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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참여 정보

[먼지차별 털어내기] 기분은 나쁜데 괜히 말했다가 예민한 사람이 될 것 같다고요?

by kwhotline 2020. 12. 23.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한국여성의전화 인턴 비버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찾아왔어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영상을 통해 이야기 주제를 소개할게요:)


[영상 제작 :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혹시 영상 속 말들을 여러분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

사소해 보이고 일상적이지만,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을 담아 차별을 조장하는 이런 표현들!


'역시 여자라 섬세하시네요'

'여자라면 화장은 예의지'

'엄마가 일하면 아이들은 누가 보나요?'

'장애가 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좀 꾸며~살 좀 빼.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남자에게) 여자친구 있어요?'

'(여자에게) 남자친구 있어요?'


혹시 듣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진 않았나요? 🤔


"기분은 나쁜데 괜히 말했다가 예민한 사람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일상 속에서 존재하는 차별적 표현과 행동들은 

사소해 보여서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더라도 바로 대처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유해한 먼지처럼

늘 치워주지 않으면 나에게 해로운 영향을 주는 분명한 차별

먼지차별입니다!


먼지차별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일상에서든 특별한 상황에서든

성별, 나이, 인종, 성정체성, 장애 등의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담은 모든 표현을 의미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먼지차별 해소를 위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제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이러한 먼지차별을 탈탈탈 털어내보아요! 😆

이번에는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협업하여 제작한 영상도 소개해드렸는데요!

댓글로 영상을 보며 느낀 점이나 나만의 먼지차별 경험과 대응 노하우를 나누며,

일상 속 먼지차별 해소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건 어떨까요?


댓글 내용은 더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블로그와 SNS에 공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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