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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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1
같은 층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17시간 동안 감금한 가해자 A(2019.06.20)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여성에게 접근, 현관문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엿본 후 메모까지 해둔 가해자 B(2019.06.22)
자신의 집에서 애인인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가해자 C(2019.6.25)
#2
삶을 위협하는 강력한 범죄이자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맞닥뜨릴 수 있는 일
#3
"요보호"의 관점으로 당사자에게 "조심"을 요구하는 범죄 예방 정책들
#4
무인 택배 이용, CCTV 방범 장치 설치, 위험 발생 시 앱 사용, 편의점 등 여성안전지킴이집으로 피신 과연, 강력범죄로부터 여성은 안전할 수 있을까?
#5
'밤늦게 혼자' X '야간이나 특정 지역' X 여성은 일상의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불안감을 느낀다
#6
매순간 "피해자가 되지 않기"위해 촉각을 세우고 "조심"할 것을 요구받으며 살고 있다
#7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권을 보장받고 자유롭게 온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8
"보호"와 "조심"을 명목으로 여성을 통제하는 데 기여하는 안전의 의미를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9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이들과 마음껏 활보하며 노는 것 여자들이 모여 노는 것이 중요한 이유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화요일 ‘화요논평’ 190625
* 페스티벌 킥 "요즘 페미 노는 법"
일시: 2019년 6월 29일(토) 오후3시~10시
장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
자세히 보기: http://hotline.or.kr/board_notice/5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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