학력, 병력 등으로 인한.. 2022. 1. 14.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회원 소모임으로 오세요!👋😊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회원 소모임으로 오세요!👋😊 🙄페미니즘 활동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말이 통하는 친구를 더 많이 만나고 싶나요? 😏한국여성의전화가 궁금한가요? 지금,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회원 소모임에서 원하는 모임을 찾고 활동을 시작해 보세요! ▶ 대상 :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 신청 : https://forms.gle/jXdcSYR6xnSmnxyC8 ▶ 모집 기간 : 9/15(수) ~ 9/22(수) ▶ 참여 방법 : 모든 온라인 소모임은 줌(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 안내는 신청자분들께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굿프렌즈🎁 '한국여성의전화가 이런 굿즈를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 마음 한구석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굿즈 트렌드를 공유하며 직접 만.. 202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