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검열 두번째 이야기1 거짓말투성이들의 삶 거짓말 투성이들의 삶 10대 레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반 검열 두 번째 이야기 : OUT’ 을 보고 나서 "새카만 밤 하늘에 별도 하나 없는 여기에 나 혼자 있는 것만 같아" 호모포비아 사회에서 성 소수자로서 살아가는 일은 아주 고통스럽고 험난하다. 특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는 10대 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들이 겪는 상처의 수준은 생각보다도 훨씬 심각하고 쓰라리다. 자신을 자해하면서도 너무나 화가 나서 신체의 아픔을 느낄 수가 없다고 말할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는 그들. 10대이자, 여성이자, 동성애자라는 소수자의 삼중고를 겪는 10대 레즈비언들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부정당하고 인권을 침해 받는다. 무수한 폭력 속에서 자기 긍정을 찾아나가는 세 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 201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