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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데이트폭력 피해 당사자 지원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데이트폭력 피해 당사자 지원정책, 이대로 좋은가 한국여성의전화는 2016년 9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10일 동안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트폭력의 실태를 파악하여 데이트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데이트 관계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10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라는 주제로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는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의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은의 변호사, 경찰청 형사과 장재혁 경정, 연세대 성평등센터 연구의원 최지나, 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 최혜민 등 피해 당사자 지원정책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 2016. 11. 15.
페미니즘도, 남자도 아닌 오직 나를 위한 ‘이기적’ 섹스 페미니즘도, 남자도 아닌 오직 나를 위한 ‘이기적’ 섹스한국여성의전화에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이기적 섹스” 강연 열려 도경은_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5월 26일 오후 7시, 한국여성의전화(이하 여전) 교육장에서 섹스 칼럼니스트이자 「이기적 섹스」의 저자인 은하선 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실용연애특강의 한 부분이었다. 이기적 섹스? 도대체 무엇인가요? 이기적 섹스란, 대다수 남성의 ‘이기적 섹스’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이기적’ 섹스에서 벗어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사는 여성들의 섹스를 위하여 「이기적 섹스」를 썼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미 섹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남성들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 2016. 7. 4.
우리는 왜 ‘성’을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우리는 왜 ‘성’을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한국여성의전화 2030실용연애특강 김신현경 , 현장 취재 “성이나 성적 욕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세요?”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하자마자 청중들에게 던져진 질문이었다. 어색한 침묵이 강의실 안을 맴돌았다. 침묵을 깨고 한 참가자가 “섹스요.”라고 말하자 그제야 성관계, 야동, 본능, 금기, 판타지, 페티쉬, 피임, 임신 등등 여러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왜 성적 욕망이라는 단어를 보자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 것일까? 일반적으로 성을 섹스(sex)로서의 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녀의 성기가 결합하는 것(intercourse)을 중심으로 성을 규정하는 것이다. 김신현경 객원연구원은 이러한 성 인식에 세 가지 가정이 깔려있다고 설명한.. 2015. 6. 16.
피임약, 이건 내 문제야. 그리고 너의 문제야. 무더운 한여름. 금요일 밤에. 그것도 홍대에서. ‘섹스’를 외치고, ‘콘돔’을 외치고, ‘정액 발사’를 외치는 무리들. 이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왜 이곳에 모였는가? ▶ 북적이는 피임약 촛불문화제의 풍경 지난 20일 저녁 홍대에서는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의 주최로 ‘모두에게 확실하고 안전한 피임정책과 여성 건강권 확대를 위한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6월 7일 식약청이 발표한 시전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책에 당사자인 여성들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피임약 문제에 대한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다양한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집회인 만큼 이 날 .. 2012. 7. 29.
나는 피임하는 여자다 나는 피임하는 여자다 피임에 대한 간단 테스트 여러분, O,X 문제입니다. 문1) 피임은 중요하다. (O, X) 문2) 피임은 여자만 하는 것이다. (O, X) 문3) 피임의 종류는 5가지 이하다. (O, X) 정답 문1) O 문2) X 문3) X 생각해보기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피임법은 무엇인지, 혹은 현재 피임을 하고 있다면 주로 어떤 방법을 사용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생각해보셨나요? 자신의 피임법을 확인해보세요. 한 여성포털이 발표한 네티즌 설문 결과에서 응답자 중 37%가 ‘낙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경험 이유의 17%가 ‘미혼이나 미성년자라서’ 라고 한다. 미국 질환 예방 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부시대통령 임기기간인 2005년부터 미국의 절반 이상의 주에서 15살 이상 소녀들의 임신.. 2011. 9. 4.
십대 섹슈얼리티를 만나다 십대 섹슈얼리티를 만나다! 유쾌하고 발칙한 이야기가 왔다! 지난 4월 27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십대 섹슈얼리티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20여명의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이번 토론회는 ‘핫(hot)’한 주제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토론에 앞서 변혜정 교수(서강대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 유쾌한섹슈얼리티인권센터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변혜정 교수는 ‘십대의 성’이 성폭력, 성매매 등 ‘문제적’인 성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십대를 계몽이나 훈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십대가 성적 욕망을 가지고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는 성적 주체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동등한 시선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성을 주제로 십대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십.. 201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