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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공동행동 퍼포먼스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공동행동 퍼포먼스 공동행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실천을 널리 알리면서, 피해자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고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우리의 힘과 마음을 모아 대형 빔을 쏘아 올립니다.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2020년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 지난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까지 선출직 고위 공직자들의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공론화되었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위 공직자에 의한 성폭력 사건은 직장 내, 특히 공직기관의 뿌리 깊은 성차별 문화와 한정된 정치구조 내에서 성평등이 얼마나 배제되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위 사건들에 대해 1차적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은 ‘피해호소인’이라는 모호한 명칭을 사용하면서, 구체적인 .. 2020. 12. 18.
마을만들기에 마을 사람들이 없다 마을만들기에 마을 사람들이 없다 지난 8일 서울시 마을공동체의 비전과 방향 설정을 위한 마을공동체 시민토론회에 참석했다. 마을공동체를 위한 긍정적인 대안 모색이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남았다. 먼저 마을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마을만들기가 사업이 되면, 마을사람들은 다시 (사업 없는) 마을 변두리로 밀려날 수 있다. 밀지 않아도 밀리는 것이 공공이 영역에서 소외됐던 소수자의 삶이기에 마을만들기 '사업'은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마을 밖 변두리로 이날 패널들은 입을 모아 마을에는 여성, 아동, 노인들이 살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여성, 아동, 노인들은 시민토론회에 없었고, 현재이 서울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의제.. 2012. 5. 25.
조례안의 탄생비화를 듣다 박양숙 의원 외 23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여성폭력방지와피해자보호및지원에관한조례안」은 폭력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여성의 권리를 재고하려는 제안이다. 지난 4월 14일에 있었던 보건복지위원회의 사전 심사에서는 여성폭력의 예방•방지 및 피해자의 보호•지원과 관련한 시장의 책무 규정,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사항 규정, 여성폭력 실태조사 규정 등 관련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5월 2일에 열린 제230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도 재적의원 74명 중 찬성 74표 반대 0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조례안이 실제로 본회의에서 가결됨으로써 서울특별시의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정책의 실효성이 확보되어 .. 2012. 3. 4.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 성동구 제4선거구) 그동안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폭력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전국 110개 자치구에서는 여성폭력과 관련한 조례가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었으나 서울시는 관련 조례 없이 시책이 집행되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임시회에서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제안한 안을 기초로 제가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처리되면서 이제 여성폭력과 관련한 서울시 정책이 보다 종합적으로 추진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남녀가 함께 어울려 가정을 이루고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임에도 아직도 사회의 무관심 속에.. 201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