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1 활동가는 햇살을 먹고 산다 햇살 햇살 햇살~ 활동가는 햇살을 먹고 산다 본부의 활동가들은 바쁘다. 매우 바쁘다. 여성에 대한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살고있기에, 바쁜 하루하루는 어찌보면 활동가들의 숙명인 것도 같다. 하지만 바쁜 일상이라는 숙명은 심각한 문제를 포함한다. 무엇을 고민하거나 생각할 시간조차 없을 경우, 운동은 돗 잃은 배처럼 방향을 잃고 표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란희 처장은 말했다. 다양한 운동과 만나봐야 한다고. 춘숙 대표는 말했다. 활동가들이 사회학, 경제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화영 소장은 말했다. 나에게 무엇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유연 국장은 말했다. 운동의 방향을 고민하고 분석하는 공부를 한지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대해서. 이런 고픔들은 다양한 운동을 만나고, 운동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필요.. 2012.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