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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시선5

[교육] 2022 여성주의 정치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지방선거가 남았다 - 성평등 정치를 위한 지방선거 대응 전략 세우기> 2022 여성주의 정치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 지방선거가 남았다 - 성평등 정치를 위한 지방선거 대응 전략 세우기 한국여성의전화는 6월 1일에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성평등 정치 실현을 위한 지방선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 특강을 진행합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윤석열 당선인은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과 함께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강화’ 공약 등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대한 몰이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여성들은 20대 대선 이후 성평등 정치 실현을 위해 정당 입당, 정당 후원 등 정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정책 및 예산을 집행·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및 교육감을 선출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 2022. 5. 7.
2017년 '뜨거운 시선 '페미니스트 ‘정치’특강 2강 후기 ‘여성’대통령 박근혜를 넘어, 미래의 정치를 위하여 경은_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2월 9일 늦은 7시,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한 여성주의집중아카데미 에서 “‘여성’대통령 그 후, 젠더 정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열렸다.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통해 보인 한국의 젠더 정치 담론과 그 미래의 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들려주었다. ‘여성’대통령 박근혜? 박근혜는 여러모로 최초의 사람이다. 그 중에서도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름이다. 박근혜가 사용한 ‘여성’이라는 수식어는 당선을 위한 일종의 전략이었다.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측은 여성 리더는 선진화의 지표이며, “섬세함과 감성을 갖춘” 여성적 리더십이 대한민국에 필요하다며 당선의 정당성을 설명하기도.. 2017. 2. 15.
2017년 '뜨거운 시선 '페미니스트 ‘정치’특강 1강 후기 : ‘요보호여성’에서 ‘성평등’으로 2017년 여성주의집중아카데미 은 페미니스트 ‘정치’특강을 주제로 2월 7일에 첫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강의는 ‘여성정책사 : 요보호여성에서 성평등으로?’ 라는 이름으로 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선생님이 오셔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정책의 개념과 의의부터 한국에서 여성정책은 언제부터 어떤 관점으로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자세한 흐름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여성정책은 타협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는 차인순 선생님의 말씀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던 여성의 권리를 보편적인 권리로 가져 오는 여성운동과 정책의 연관관계로 느껴졌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정책이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강의를 들으신 현유선 .. 2017. 2. 15.
뜨거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2016 여성주의집중아카데미 수강후기뜨거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오은영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올해는 작년보다 더 뜨거운 것 같다. 여름도 더 빨리 찾아온 것 같고, 알록달록한 색의 망토를 걸친 계절의 여신이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양이다. 날씨도 날씨이지만, 올해가 더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한국여성의전화의 뜨거운 시선 교육을 들었기 때문이다. 뜨거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 나, 다른 이들도 이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보내라는 의미에서 교육 수강후기를 써보려 한다. 1강 ‘사소하지 않은 2.63%’ 4월 13일에 진행된 20대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 있게 지켜봤던 총선이었다. 기독자유당의 득표율 2.63%는 녹색당(0.76%)과 노동당(0.38%)을 산술적으로 합쳐도 턱없이 부족한 무시할 수 .. 2016. 7. 21.
[기고] 심리학 에세이 『오래된 연장통』에 대한 단상 심리학 에세이 『오래된 연장통』에 대한 단상 Jane|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이 글은 2014년 뜨거운 8월에 진행한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 "뜨거운 시선"에 참여하면서, 전에 읽었던 진화 심리학 에세이 『오래된 연장통』(2010)을 읽고 느꼈던 단상을 다시 정리한 것이다. 여성주의 집중 아카데미에 참가해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인 하정옥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진화론이 얼마나 가부장적인 사고에 오염돼 있는지 생각하며, 지난 2월에 『오래된 연장통』을 읽으면서 전중환 교수의 "헤픈 여자" 언급에서 마음이 불편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오래된 연장통』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우리 생활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을 약간은 가볍고도 흥미롭게 설명하는 에세이다. '헤픈 여자' 가설은 진화론적 관점..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