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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한국여성의전화 6기 기자단 홍보미 최근, 데이트 폭력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운동권 출신 여성이 같은 운동권의 남성에게 당해왔던 폭력을 SNS상에 고백했던 일은 SNS의 파급력에 힘입어 널리 알려졌으며, 온라인상에서 ‘진보 마초’라는 조롱기 섞인 유행어를 양산해 냈다. 또한, 아이돌 출신 연기자 K씨가 연인을 폭행한 사건으로 소송에 휘말렸던 일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 오랫동안 이슈가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前) 청와대 경호원 출신 남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당해왔던 여성이 그로 인한 괴로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숨진 사건이 보도되었다. 물론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한 사건들은 대다수가 ‘운동권’, ‘아이돌’, ‘청와.. 2016. 4. 20.
겟 잇 페미니스트! 3편 2016 독박골 인구총조사 겟 잇 페미니스트! 3편2016 독박골 인구총조사 정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일찍이 독박골에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살았다. 타지와는 좀 다른 이곳만의 라이프 스타일. 이번에는 인구총조사로 알아본다. 본 조사는 전체조사 및 직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독박골 상주 인구 전원인 17명이 응답하였다. 이하는 그 결과로, 비교 분석을 위해 인접국인 대한민국의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및 기타 통계자료를 활용하였다. [가구 구성 부문] [생활 부문] 이와 별개로, 현실과 무관하게 상상 속의 자신의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23.5%(4명)가 ‘운동’이라 답했으며, 약 29%(5명)가 ‘여행’, 12%(2명)이 ‘영화 혹은 공연 감상’, 기타 의견으로는 ‘악기’, ‘레이싱카트 타기’ 등이 있었다. 월 1회 이.. 2016. 4. 11.
2015년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 분석 2015년 작년 한해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 최소 91명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91명,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9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구 등 무고한 50명도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르면, 최소 1.9일의 간격으로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해 있다. 또한 주변인까지 포함한다면 1.5일에 1명은 아내폭력이나 데이트폭력 범죄로 인하여 목숨을 잃거나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언론에 보도된 최.. 2016. 3. 11.
2012년 작년 한해 남편이나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 최소 120명 한국여성의전화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20명,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49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범죄를 막다가, 혹은 막았다는 이유로 자녀나 부모 등 무고한 35명도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 이는 언론보도만을 분석한 결과라는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2011년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이다(2011년 총 84건, 2010년 128명, 2009년 77명/ 각 살인미수 포함, 자녀 등 지인 피해 제외). 여성살해범죄에 대한 공식 통계 부재 ▲ 아내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살인범죄의 피해자 유형 ⓒ 한국여성의전화 관련사진보기 이에 따르면, 최소 3일에 1명의.. 201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