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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82

[모집] 2022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주의 영상번역가 과정 모집 안내 2022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주의 영상번역가 과정 모집 안내 한국여성의전화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을 15회 동안 개최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1년간 정비의 시간을 갖는 대신 여성주의 영상번역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16회 여성인권영화제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여성주의 영상번역은 전 세계에서 유사하게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담은 국내외 작품들을 한국어와 외국어로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폭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다루는 한편 자신의 삶과 인권을 찾아가는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 각국의 작품들이 이번 교육 과정.. 2022. 9. 16.
[후기] 전국에 여성인권영화를! - 지역 여성인권영화제 교육 후기 한국여성의전화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 피움(FIWOM, 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을 15회간 운영해왔습니다. 2022년 8월 9일, 전국의 여성인권영화제를 네트워킹하고, 역량강화하고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 여성인권영화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여름날,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본 교육에 부천, 창원, 시흥, 목포, 전주 등 전국 여성인권영화제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1부 지역 여성인권영화제 운영하기 첫 번째 강의는 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기 전, 사전과제를 함께 확인하며 각 영화제별로 어떻게 영화제를 운영하고 있는지 .. 2022. 8. 26.
[교육] 2022 여성주의 정치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지방선거가 남았다 - 성평등 정치를 위한 지방선거 대응 전략 세우기> 2022 여성주의 정치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지방선거가 남았다 - 성평등 정치를 위한 지방선거 대응 전략 세우기 한국여성의전화는 6월 1일에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성평등 정치 실현을 위한 지방선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 특강을 진행합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윤석열 당선인은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과 함께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강화’ 공약 등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대한 몰이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여성들은 20대 대선 이후 성평등 정치 실현을 위해 정당 입당, 정당 후원 등 정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정책 및 예산을 집행·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및 교육감을 선출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 2022. 5. 7.
딸과 엄마의 복잡한 관계성, <뱃속이 무거워서 꺼내야 했어>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3월 후기 매월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페미니스트들의 영화 모임,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3월에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퍼플레이에 공개된 무료영화를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회원님의 후기를 통해 살펴볼까요? 작성: 이현지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감독이 뱃속에서 꺼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모임을 시작하며 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만났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영화를 보다 보니 감독이 꺼내고 싶었던 것은 엄마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나의 경험과 함께 떠올랐다. ‘12분 남짓의 짧은 시간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 있을까?‘ 극도로 절제된 무채색 배경에 선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조한나 감독과 감독의 어머니의 실제 육성을 통해 딸과 엄마의 관계가 얼마나 뒤얽혀 있는지를 바닥까.. 2022. 3. 24.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회원 소모임으로 오세요!👋😊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회원 소모임으로 오세요!👋😊 🙄페미니즘 활동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말이 통하는 친구를 더 많이 만나고 싶나요? 😏한국여성의전화가 궁금한가요? 지금,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회원 소모임에서 원하는 모임을 찾고 활동을 시작해 보세요! ▶ 대상 :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 신청 : https://forms.gle/jXdcSYR6xnSmnxyC8 ▶ 모집 기간 : 9/15(수) ~ 9/22(수) ▶ 참여 방법 : 모든 온라인 소모임은 줌(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 안내는 신청자분들께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굿프렌즈🎁 '한국여성의전화가 이런 굿즈를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 마음 한구석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굿즈 트렌드를 공유하며 직접 만.. 2021. 9. 15.
한국여성의전화 2017 문자후원 결산 후기 한국여성의전화 2017 문자후원 결산 후기 후원자 여러분, 무술년 한 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ヾ(*´ω`*)ノ새해를 맞아, 작년 한 해 후원함에 가득 찼던 후원자분들의 TMI를 이 자리에서 빠짐없이 다뤄보고자 합니다. 질척거리는 거 싫어합니다, 드라이하게 용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한 해 동안 여성의전화를 기억해주신 분들 • 6699님- 뮤지션 레드북 보세요!! 1월 22일이 막공이에요!!- 뮤지컬이요... 자동완성.... (1/13)- 취업도 했으니 정기 후원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디다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02/10)- 사장님 여기 장미 한 판 추가요! (3/04)- 오늘 못 간 대신 후원 문자 보냅니다. (4/26)- 세상에 프리즘의 빛이 가득해요! (6/10)- 성폭력 무고죄.. 2018. 2. 13.
사무실로 도착한 귤 한 박스 한국여성의전화의 전 활동가이신 조슬기 선생님께서하도 오래 사무실에 앉아있어 가끔 가구로 오인받는 한여전 활동가들에게일하는 동안 배라도 고프지 않으라는 넓은 마음으로비타민C 가득한 귤 한 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귤은 활동가, 회원들 그리고 내담자 분들 모두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슬기 선생님은 올 봄, 3월에 건강한 딸을 출산 예정이시라고 하는데요.따뜻한 마음을 가진 페미전사님의 새 시대의 페미전사 순산을 기원합니다! 2018. 1. 12.
해외전문가 초청 데이트폭력 토크쇼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 한국과 미국의 ‘데이트폭력’ 실태와 과제 해외전문가 초청 데이트폭력 토크쇼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한국과 미국의 ‘데이트폭력’ 실태와 과제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메리 11월 30일, ‘데이트 폭력 해외초청 강연 토크쇼,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이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진행되었다. 밖에서는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이내 접수처에서부터 느껴지는 참가자들의 열기는 토크쇼에 기대를 대변하였다. 한국여성의전화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의 주최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데이트폭력’에 대한 이해와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주제로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의 강의와 도첸 라이트홀드 뉴욕 여성폭력 근절 단체 ‘Sanctuary for Families’ 법률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송란희 사무처장의 강의를.. 2018. 1. 4.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하다 - 2017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만들기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하다 2017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만들기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윤선혜 11월 16일, 매서운 바깥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2017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만들기: 여성주의 미디어 워크숍 1차’가 진행된 한국여성의전화 2층 교육실에서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시작된 지역사회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2011년에 그 첫발을 뗐다. 본래 한국여성의전화가 위치한 은평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이번 워크숍에는 은평구 주민뿐 아니라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온 여성들이 함께했다. 한국여성의전화 폭력 예방 강사인 장미숙, 홍혜선, 윤희근, 최경숙 강사는 “(일방.. 2018. 1. 4.
「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 알라딘 eBook 발간! 11월 2일의 경찰 대응,그 전과 후에 관한 112개의 증언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eBook 발간! 「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 (한국여성의전화 엮음) 」 알라딘 eBook 발간! : https://goo.gl/a2XJCg 11월 2일의 경찰 대응,그 전과 후에 관한 112개의 증언 〈#경찰이라니_가해자인줄〉을 내며 안타깝게도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를 쫓는 일은 으레 일어나는 일이다. 2017년 11월 2일 저녁 8시 무렵, 한국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쉼터)에도 가해자가 침입했다. 그러나 112와 지구대 신고 후, 소위 ‘전문적’이라고 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도착하면서 문제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되었다. 경찰들은 가해자를 격리하기는커녕, 활동가들이 피해자를 모두 피신시킬 때까지 세.. 2017. 12. 18.
'보리'들의 활기찬 경제교육 '보리'들의 활기찬 경제교육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7기 이윤희 버스를 타고 40분을 들어온 곳, 파주의 홍원연수원에서는 20대 여성인권활동가 아카데미 교육생이 함께하는 가정폭력피해 10대 여성 리더십 캠프인 “보라! 리더십 캠프 - 보리캠프”의 진행이 한창이었다. 주변에는 편의점이나 노래방 등,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보이는 것은 논과 밭이 대부분인 곳에서 10대 참가자들과 20대 여성인권활동가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입구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자, 왠지 모를 그리운 기분이 몰려왔다. 도착했을 시간은 아직 쉬는 시간이어서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누군가는 조용히 책을 읽고 있기도 했다. 또 몇몇은 강단 옆에 마련된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있기도 .. 2017. 12. 18.
여성 폭력에 맞서는 자기방어훈련 여성 폭력에 맞서는 자기방어훈련 한국여성의전화기자단 지원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폭력,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이가 있을까. 겁을 먹는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으슥한 골목이나 혼자 걷는 밤길에 대해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궁극적으론 여성에 대한 폭력이 사라지도록 해야 하지만, 일상적인 공포를 해소하고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여성들은 현관에 잠금장치를 추가하고, 밤에 탄 택시의 번호를 외우기도 한다. 호신용품만큼이나 호신술을 익히는 것도 종종 추천된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호신술’은 여성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 지난 7월 21일 1시,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가정폭력 피해 10대 여성 리더십 캠프의 5일 차 프로그램으로 강의가 열.. 2017. 12. 18.
여성폭력정책의 어제와 오늘 여성폭력정책의 어제와 오늘한국 여성폭력 정책 및 제도의 변화에 대하여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김예원 지난달 27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는 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이 날 강연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황정임 선임연구위원 진행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여성폭력정책 및 제도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에 관련한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여성폭력정책과 제도의 기본 틀 우리나라에서 여성폭력 정책과 제도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순으로 관련 법률이 제정되었고 각각의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을 위한 시스템들이 추진되어 왔다. 그러다가 사후적 조치에 중점을 둔다는 문제제기 속에 예방과 관련된 법적 근거(예방교육 의무화)가 마련되면서 예방(Prevention), 피해자 보호(Protection), 가해자 처벌(Prosecution).. 2017. 12. 18.
국제결혼인가, 신부거래인가? - 한국 사회의 이주여성에 대한 시각 4월 28일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상임대표는 ‘이주여성 폭력 실태와 상담과정’을 주제로 한국여성의전화 49기 여성상담전문교육(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 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 대사관으로서 이주여성을 단일주제로 다루는 민간단체이다. 이주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 수도 지난 10년 사이 두 배 증가해 2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세계 여성 이주자의 72%가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논의는 가사노동과 성 산업에 국한되어있다. 허오영숙 상임대표는 한국 사회가 이주와 이주여성을 얼마나 타자화, 대상화하고 있는지 지적하며 강의를 이끌어나갔다. “이주여성은 교육을 받지 못했고 가난할 것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성과 결.. 2017. 12. 18.
장애 여성의 관점으로 본 가정폭력 장애 여성의 관점으로 본 가정폭력 한국여성의전화 7기 기자단 박세원 4월 27일,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중 하나인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취재를 위해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여성의전화로 향했다.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가 진행한 이 날 강의는,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4월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되었던 상담원 숙박교육 동안 교육생들이 함께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가진 이후라 교육장의 분위기는 이전보다 한층 더 화기애애했다. 서로 음식을 챙겨주기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에 본 기자의 마음도 덩달아 편해졌다. 10시가 되자 이날 강의자인 배복주 대표가 강의를 시작했다. 사소한 일이라고 치부되는 가정폭력 여성가족부가 실행한 ‘2016년도 전.. 201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