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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이슈/성명·논평

화요논평 - 당신과 함께한 39번의 화요일

by kwhotline 2018. 4. 11.


일주일의 어느 하루, 화요일. 여성폭력 생존자를 응원하고 우리와 작별한 이들을 기억하는,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의 날입니다. 2012년,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한 ‘화요시위’가 2015년 2월부터는 ‘화요논평’으로 모습을 달리하여 우리 사회의 여성 인권을 날카롭게 살피고 성평등과 인권이 바로 서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2017년 화요논평은 제대로 된 징계조치 없이 반복되는 국회의원 성폭력 사건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정치인과 공직자들의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 비하 및 성차별 발언과 진정성 없는 사과에 대해 책임을 물었습니다. 또한 여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대응으로 피해자의 권리가 침해 받고 안전과 생명을 위협당하는 문제에 분노하며 변화를 위한 ‘말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7년은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20주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전)남편에 의한 ‘아내살해’ 사건들이 연일 발생하는 상황에서 가정폭력관련 법과 제도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논평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12월 22일 가정폭력범죄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 보장, 가정폭력범죄 형사처리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된 바, 2018년에도 화요논평은 가정폭력의 본질과 현실에 맞닿아 있는 제도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힘차게 이어갈 것입니다.


성별에 근거한 모든 억압과 차별, 착취의 종식을 위해,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은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고발하며 저항과 변화를 위한 ‘말하기’를 계속할 것입니다.




# 인기 화요논평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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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목록


01/03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자격 없는 국회의원 이완영은 즉각 사퇴하라!


01/10 세월호 참사 1000일. 잊지 말아야 할 기억 그리고 다시, 시작


01/17 성폭력 피해 신고에 자국민 보호는커녕 잠이나 자겠다고?


01/24 우리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없는, 성평등한 국가를 원한다


02/07 [카드뉴스] 페미니스트 유권자 선언 “나는 성평등한 국가를 원한다”


02/14 우리에겐 여성 대표성 확대를 위한 더 많은 여성 정치인이 필요하다


02/21 [카드뉴스] 한국에 사는 당신이라면 알아야 한다. 이 작은 땅에서 여성폭력 추방을 외쳐온 수 천, 수 만 명의 목소리. 여성인권운동의 역사


02/28 이혼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인 이유


03/14 [카드뉴스] 쉼터 30주년, 치유와 저항의 상징


03/21 [카드뉴스] ‘여성살해’의 이유를 묻지 말라는 국가


03/28 [카드뉴스] 우리가간당이 말한다 #01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04/04 [카드뉴스] 우리가간당이 말한다 #02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04/11 나는 오늘 페미니즘에 투표한다 #Vote_for_feminism


04/18 여러분에게 자립은 어떤 의미인가요?


04/25 성폭력범죄를 모의한 홍준표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05/23 [카드뉴스] 가정폭력 가해자를 안방 말고 경찰서로 보내는 다섯 가지 방법


05/30 가정폭력 피해당사자의 생생하고 당당한 말하기는 계속된다


06/13 신분을 위장해 성폭력 피해자와 합의하라 지시한 게 조직 ‘위신’을 지키려 한 것이라고?


06/27 ‘합의’는 피해자의 권리이지, 가해자의 권리가 아니다


07/11 아무것도 아닌 것은 당신들의 ‘사과’ - 공직자·정치인들의 반복되는 성차별적 언행에 부쳐


07/18 피해자보호명령제도,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는가


07/25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공표한 경찰에 고함


08/01 거듭되는 ‘데이트폭력방지법’ 발의, 분명한 사법적 대응만이 답이다


08/08 스토킹범죄 처벌법 어떻게 제정되어야 할까요


08/29 스마트워치 기능 강화보다 ‘가해자 워치’ 강화가 필요하다


09/05 [카드뉴스]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이요?


09/19 [카드뉴스] 가정폭력의 '뼈아픈 진실'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09/26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은 계속될 것이다


10/10 우리 사회가 가정폭력을 특별하게 대하는 법


10/17 여성폭력 근절? 경찰 내부의 개혁이 먼저다


10/24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성차별적 시선


10/31 지난 60여년의 적폐, ‘낙태죄’ 폐지 요구에 대해 정부는 분명히 답하라


11/07 직장 내 성폭력 처리과정의 민낯: 성폭력->성폭력->성폭력​​​​​​​


11/14 늑장 출동, ‘가정폭력’ 오인? 경찰청은 쇄신하라!


11/21 우리는 ‘부끄러움’을 아는 경찰을 원한다!


11/28 가정폭력 피해자 권리보장을 기본이념으로 명시한 가정폭력방지법 개정안 통과에 부쳐


12/05 가정폭력에 대한 국가기능 정지사태, 전면쇄신이 필요하다


12/19 가정폭력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투쟁은 이어진다


12/26 2017년, 당신과 함께한 기억의 화요일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은 매주 화요일 한국여성의전화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kwhotline,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사이트 antiviolence.kr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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