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4월 15일 투표해야만 하는 이유 – 행동하는 정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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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이후 맞이하는 총선! 이번 선거는 젠더에 기반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외침에 화답해야 하는 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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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당에서 발표한 여성 공약에는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폭력의 특징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검토’, ‘전면 개정’ 정도로만 기재되어 구체적인 계획을 찾을 수 없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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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게도 후보 검증 과정에서 여성폭력 전과나 성평등 의식이 고려되지 않아 성폭력 가해자가 후보로 공천되거나 후보자의 여성비하 발언이 문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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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도 전국 25개 지부와 함께하는 한국여성의전화는 유권자들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부가 활동하고 있는 각 지역구 및 비례대표의 여성폭력 관련 정책 질의서 답변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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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미투 법안 150여 개가 폐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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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근절 과제가 조속히 해결되는 21대 국회를 만들기 위해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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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변화는 투표에서 시작됩니다. 4월 15일 투표하여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듭시다.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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