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후원문자에 담겨 온 일상의 투쟁의 기록들


유진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한국여성의전화의 문자후원번호 #2540-1983에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후원금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이 문자에 담겨온다.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읽다 보면 마치 식당에 앉아 찾아오는 손님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드라마 ‘심야식당’의 마스터가 된 듯한 기분마저 들고는 한다. 진짜 마스터처럼 맛있는 음식은 대접해드리지 못하지만, 후원자분들의 모든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사연들을 소개하고 응원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수고했어, 오늘도♬


야근만 며칠째인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정시퇴근 언제 했더라..(아련 오늘도 야근해야 되는데(0702님) 

외근 나간 우리 팀장님 사무실로 복귀 안 하고 바로 퇴근하게 해 주세요.../ 퇴근 시간 30분 남기고 굳이 복귀하신 팀장님...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 (4038님)

새럼은 왜.. 일을 해야만 하는가.. (9937님)

토플잘나오게해주세요/ 팬싸당첨되게해주세요/ 계타게해주세요 (0824님)

퇴사하고 이직처 못 구하고 한 달 ㅠㅠ 오늘 세 번째 면접 보고 왔습니다. (1011님)

최근에 잘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나온 뒤로 취업이 잘 안 돼요/ 취업 잘되라고 빌어주세여 흐아압 (4155님)

너무 추워서 후원합니다..... (6578님)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ㅠㅠㅠ으아아아앙ㅇ앙 (1503님)

2017행시 합격해서 한여전 정기후원 할 수 있게 해주세요ㅠㅠ (9041님)

사장이 인턴 3개월하고 월급 올려 준대놓고 생까고 있어요. 완전 ****.. 욕해서 죄송해요. (4925님)

한여전분들, 안녕하세여. 즐거운 월요일입니다.(반어법으로 읽어주세여..)/ 진짜로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회사가 연봉 좀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로또라도. (4218님)

퇴사하려고 출국합니다. (0807님)

맞다 1월 1일에 우리 언니가 비혼으로 아이를 낳았어요! 언니 성으로 출생신고도 했어요. (0536님)

행복해지고 싶어요./ 담당자님도 행복해지세요. 더. (7448님)

문자후원 담당자님 한 주 수고하셨어요! 저는 퇴근해서 이제 집에 가요. 다음 주도 부디 (2218님)


라디오 사서함을 방불케 하는 후원문자들에는 최근 극장가에서는 실종되고 있다는 진정어린 눈물과 감동이 모두 들어 있었다. 다사다난한 일상을 후원을 통해 한국여성의전화와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후원자분들이 현실의 드라마 속 고난을 딛고 다음 주와 그 다음 주 그리고 그 후로 오는 모든 날에 꽃길만 걸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지난 겨울, 광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역사의 한 페이지가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함에도 기록되었다.


한여전도 사랑해요!!!! 오늘 저녁에 촛불집회 오시는 거죠?!!! 눈누난나♪ (1004님)

외쳐!!! 칸나오!! 외쳐!! 박근혜 탄핵!!!! (7342님)

탄핵 인용을 기뻐하며 후원합니다. (5373님)

탄핵 인용됐으니!!!!!/ 후원을!!!!!/ 합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싶습니다. (9895님)

탄핵기념 후원! 신화 많이 사랑해주세요~~ (8030님)

탄핵 결정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후원합니다.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요. (6801님)

축 탄핵 모두 애쓰셨습니다! (0128님)

기쁨의 탄핵. 불타오르네./ 너무 늦은 세월호 인양. 슬프네요. 관련자들 감옥에서 다들 썩어 문드러졌으면. (9122님)

며칠 전의 여성의 날과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모든 여성에게 감사를 표하며! (1846님)

세월호 1000일이라 문자 보내요. 아직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거에요. (2694님)


탄핵의 기쁨을 한국여성의전화와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무한한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 끝내 진실은 침몰하지 않았습니다.


3. 헬조선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차별방지법을 얘기하는 대권 주자 찾으시면 연락 좀.. (8317님)

야근하면 일 잘하는 줄 아는 꼰대 부장이 사라질 때까지 후원합니다./ 성희롱이 만연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사라질 때까지 후원합니다. (3835님)

데이트폭력 사건 화가 나네요. 이런 사건이 더는 없길/ 가락동 사건 지금보고 또 후원합니다. (7157님)

세상 너무 빻았습니다, 그러므로 후원 드리겠습니다. 이 작은 3천원이라는 금액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도록) (3424님)

페미니스트 대통령후보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나중에라니 너무 말도 안 되는 소리네요.. 휴 (1744님)

한국여성의전화 파이팅!!!!!!/ 수업 듣고 있는데 교수님이 자꾸 헛소리해요!!! (0518님)

임신중단권은 당연한 권리! (4426님)

남편이 집안 꼴이 이게 뭐냐고 해서 도어락 비번 바꿨어요♡ (3424님)

다들 제사를 엎는 분이 많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현대를 이룩해요 (1706님)

짝사랑해서 쫓아다니면 좋은 스토킹이라는 말을 듣고 열 서 후원합니다. (0223님)

몹쓸 미련남아서 괴로운 맘에 성평등도 좀 앞당기고 싶은 거 같고 그래서 문자후원 보냅니다 (9981님)

성범죄 무고죄에 관한 한국남자들의 말도 안 되는 피해의식으로 여자들만 죽어나갑니다. (2310님)

#이것이_여성의_자취방이다 (0275님)

미루니까 시기상조 지금당장 페미니즘 (3260님)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요! (7114님)

여성혐오 글 써놓고 여성혐오 아니라는 남자와 키배 뜬 기념으로 문자 보냅니다. (7899님)

나만 빼고 다 화기애애한 명절의 한을 담아 보냅니다. 내 딸의 세상은 이보다 행복해지길(6725님)

#문단_내_성폭력/ 가해자가 조속히 마땅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비폭력적 문단문화가 안착(하기를) (3141님)

꽃샘추위라지만 날이 많이 풀렸네요. 여성인권도 날씨처럼 화창하게 개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7923님)


삶에서 ‘빻음’을 마주칠 때마다 분노를 후원으로 승화시켜 한국여성의전화의 성평등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지지해주셨음에 감사드린다. 여성인권이 화창하게 개는 날을 간절히 바라는 그 모든 마음과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한국여성의 ‘화’ 곁에서 두려움 없이 달리는 한국여성의전화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4.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



매년 3월 8일은 세계여성의날이다. 본회의 문자 후원함에도 여성의날을 축하하는 문자들이 어김없이 쏟아졌다. 더불어 한국여성의전화의 여성의 날 기념 장미 캠페인(18페이지 참조)을 응원해주신 온정 넘치는 문자들도 소개한다.


3월 8일 여성의 날 축하합니다!!! (3627님)

빵과 장미를! (0113님)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 콩그레~츄레이션~ 빰빰/ 콩그레츄레이션 빰빰~ (1315님)

페미대명절 넘 씬나고요 (˘ω˘) (0393님)

여성의 날 기념으로 한 번 더/ @}->----- (1386님)

세계 여성의 날. 오늘 함께한 엄마와 친구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애정합니다/ 그리고 나의 소듕한 모지리들도 오늘 행복했기를! 앞으로 행복하기를 (0985님)

파이팅! 저는 여성으로 살고 잇는 젠더퀴어입니다!/ ~보라색 장미의 사람~ (9148님)

사장님 여기 장미 한 판 추가요! (6699님)

낮에 광화문 근처에서 보라색 장미 들고 계신 분들을 봐서 부럽고 반가웠어요. 나만 장미없어../ 아쉽지만 저의 운이니 어쩔 수 없죠힝;ㅅ; 고생하셨습니다!! (5152님)

세계여성의 날! 우리는 연대할수록 강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2304님)

보라색 장미 화이팅이요~ (0453님)

여성의날 기념/ ¥여성의전화 §§기부피싱§즉§★시3천원★진@짜 페미니즘@@ 100% (0569님)

민우회 장미배달 동영상도 잘 봤어요!! 활동가님들 센스가 짱이심 (2678님)

여성의전화 활동가분들께도 마음으로나마 장미꽃을 전해드립니다 (0128님)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기부피싱 대잔치하러 왔습니다. 오늘 여성의 전화에 많은 탕탕탕이 들어오길 (6146님)

한여전 언제나 감사합니다. 장미 대신 문자라도♥ (1207님)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눈여겨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여성의날 축하를 후원으로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아가 오늘도 1년 중 365일인 남성의 날을 견뎌내고 싸우고 계시는 모든 여성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 


5. 감사합니다!

끝으로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하기 위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후원해주신 문자들을 자랑해본다.


아무 말 대잔치 기부에 동참해요. 앞으로도 가끔 아무 말이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145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183님)

여성의 전화 응원해요 (5043님)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정규직 전환되었으니 약속대로 정기후원 신청하러 가겠습니다. (0107님)

활동가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5989님)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분들도 즐겁고 평등하고 복 많이 받는 명절 보내세요~^^)/ (5158님)

제 아무 말 영업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8520님)

요즘 추운데 기부피싱 열심히 할 테니 난방 따뜻하게 트시고 열심히 일해주세요 (6581님)

날씨가 엄청 춥고 눈이 오는데 사무실이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3601님)

한국여성의전화 쉼터 30주년을 축하합니다^^! (1232님)

집회 때 따뜻한 오뎅 넘나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열 일하는 여성의 전화 파이팅! (7974님)

이렇게 보내는 거 맞나요? 최근에 신입회원모임에서 힘을 많이 받고 와서 감사한 마음에 문자후원(합니다) (8106님)

군산 여행 중 군산여성의전화 발견했어요! 관광벨트 정중앙에 위치한 스윀이 남다르더라구요 (9201님)

늦었지만 알바비 입금 기념 여성의 전화 문자후원 3,000 (0313님)


가족과도 생사만 확인할 뿐인 활동가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어주시고 걱정해주신 후원자들의 온정이 활동가들의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음을 전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면의 한계로 미처 소개해드리지 못한 후원자분들께도 활동가들이 모두 한 문자, 한 문자를 정성 들여 읽고 있음을 전한다. 보내주신 후원금과 응원들을 모두 남김없이 성평등을 앞당기는 자양분으로 삼을 것을 약속드리며 1/4분기 문자후원결산 ‘수고했어, 오늘도.’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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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2017 1월 문자후원 후기

2016 기부피싱 대상 후기 

(부제: 2017년에도 계속되는 최애 영업)


예상 외의 뜨거운 반응으로 담당자를 놀라고도 기쁘게 했던 '2016 기부피싱 대상'.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다시 한 번 문자후원을 통해 수상의 기쁨과 안타깝게 수상을 비켜간 데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해 주셨다. 오늘은 그 희노애락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그리고 2017년에도 계속해서 지치지 않고 본진과 최애 영업을 이어나가시는 감동적인 문자들도 어김없이 모아보았다.




1. 기부피싱 수상자 소감

 





(1) 최다문자후원자라니 영광이고요 모든 영광을 종주님께 돌릴 뿐이고ㅠㅠㅠㅠ

 (2) 저의 최애 오빠 호가님은 미혼이십니다. 이것도 기쁜 일이죠

 (3) 생일은 랑야방 시청자에게는 또 특별한 날이죠

 (4) 종주님 대신 축하해주세요!

 (5) 드디어 랑야방을 보셨다는 소식에 제가 칼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6) 결혼하신 차애 오빠 곽건화님은 며칠전에 득녀하셨어요 기쁜 일이죠

 (7) 여성의 전화와의 인연은 오빠와 상관없이 제가 놓지 않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오늘은 민족의 명절 설날! 아니고 제 생일입니다

 (9) 여성의전화 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고지서는 괜찮아?상 수상자 0128님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어김없이 최다 문자 후원을 하시며 왕좌의 자리를 거뜬히 유지하신 0128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 제가 기억할게상에 선정되다니 영광입니다.. 근데 너무 흥분해서 여성의전화가 아닌 다른 단체...
 (2) 유카미츠는 콘솔게임 페르소나3 더 포터블에 나오는 캐릭터 유카리X미츠루의 커플링입니다 재밌...
 (3) 써놓고 보니 정말아무말이네요 앞으로ㄷ느 주기적으로 보내겠습니다 결국 트위터는 못끊었지만 유카미...
 (4) 출근했는데 잠이 안깨요. 커피 들이부어도 안 깨서 미치겠어요 퇴근하게 해주세요 으어으어
 - 기억할게상 수상자 7358님




트위터를 못 끊으셨다니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유카미츠의 백년해로와 혈액 속 카페인이 뇌까지 무사도달하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한편 수상소감과는 또 다르게 본진 및 최애가 박제된 데에 대한 감사를 전해오신 분들도 계셨다.


 




8520님

 - 박제 감사드려요♥♥ 소경환은 중드 랑야방의 등장인물 예왕의 이름입니다. 아주 나쁜놈이고 매...

 - 이 캐릭터는 황유덕이라는 훌륭한 배우분이 연기하셨습니다. 올해 이분이 연기하신 개봉부전기라...

 - 제 아무말 영업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004님

 - 한여전 2016 문자후원 총결산 읽고 왔어요!! 제가 라이브 뛰고 돌아오는 길에 기뻐서 보...

 - 그런 의미에서 제 가수 SPYAIR 사랑합니다!!!! 아이시떼루요!!!!




언제든 무엇을 보내셔도 신속하게 박제해드립니다
. 아이시떼루요!!

 



한편 2017년 기부피싱 대상을 무려 지금부터 노리겠다는 

엄청난 소감들도 도착해 담당자를 기대로 몸서리치게 하였다.




 3478님

 - 올해는 반드시 박제에 전당에 올라가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자 이미 열댓명은 보냈겠죠 흑흑

 5829님

 - 저도 상받고싶어요

 0530님

 - 2017년 상반기 결산에는 우주최고 기타리스트 >>이수륜<<의 이름이 있길 바라며.. 덕심...

 7621님

 - 2016문자결산 넘 재밌게 본 기념으로 보냅니다! 저도 2017년 박제에 들어갈 수 있도록...




3478, 5829, 0530, 7621님, 번호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활발한 후원과 영업 기대합니다.

 



2. 정유년에도 최애와 함께

 


물론 해가 바뀜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차분히 영업을 이어나가신 

덕질 만렙자들의 영업 문자도 이어졌다.

 



 2693님

 - 오늘 최애 데뷔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CT127 쟈니 잘되게 해주세요 ㅠㅠ...

 - 쟈니 보러 가야하는데 사인회 공지가 안떠요... 사인회 공지 뜨고 당첨되게 해주세요... ...


0313님

 - 자매님들 좋은 말씀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NCT의 >>유타<<가 매우 예쁘고 귀엽고 아이돌 ...


 9410님

 - 아무튼 수부님 방송 심심하면 봐주세요.. 유튜브에서도 해요.. 오버워치 방송이에요..♡♡

 - 요즘은 아프리카tv에서 BJ 수리부엉이님 방송을 봐요


 7858님

 - bbc 셜록이 재미 없을 땐 엘리멘트리로 넘어오시면 좋습니다~~~~~ 루시 리우 왓슨과 나...


 3075님

 - 류승곤님 목소리 진짜 최고좋아요 꼭들어보세요 사이퍼즈에서 잭목소리 맡고계신데 여기서도 넘섹...

 - 으음 일케보내는게 맞나 흐흑 최애성우분이 벨드씨 메인에 출연해요 우케면 더 좋은데 세메에요...


 4535님

 - 샤이니 휴가 보내주세요

 - 샤이니 휴가 좀 보내주세요


 2581님

 - 라이언 고슬링 한국 오게 해 주세요. ?


 3293님

 - 계절학기 오늘로 종!!!!!!강!!!!!!!! 러블리즈 첫콘이에요!!! 전 막콘을 갑니다!...


 7342님

 - 생각날 때마다 외칠래요....칸나오는 최고의 퀴어커플입니다!!

 - 이 험한 세상 답은 칸나오이다!


 7019님

 - 퇴근하고싶다

 - 신탑보세요

 - 신탑보세여

 - 일하기실타

 - 신의탑보세요

 - 퇴근하구싶네여

 - 육지갑니다

 - 신탑보세여




기승전 신탑인 7019님을 비롯한 모든 덕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미처 소개하지 못한 영업들은 후에 특집으로 모아 빠짐없이 박제할 것을 약속드린다.

 



3. 한국여성의전화 트위터를 주시하는 사람들

 




7283님:

  눈 치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화이팅ㅇ0ㅇ)9




한여전 트위터에 올라온 제설작업 트윗을 보고 응원을 보내주신 7283감사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이 언제든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여전 활동가들은 눈이 올 때마다 비록 신체의 노후함을 궁시렁 거릴지언정 

바로바로 독박골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문자후원 항의를 예고한 후 실제 실행에 옮기신 트위터리안도 계셨다. 이 분이 분노에 차게 된 이유는 바로.....

 



 7607님:

나만고양이없어!! 한국여성의 전화도 고양이있는데 나만없어!! 게다가 한국여성의 전화 고양이...




귀엽죠? ㅇㅂㅇ

 


사건의 발단.jpg

 


약속을 지켜주신 7607님, 하루 빨리 고두러께 간택되시길 기원합니다.

 



4. 믿으라! 기부신앙이 너의 소원을 이뤄줄지니

 


한편 문자후원의 영험함에 새해 소원 성취를 건 기부신앙자들의 문자도 소개한다.

 



 4218님

 - 담당자님들, 문자 처음 보내봐요(수줍) 예.. 저도 기부신앙 믿어보려 합니다. 하얀 늑대들...

 - 한여전분들, 안녕하세여. 즐거운 월요일입니다.(반어법으로 읽어주세여..) 하얀 늑대들.. ...

 - 진짜로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회사가 연봉 좀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로또라도. 그 ...

 - 넘나 이불 밖으로 기어나오기 싫은 월요일이네요.... 하얀늑대들 캡틴 카셀과 함께 모험을 ...

 - 안녕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옵고 길지 않은 연휴지만...


 7033님

 - 한여전 문자후원이 그렇게 영험하다믄서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 중인데 얼른 회복하...


 8606님

 - 어제 면접 봤는데 꼭 연락 왔으면 좋겠네요!!!


 3871님

 - 올해 프로젝트 대박나게 해주세요!


 8254님

 - 열심히한 결과가 좋기를 대학 가보쟈!! 기복신앙 믿어봅니다? 끝까지 화이팅  근리고 오늘 ...


 6581님

 - 영험한 핫라인님께 빌어봅니다

 - 여기가 그 기부피싱인가요

 - SCP 재단 뱃지 공구를 열었는데 사람이 없어요 엉엉

 - 요즘 추운데 기부피싱 열심히 할테니 난방 따뜻하게 트시고 열심히 일해주세요




7033님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다른 분들도 기부신앙의 기운을 받아 모두 뜻하신바 이루시길 바란다.


 


5. 페미전사들



영업과 함께 새해에도 꾸준히 보내주시는 페미전사들의 문자 후원 소개도 빠트릴 수 없겠다.




4815님

지금은 쪼렙 페미지만 만렙페미전사가 되고 싶어요 ㅇㅅㅇ)


3141님

#문단_내_성폭력

가해자가 조속히 마땅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비폭력적 문단문화가 안착...


6675님

??페미의 이름으로 널 후원해주겠다??


7899님

여성혐오 글 써놓고 여성혐오 아니라는 남자와 키배 뜬 기념으로 문자 보냅니다.


4576님

내 생전에 차례상을 폐지하고 말리라


1706님

다들 제사를 엎는분이 많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현대를 이룩해요...


0224님

2시간후 학교 심화학습시간에 발표할 낙태죄와 임신중절관련 ppt 급하게 만드는 중이에요 흑...





오늘도 정의의 이름으로 빻은 세상과 싸우는 모든 페미전사들께 이 세일러문 리볼버짤을 바칩니다.

 

 

 

6. 걱정마세요

 



4091님

?? 된 건가...

?? 된 건가...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 후원이 되는 건가요


0787님

안녕하세요! 문자 제대로 보낸 것 맞지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96님

이번호가 맞나...??

이거 샵 붙이고 보내야 하나..


3791님

제 돈은 안 받아주시는건가요...? 확인 문자도 안 오고ㅠ


9143님

되고있는거겠죠? 안되면수치사

후원합니다




4091, 0787, 1096, 3791, 9143님께 보내 주신 문자가 잘 도착했다고 전해드리기 위해 이 코너를 마련하였다. 수치사의 불안을 무릅쓰고 후원해주셨음에 감사 인사드린다.

 



마지막. 단지 담당자가 폭풍 공감했기 때문에

 



 3601님

 (1) 음 이거 후원 된건가요? 맞나? 된 거겠지요?

 (2) 너무 일하기가 싫으네요 전 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지금 퇴근해서 고양이 만지고 싶어요

 (3) 사진이 안 가서 안타깝네요 꼭 찾아보세오...

 (4) 우리집 고양이는 복슬고양이

 (5) 회사갔다 퇴근하면 냥냥냥

 (6) 이제왔냐 밥달라고 냥냥냥

 (7) 한국 여성의 전화죠 블로그 박제 넘 재밌게 보고 후원해요

 (8) 날씨가 엄청 춥고 눈이 오는데 사무실이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9) 박제된 블로그에 제 최애배우가 없어서 영업해요. 사이먼 페그라고 귀여운 영국배우가 있는데요...




0128님과 함께 이번달 최다 문자를 보내주신 3601님께 감사를 전한다

담당자도 사무실에 앉아있는 동안 집에 가서 고양이 주무르고 싶다는 생각 삼만 오천 번 쯤 합니다.




 3143님

 (1) 사고도 잘 치지만 대체적으로 껌딱지예요

 (2) 이 녀석들 분명 하지 말라는 말 알아듣거든요?

 (3) 그런데 눈치보면서 한다니까요? ㅠㅠ

 (4) 앵무새는 정말 귀엽습니다

 (5) 그래서 사람을 똥판으로 쓰지요




3134님을 비롯해 오늘도 모시는 동물의 배설물 치우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전국의 모든 집사님들을 응원한다.

 

 





끝으로

 

정유년 벽두부터 보내주신 많은 새해 인사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문자후원 해주신 모든 분들의 새해에 복과 건강과 페미력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끝으로




 7816님

 포켓몬고 하세요.....? 포켓몬고 하세요.




, 포켓몬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여성의전화 현관에서는 이브이가 나옵니다.




사무실에서는 깨비참도 나옵니다




 


새해에도 한국여성의전화와 가취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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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특별출연 : 한국여성의전화 운영기획국 권오선 국장




2016년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이 단순한 후원 시스템이 아니라 후원자분들의 메시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이는 희로애락, 기복신앙과 덕질 영업 등 일상의 사건들을 공유해주신 많은 분들의 문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기부피싱’에 동참해 주신 문자는 5,921건이었다. 후원자분들의 문자를 타고 총 17,763,000원(수수료 포함)이 후원되어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사용되었다. 상세한 내용은 곧 발행될 예정인 한국여성의전화 2016년 활동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게나마 시상을 준비해보았다. 







비선실세상


문자후원 대란이 시작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그 분. ‘기부피싱’ 단어의 창시자께 통 크게 이 상을 드립니다.


캡쳐 글과 기부 번호를 보여주고 RT를 대량으로 조작해 호기심을 자극해 기부를 유도 하는 피싱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조직적 RT 역시 피싱이라고 생각하며, 자세한 것은 경찰에서 판단할 것입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트윗 각색


**기부피싱이란 http://hotline25.tistory.com/401





프로안부러


식생활, 퇴근여부, 지갑사정 등 활동가들의 일상을 

광범위하게 보살펴주신 마음 따듯한,

 총 29건의 문자를 보내주신 8187님


(1) 퇴근이 얼마 안 남으셨겠네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2) 한여전 여러분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

(3) 저녁식사 거르지 마시고 더위 안 먹게 컨디션 체크 잘 하세요!

(4) 목감기때뮤네 힘드네요ㅜㅜ 감기조심하세요!

(5) ★오늘도 파이팅★

(6) 언제나 힘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결국보고야말았다


꾸준한 영업으로 담당자를 공포로 몰고 간 덕후분들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1) 중국드라마 <랑야방>

감상평 : 대륙은 권선징악의 클라스도 남다르더군요. 

덕분에 휴가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랑야방 정주행을 끝낼 때쯤 중국어가 아름답게 들리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1)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감상평 : 후유고나콜!! 고스트 버스터즈!!! 짱짱짱!!!

유니폼과 선글라스가 너무나 사고 싶었습니다. 근데 왜 어른 것은 없죠...

아무튼 고스트 버스터즈에 빠졌던 한 활동가의 사연 덧붙여 전해드립니다. ~ 활동가 A. 조카(영특함, 당시 11세)와의 대화 중 ~ 활동가 A : 너는 무슨 영화 좋아해? A의 조카 : 나? 뭐.. 스타트렉 이런거 재밌었어. 활동가 A : 그래? 고스트 버스터즈 봤어? 너무너무 재밌더라! A의 조카 : 아.. 그래. 여성인권운동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뭐. 활동가 A : ??





(1) 미드 <기묘한이야기(STRANGER THINGS)>

감상평 : 이 드라마 보실 분들은 꼭 왕꿈틀이를 사서 드시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고지서는 괜찮아?상


2016년 최다 문자 후원자 0128님께 이 상을 바칩니다. 


웨이보에 차애 오빠가 연애발표를 한 이후로 심장은 좀 괜찮으신지요. 지난 12월 여의도에서 여성의전화 깃발을 찾아서 문자를 해 주신 것을 보니 최애 오빠는 아직 미혼이신가봅니다. 0128님과의 오랜 인연을 맺기 위해 최애 오빠분이 영원한 덕후들의 오빠로 남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 전합니다. 






페미전사상


여성인권운동에 대한 불타오르는 의지로 성평등을 과도하게 앞당기고 있는 9226님께 이 상을 바칩니다. 



*페미전사님의 제보 목록

(1) 올림픽 국가수영선수 탈의실에 몰카 설치뉴스
(2) 경희대 신**님이 쓰신 고발글
(3) 만화가 전**의 성희롱 및 언어폭력, 임금미지급 사건
(4) 디자인소호의 성희롱과 부당해고 사건
(5) 된장녀 낙인 및 메갈 낙인
(6) 서울대 연구동 사건
(7) 가정폭력 피해자의 트윗
(8)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피해자의 도움 요청 글
(9) 인하대 이**님에 대한 공격
(10) #○○○_내_성폭력 해시태그
(11) 포스코엔지니어링 여직원 전체 강제해고 검토
(12) 제주수목원테마파크 여혐 조형물 사진
(13) 지드래곤 브랜드 의류 택의 여혐문구
(14) 페리에 여혐광고
(15) 대한적십자사 여혐광고





분노승화상


피해 사실에 대한 분노를 문자후원으로 승화시켜 다른 여성폭력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해주신 2155님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는지요. 괜찮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155님의 고통은 2155님의 탓이 아닙니다. 힘들어지시는 날에는 언제나처럼 문자를 보내주셔도 좋고, 전화로 이야기를 터놓아주셔도 좋습니다. 힘내시라는 문자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가 낸 힘이 2155님께 가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기억할게상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아무 말을 보내주신 7358님께 이 상을 바칩니다. 


아무도 제 아무말 대잔치를 들어주지 않으니 삼천원을 내고 외치게 해주세요 유카미츠 결혼해라...



트위터를 끊으셨다는데 금단증상은 좀 어떠신지요. 유카미츠라는 사람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으나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아 자세한 응원을 해드릴 수 없어 슬퍼하던 담당자에게 다른 활동가가 ‘이것은 사람 이름이 아니고 커플 이름일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유카미츠 백년해로를 같이 기원합니다!




길치상




통장이 텅장이 될 만큼 민우회를 응원해주신 민우회 회원 7448님, 비온 뒤 무지개재단을 응원하시는 6802님께 이 상을 바칩니다.


(1) 통장이 텅장이에요
(2) 저번 달 회비 잘 들어갔나 모르겠어요
(3) 민우회는 소중하니까 문자로 후원해요
(4) 대구에도 민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5) 대구에 다른 여성단체들이 많아서 다행이지만 민우회는 사랑이니까요.
(6) 대중들이 접근하기 쉬운 일을 더 많이 하시는 느낌이에요.
(7) 페미니즘 더 흥해서 민우회 부자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7448님의 54,000원이 비록 길을 잃고 한국여성의전화에 흘러들어왔지만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활동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니 안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대중들이 접근하기 쉬운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 후원번호는 #2540-3838번임을 안내해드립니다.


비온뒤 무지개재단 응원합니다.

비온 뒤 무지개재단의 문자후원 번호는 #2540-1365입니다. 길을 잃고 헤메어주신 모든 분들께, 그 동안 본의 아닌 응원 보내주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ㅜ





아무말상


5,000건이 넘는 아무 말에 내성이 생길 만큼 생긴 담당자의 허를 찌른 아무말을 보내주신 분께 드리는 상.


(1) 택시 아저씨가 방구꼈어요 -0816님

(2) 응가중인데 할짓이 없군여 –9008님

(3) 손가락이 영어로 핑거잖아요? 그러면 주먹은 뭐게요. 오므링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05님

(4) 사람 태우기를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타조~ -5034님

(5)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대신에 후원하겠습니다 –2046님

(6) 새로나온 백은? 샤이니즈백 껄껄껄 -0819님

(7) 햄버거가 먹고 싶은데 차라리 기부를 해서 돈을 없애버리겠습니다 –6315님

(8) ?내 보지 태평양 보지... - **77님

(9) 페페페페페FeFeFeFeFeFe철철철철철미니즘 -3984님




채점상


한국여성의전화 소식지 베틀Ⅲ를 읽고 열심히 피드백 해주신 2156님께


(1) 베틀 잘 읽었습니다 근데 트위터같은 sns에 베틀하고 티스토리를 더 많이 홍보하면 좋을 것...

(2) 너무 안 알려진 것 같아서요 아무튼 후원합니다


홍보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부터 정기후원회원이 아닌 분들도 한국여성의전화 뉴스레터와 소식지인 베틀Ⅲ 구독 신청이 가능합니다. 뉴스레터는 무료, 소식지는 연 1만원에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되는상


기부피싱 기복신앙이 실제로 이루어지신 두 분께 드립니다.


(1) 샤이니 티켓팅 성공해서 기분이 조크든요 -8962님

(2) 구했어요 대박 기부가 영험하내 - 2822님


샤이니 티켓팅 성공과, 그리고 또 뭐 하나는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미스테리 미스테리 몰라몰라 아직 나는 몰라상


수많은 문자를 모두 이미지로 보내주시는 바람에 아직도 내용이 베일에 싸여있는 모든 분들에게 바칩니다.


(1) <?xml  version="2.0" encoding="ksc5601"?>
<xt  xmln...

(2) <HTML><HEAD></HEAD><BODY><IMG SRC="cid:IMG_2016072...


도시전설상


2201님. 거두절미하고 내용을 소개합니다.


오늘 여전킥페서 만난 그녀와 데이트해요. 사랑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여전 화이팅




*킥페 : 한국여성의전화에서 2016년 제2회까지 진행한 '페스티벌 킥'의 약자로 추정됨. 참고 http://antiviolence.kr/bbs/board.php?bo_table=B21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여성운동하시면 도시전설도 이루게 됩니다. 2201님 축하드립니다.











경쟁전 승급기원상


하나무라로 떠납니다 - 8987님



게임 최다 영업인 오버워치를 영업해주신 수많은 분들께 하나무라에서 서로 다인큐를 맺어 경쟁전 순위 상승을 꿈꾸시길 기원합니다.


-라인하르트: 9154님

-디바: 6412님, 3907님, 8256님, 6492님

-자리야: 9894님

-정크랫: 3277님

-리퍼: 3295님

-맥크리: 2329님

-한조: 5836님, 9410님, 2155님, 9410님

-루시우: 5340님

-메르시: 0059님


뒤늦게 0059님과 5340님을 발견한 덕분에 어떻게 잘 하면 조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베스트드립상


문자후원 후기를 쓰는 내내 베스트드립상의 이름을 고민했으나 부담감에 짓눌려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2차원을 뛰어넘는 드립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한 번도 박제되지 않았던 분들 위주로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1) 3199님

-ㄴr는 5늘do 눈mul을 흘린ㄷr . . .

-ㅇi nun물으i 후원 ㅁㅔseㅈiㄱr

-yeo성으i phoneㄲrㅈi 닿ㄱirul..☆


(2)0128님

-복:근

-근:근초고왕

-오:뎅

-뎅:뎅장찌개

-조:깅

-깅:깅치찌개

-거:드랑이

-미:러쪙

-평:화의상징

-양:념반 후라이드 반


(3) 1471님

-답문보내지마 자기야

-나정말화났어

-문자보내지말라니까

-왜이렇게 긔찮게굴어

-그만하자!

-내말안들려? 그만하자고!

-다시는 연락하지마

-또 또한다



(5) 1148님

- 길가다 나무를 주우면?

- 우드득

- 길가다 음식을 주우면?

- 푸드득

- 길가다 열쇠를 두 개 주우면?

- 키득키득

- 아 내가 뭐하는 짓이지 이거 제대로 가고 있는 건 맞나 모르겠다 모두들 밥은 꼬박꼬박 챙겨...


(6) 6146님

- 여러분 제가 여러분의 최순실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저를 믿으세여




특별 감사상


연예인, 애니메이션 덕후분들께. 알음알음 보내주신 문자가 쌓여 태산을 이루었습니다. 어떤 팬덤이 여성인권신장을 위해 3천원을 후원했는지 소개해드리며 2016년 기부피싱대상 시상을 마칠까 합니다.


*2차원보다 3차원 리스트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담당자의 무지로 인하여 영업인지 몰랐거나, 동명의 정보가 너무 많아 찾아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4분기 후기에서도 밝혔다시피, 영업을 하실 때에는 구체적인 정보와 장르를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오가는 동안 설렘과 여운을 나누어주신 많은 아이돌 팬 분들께 크나큰 감사를 드립니다.




[3차원]

2ne1, B1A4, JYJ-(김재중)**특별요청, NCT, SPYAIR, THE KOXX, 강동원, 국카스텐, 김연우, 김자연, 김희찬, 뉴트 스캐맨더, 동방신기, 라이언 레이놀즈, 레드벨벳, 레이디가가, 로이킴, 류정한, 류준열, 리암 갤러거, 모닝구무스메 9기 스즈키 카논, 박병은, 박선빈, 방탄소년단, 베네딕트 컴버배치, 벤, 벤 포스터, 브라이언, 비투비, 빅뱅, 빅스, 사카구치 켄타로, 샤이니, 서문탁, 세븐틴, 소경환, 소녀시대, 신화, 알렉스(*더치래빗*), 에이다 러브레이스, 엑소 –시우민(요정)**1556님 특별요청, 여자친구, 오마이걸, 왕캉(왕개), 우주소녀, 이종석, 이주현, 이준호, 잭 뱃슨, 전동석, 젝스키스, 지수, 찰리콕스, 트와이스, 플링


[2차원]

겁쟁이페달 진파치, 나루토 카카시, 델신, 도쿄구울 카네기 아리마, 러브라이브, 리츠,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미생 장그래,  베르세르크 케스커, 샌즈, 슈퍼 단간론파2 다나카 간다무, 알미리아, 오소마츠 토도마츠, 원피스 마르코, 유키조메 치사, 유희왕 아크파이브 시운인 소라, 이런 영웅은 싫어 귀능, 파이널판타지 루가딘, 포켓몬 피카츄, 하이큐 보쿠토 크리스 우시카와


[구분불가]

글리제, 나메코, 루카스, 앨버트, 이츠키, 치오, 치치, 키쿠, 토모에


이상 2016년 총 5,921건의 문자 중 일부를 선별해 시상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지난 후기에서 박제의 영광(?)을 누린 분들을 제외하려고 노력하였지만, 그래도 박제 되지 못한 분들에 대해 저희도 아쉬움과 죄송함을 느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2017년에도 #2540-1983을 통해 오만가지 아무말을 보내주시면 꼼꼼하게 읽으며 후원자분들의 말을 되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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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 11월 문자후원 후기


사람들 다 박제 있어 나만 없어 특집




2016년 11월. 시국이 어수선한 와중에도 기부피싱을 잊지 않고 총 673명의 후원자분들이 한국여성의전화에 문자를 보내주셨다. 10월 한 달간 자진해서 기부피싱에 동참해주신 분이 총 385명이었음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의 분들이 문자를 보내주신 셈이다. 해일이 몰려올수록 열심해 조개를 줍는 페미니스트의 단결력에 활동가들의 소매가 감동의 눈물로 젖어들었다.


아쉽게도 해학과 드립을 혼란한 시국을 타파하고자 쏟으신 까닭에 지난 기부 피싱 내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드립력이 약해진 경향이 있었다. 담당자가 트친 및 문자 후원자 여러분의 드립과 영업을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더 분발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작은 바람을 전한다.


몇 달 동안 박제된 문자후원 후기 내용에 재능의 벽을 느껴 드립을 포기하시거나, 아쉽게 박제되지 못한 분들을 위한 특집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후원자분들이 보내주신 5,000여 통의 유쾌하고 가슴 따듯한 문자 내용을 담당자 혼자 아는 것이 안타까워 담당자를 포함해 본회 활동가들이 돌아가며 리스트를 읽고 무작위로 한 마디씩 답장을 달아보았다. 문자 후원이 단순 기부가 아니라 활동가들에게 본인의 메시지를 정하는 소중한 통로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모든 문자에 답을 해드릴 수 없어 오늘도 죄송하고 안타까운 심정이 가득함을 전하며, 11월 문자후원 후기 ‘사람들 다 박제 있고 나만 없어’ 특집을 소개한다. 


활동가들의 깨알 리플이 달린 문자후기 인증ㅎ




<HTML><HEAD></HEAD><BODY><IMG SRC="cid:Resized_201

3238님에게: 오늘도 담당자는 어김없이 201px로 리사이즈된 이미지의 HTML 일부를 봅니다. 저도 이 이미지가 무엇인지 정말 보고 싶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직원분들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셔요?? 

7440님에게 : 갸아아 감사해요. 마음이 따수어졌어요.



꿩 사진 보고 후원해요~

야생 수꿩이 길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4821님, 0962님에게: 느이 집에 꿩 없지? 우린 있다 ㅎ 트친여러분 사랑합니다.


**참고. 2016년 11월 19일 한국여성의전화 야생수꿩 출몰사건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우승을 축하합니다~! 

2042님에게: APEX우승 엔비어스 화이팅 ㅎ 넝~담~( ͡° ͜ʖ ͡° )~ㅎ


엑소유닛 첸백시가 나왔어요..나라가 개판인와중에 노래가 너모 좋아벌여요..

9544님에게: 그것이 덕질의 의미 인생의 진리G


신화 신곡 "아는사이"

8030님에게: 13집 대박나새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이불 속에서 천계영 작가님의 좋알람 보시면 좋습니다. 추울 땐... 힙합을 추세요

9876님에게: 


 추울땐...힙합 추는 사람과 노세요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9100님에게: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님이 계셔 따듯합니다.


나라꼴이 하수상하야 후원금 쏴봅니다. 미니스탑 핫도그 드세요 여러분 미니스탑 핫도그 정말...

5124님에게: 체하지 않게 맥주랑 같이 두세요 ^.~


모니터 건너편 트위터리안께서 광화문의 한여전 트위터 관리자분께 보내는 핫팩입니다 ㅎㅅ<)/


4143님에게: 꺅 넘나 따수운 핫팩이예요(찡긋)


광화문에 계신가요...? 같이 하지 못하는 제 마음을 받아 주세요.

2535님에게 : 심-쿵. 감사해요!


일하느라 집회 참석 못 했지만, 시민들과 마음을 함께 합니다. 화이팅!!!

1964님에게: 마음만으로도 '넘나' 감사합니다.


안녕하새오 핸드폰삿오요 아이폰7삿오요 기부니져아서기부해오 담달에또올개오 안녕히개새오

2694님에게: 카해오 담당자도 사고 시퍼오

2694님에게: 비밀인데 저희 사무실에는 1년째 아이폰을 사고 싶다고 외치기만 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트럼프 당선이 너무 화가 나서 후원하러 왔어요 

3877님에게: 트럼프 당선이 저희에게 도움이 될 줄이야..


최애배우가 입덕작을 다시해주셔서 기쁜 마음에 문자를 해봅니다 역시 덕질은 최고예요 늘 짜릿... 

6086님에게: 후원은 최고야 늘 짜릿해


일하기 싫다 

9937님에게: 저의 일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동감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엔 기부문자를 쏜다. 아니지 6시지 아예 밤을 새버렸지.. 새벽에는 기부문자가 제맛

5711님에게: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엔 기부문자 답문을 쓴다...



한조 대기중

5836님에게: 배틀태그 Hotline#831983 친추하세요 넝~담~ ( ͡° ͜ʖ ͡° )~ㅎ



리볼버 구매한 김에 문자 보내요.

3620님에게: 나만 리볼버 없어ㅠㅠ


아수라 보세요 

국립안남대학교 사기동아리 "고놈이 미끼를 덥썩 무러브럿스"입니다. 후원 사기로 10억원 모... 

리볼버사주세요 리볼버


리볼버 없는 모 활동가 및 8577,3233,3620님에게: 안남여성의전화에 가입하시면 리볼버를 드립니다.



데이트폭력 가해자에게 2년만에 사과를 요구했어요. 사과문을 받았지만 여전히 잘못을 축소하려... 거기에 답변하려다 공황 발작을 겪었어요. 너무 무섭고 슬프고 아프고 힘이 들어요.

어떻게 그 일은 까마득히 잊은 채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페미니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할... 몸이 말을 안 들어서 더 힘드네요. 와중에 일은 해야 하고. 괜찮겠지요. 괜찮을 거예요.


6699님에게 : 괜찮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한국여성의전화가 있어 늘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1202님에게: 저희도 선생님이 있어 늘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다시 한 번, 더 많은 문자에 답변을 드리고 싶었으나 지면 관계상 일부만 소개해 드리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지난 달에도 어김없이 담당자를 공포에 떨게 한 <랑야방>이 블루레이 제작에 들어갔으나, 800세트 신청에 미달하여 무산되었다는 소식에 유감의 표한다. 중화 12월 중화TV 방영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챙겨보시며 한국여성의전화를 함께 떠올려주시기 바란다.



p.s 언제나 활동가들에게 세상의 많은 소식과 따듯한 말을 전해주시는 문자후원자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나만 박제가 없어서 슬프신 분들은 문자를 통해 말씀해주시면 소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보겠음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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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2016한국여성의전화 3/4분기 문자후원 후

감사의 마음으로, 덕질 간접광고 




2016년 7~9월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은 총 4,393건이었다. #2540-1983을 통해 상반기에 보내주신 문자에 비해 3개월 간 10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셈이다. 뜨겁다 못해 펄펄 끓는 관심을 보내주신 데에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 거두절미하고, 어떤 내용의 응원 및 독백이 쏟아져 들어왔는지 바로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INTRO_후원자소스님, 기부 피싱에 걸리게 해 죄송합니다


캡쳐 글과 기부 번호를 보여주고 RT를 대량으로 조작해 호기심을 자극해 기부를 유도 하는 피싱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조직적 RT 역시 피싱이라고 생각하며, 자세한 것은 경찰에서 판단할 것입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트윗 각색



4/3분기 문자후원 총 4,939건 중 약 43%에 달하는 1,875건이 7월 한 달 내에 도착하였다.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은 이를 ‘문자후원 대란’이라 칭하였다. 대란의 시작은 모 트위터리안의 문자후원 인증샷에 대한 “기부 피싱 범죄” 의혹 제기였다. 이에 바날한 수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직접 기부 피싱(?)에 뛰어든 것이 문자 후원 대란의 내용이다. 폭소를 넘어 오열을 할 정도로 해학을 있는 힘껏 끌어올린 문자들을 모두 공개하고 싶으나, 지면 관계상 일부만 소개하는 점을 이번에도 양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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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전화  §§기부피싱§즉§★시3천원★진@짜 페미니즘@@ 100% -**69님


악의 종북세력이 ?오하는...꼴폐미 기부피싱범좨가 잊따르고 잊다기에...팩트를 발키고자 ... -**12님

"아직 절망하기는 일러! 여성의 전화라는 진짜 페미가 아직 남아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네!" -**74님




1. 3/4분기 장르별 덕질 영업실적 공개
담당자가 문자 내용을 모두 읽어보는지 궁금해(혹은 두려워) 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본회를 응원할 겸 겸사겸사 문자로 아무말 독백을 끝없이 보내는 많은 분들 덕분에 4,393통의 문자를 일일이 읽으며 박제거리를 골라내는 소일거리를 즐기게 되었다. 한국여성의전화 활동을 지켜보고, 힘을 실어 주시는 분들께 작은 보답을 하고자 목이 터져라 영업해주신 덕질 장르를 하나씩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7위 웹툰 5%

가장 대중적인 인터넷 콘텐츠답지 않게 의외로 영업이 매우 저조했다. 대중성이 광범위한 대신 마니아층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덴마>, <미생>, <피팅룸 문지기의 전설> 등 영업하신 모든 작품을 대강 훑을 수 있었다.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후 편집



오늘도 네이버 웹툰 덴마를 영업합니다

꿈과희망이 있는 스페이스오페라 덴마 봐주세요


연쇄 덴마 영업마 **78님



6위 인물 개인 6%

DJ <Todd Terje>, 운동선수 <안창림>, 배우 <전동석>, 배우 <조승우>등 다른 장르에 묶기 곤란한 독특한 특성 탓에 장르 별 영업 실적이 낮을 수밖에 없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


왼쪽부터 안창림, Todd Terje, 전동석, 조승우 출처: 구글 이미지검색



박제리스트를 보니까 마음이 뻐렁쳐서 보내요
 전동석 배우가 참 잘생기고 키크고 노래도 잘하고...
그리고 저는 내일 그 전동석 배우를 보러갑니다 부럽지 우헤헤

박제리스트의 꿈을 이루신 **21님



5위 뮤지컬 8%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마마 돈크라이>, <모차르트 오페라 락>, <페스트> 등 영업 한 작품의 절대적 숫자만 따지면 한 번쯤 볼 법 하나 아직 어떤 작품에도 도전하지 못했다.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문화예술에 능통한 본회 활동가에게 간접 영업으로 권유하도록 하겠다.


왼쪽부터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마마 돈크라이>, <모차르트 오페라 락>, <페스트>
이미지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페스트> 이미지 출처 : 트위터 @haebarak님 제보

여러분 더운  날씨 고생하십니다 이럴때프렌치 뮤지컬 어떠십니까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라고...노래도 매우 좋고 배우들도 잘낫습니다...
프랑스 아재와  이탈리아 아재와 포르투갈아재가 매우예쁩니다...

작품 영업의 올바른 예 **04님



4위 게임 12%
게임의 세계는 넓디넓었다. <파이널 판타지>, <소마>, <배틀본>, <데드볼트>, <폴아웃>, <매스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오버 워치> 등. RPG, FPS, AOS 등 장르와 PC, 콘솔 등의 장비를 넘나드는 화려한 영업의 세계에 잠시 넋을 잃었다. 압도적으로 영업 비율이 높았던 작품은 최근 붐이 일고 있는 바로 그 하이퍼 FPS 게임이었다. 딜러가 재밌는 건 알지만 가끔은 지원 영웅 영업도 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며 게임을 즐기시길 바란다.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도라도로 떠납니다 **60님
도라도로 떠납니다 **94님

두 분 도라도에서 꼭 만나셨길 바란다


3위 드라마 14%

<노구문>, <랑야방>, <위장자>, <Stranger Things>, <패니 드레드풀>, <슈퍼내추럴>, <데어데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아인> 등. 국경을 가리지 않는 수많은 영업으로 세상에 드라마가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드라마를 영업하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캐릭터는 누구인지, 시청 시작은 했는지, 언제 보았는지 등을 물어보며 타 장르에 비해 무서울 정도로 끈질기고 강한 영업 전략을 구사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담당자를 떨게 한 드라마 <랑야방> 이미지 출처 : interest.me



랑야방 보시란 문자 많이 받으셨죠? **28님


랑야방 시작하셨나요? **41님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아직도 랑야방을 안 보셨나요? 

이제야말로 시작하실 때입니다.

처음 랑야방을 시청하는 여러분...


**28님


*각각 다른 시기에, 다른 분들이 보내신 문자이다.


2위 영화 15%

영화 영업은 크게 최근 개봉한 영화와 시리즈로 개봉하고 있는 영화 두 가지로 나뉘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중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된 영화는 <고스트 버스터즈>이며, 시리즈 영화는 <엑스맨>, <스타트랙>이 쌍벽을 이루었다. 영화 팬들은 그 영화의 배경 세계관, 캐릭터, 배우, 주요 복선 등 하나의 작품을 다각도에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었다. 덕분에 감사하게도 영화를 보지 않아도 대략 어떤 분위기의 작품인지 알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후유고나콜...???

예매..하셨어요..? 고스트 버스터즈..? 질  척..질 척..

후 유 고 나 콜??????

내일 고스트버스터즈 개봉해요??


**15님


이분을 포함한 수많은 질척거림(?) 덕분에 훌륭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후유고나콜? 고스트 버스터즈! ♩♬♪


공동 1위 가수 및 아이돌, 만화 및 애니메이션 20%

덕질 계의 영원한 라이벌, 두 장르가 공동 1위를 석권했다.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물 및 그룹, tv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만화책 등 지금까지 영업당한 장르만 건드려도 평생이 부족할 정도의 화력을 보여주었다. 만약 당신 혹은 당신 주변의 누군가가 특정 작품이나 인물을 언급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다. 이 두 장르의 공통점은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 혹은 인물뿐만 아니라 그들을 소재로 한 2차 창작 작품까지 영업하여 덕질에 대한 지평을 넓혀 주었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창작과 덕질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


**경쟁 과열로 인한 충돌을 막기 위해 사진은 생략합니다.


이상 문자 후원자 분들이 무슨 덕질에 인생을 걸고 있는지 탐구해 보았다. 얕은 지식으로 인해 영업이 분명하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작품이 꽤 많았으므로, 만약 앞으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을 영업한다면 구체적인 정보와 장르를 꼭 밝혀주시기 바란다.



3. 빠지면 섭섭한 약간의 드립소개


Δ~~~Δ대신귀

ξ●ェ●ξ여운알

ξ  ξ파카를

ξ  ξ드리겠

           ξ  “~~~~? 습니...


Δ~~Δ대신귀

ξ·ㅅ· ξ여운알

ξ  ξ파카를

ξ  ξ드리겠

           ξ  “~~~~? 습니...

 

**94님



매체의 한계를 초월하는 충격적인 상상력을 발휘한 이 문자를 보자마자 박제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판단했다. 얼마나 재빨리 정확하게 보내셨는지 중간에 다른 문자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고 알파카를 안전 분양해주셨다. 3만원 짜리 알파카, 소중하게 키울 것을 약속드린다.


이 문자는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94



하루에 한 피싱씩 돌며 받는 사람들에게 많은 행운을 주었다는 그 문자가 드디어 한국여성의전화에도 도착했다. 72시간 안에 문자후원 후기를 완성하여 더 많은 분들에게 행운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OUTRO ‘여성이기 때문’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문자 후원 건수가 증가하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염원과, 피해사실에 대한 고백, 도움을 요청하거나 주변의 사례를 제보하는 문자가 크게 증가 하였다. 9월 문자 후원 메시지는 여성폭력 근절을 중심으로 한 문자가 대부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군가는 평범하다고 말하는 일상이 고통뿐인, 그럼에도 피해 사실을 밝히겠다는 큰 용기를 낸 당신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변화하고 있다고 믿고 계신 수많은 분들의 희망에 한국여성의전화가 작은 지지대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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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경고* 성평등이 앞당겨져 버려...!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





“문자만 하면 자동으로 돈을 뽑아가는 사악한 페미니즘의 기부피싱을 당하는 중입니다.(퍼덕퍼덕...” - **78


“여기가 바로 쥐도새도 모르게 제 후원금을 가져간다는 그곳인지 에잇 내 후원금 가져가라” * - **71


“허거덩여기에문자보내면성평등이앞당겨져버린다면서요?><” - **09



 7월,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응원하는 문자가 총 1,875건 도착했다. 이 후원 대란의 시작은 한 트윗이었다. 모 트위터리안은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인증샷이 “기부 피싱 범죄”라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에 반발한 수많은 트위터리안들이 직접 기부 피싱(?)에 뛰어들었던 것. 


 모든 문자를 박제하여 후원자분들의 재치도 자랑하고, 감동까지 전해드리고 싶지만 지면상 모두 소개하지 못하는 점, 아쉽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성평등을 앞당기고자, 한국여성의전화에 응원을 보내고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문자의 일부를 소개한다.




성난_트위터리안의_습격.jpg




<담당자 호출형>


“헉.. 이거 읽으신다고 들었는데. 정말 읽으시나요?” - **14


“담당자님 읽으신다니 좀 더 점잖은 문자를 보내겠습니다” - **57



 응답을 즉시 해드릴 수 없어 매우 아쉬운 문자가 많았다. 후원자분들의 드립으로 무더위를 이기고 있으므로, 점잖지 않아도 좋다는 점 유념해주시기 바란다.





<“이 문자를 활동가가 좋아합니다”형>



“구구절절하게 쓰고 싶은게 많아요! 담당자님이 이거 읽으신다면서요?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 - **74


“횐님들,,,,기부금,,,밧으시고,,,,에어컨 펑펑,,,틀고 일하세유,,,@-->----” - **75


“더우시죠? 에어컨 팍팍틀면서 일해주세요♡” - **07



“?”

“된 건지 안 된 건지 모르겠어요”

“요새 치킨이 너무 비싸서 몇 건 보내야할지......”

“제 문자가 고생해주신 분들의 치킨이라도 된다면 행복할 거예요”

“다섯 개?”

“일단은 여섯 개 보내봐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41



“치킨먹고!! 오이빼고 김밥도 머꼬!!!!! 뚠뚠이 돼라!!!” - **28



 보는 순간 사무실의 더위가 사라지고, 배가 불렀던 문자를 소개한다. 전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고, 후원금 알뜰히 잘 써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말 전해드린다. 더불어 사무실 에어컨 사진도 함께 전해드린다.




사무실에서_에어컨을_켤_때는.jpg






<최애선점형>



“요즘 선점 추세는 기부문자로 하는 거람서요?! 담달에 빅스 콘서트도 하고 새 앨범도 나와여...” - **72


“태민아 사랑해 ! ??” - **96


“하... 저 최애랑 결혼한지 여섯달째입니다 축하해주세요” -**28




 #7월_최애_선점 성공적으로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2D와 3D를 막론하고 수많은 최애들의 이름이 애타게 불렸던 7월이었다.





<박제>



“안돼 이거 메세지 박제한다면서여?!?!” - **17


“응가중인데 할짓이 없군여” - **08




 그러하다. 후원과 함께 보내주신 메시지는 애정을 담아 소식지와 블로그에 소중히 남겨드린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러분의 쾌변을 언제나 지지한다.





<영업>



“님들 죠죠 보시고 됴-멘 하세요” - **29


“선생님들 로바이페퍼스의 음악을 들어보셔요” - **14


“한국여성의전화 담당자님 젝스키스 파실래요? 그들은 매우  잘생겼습니다. 그들을 보았을 때 ...” - **53


“담당자님 혹시 중국드라마 ''랑야방''이라고 아시나요? 재밌어요 꼭 보세욤♥” - **03


“담당자분 누구신지는 몰라도 성남축구는 보지 마세요 제발” -  **05


“여러분 더운 날씨 고생하십니다 이럴때프렌치 뮤지컬 어떠십니까” - **04

“시간 나시면 person of interest 보세요. 세계를 구하는 여성전사들이 나옵니다” - **78


“여름엔 역시 샤이니의 view” - **24


“행복하세요 샤이니하세요 심신정화에는 SHINee''s back...” - **21


“루니마라 파세요” - **43


“스티븐 유니버스 보세요” - **27


“내 손을 잡아

원을 그려 이 만큼

나눠 가진 거잖아. 

- NCT U ''WITHOU...“ - **94


“노동요는 루씨퍼가 좋습니다” - **62


“내가 이걸 보내는 이유는 우리 모두 queer as fork를 보고 내사랑 브라이언에게 치...” - **60


“오버워치 함해주세요 재미잇습니다.. 용이여 적들을 삼켜라!” - **55


“담당하시는분 주말에 수고 많으시구 집에가서 쉬실때 HQ!라고 재밌는 애니가 있는데 그거 보...” - **16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라고...노래도 매우 좋고 배우들도 잘낫습니다...” - **04


“심심해서 기부”

“시간 나시면 일곱번째 감각 들어주세요 소방차도” - **88




 활동가들의 업무시간과 휴가기간을 풍성히 만들어 줄 영업 문자가 쏟아졌다. 덕분에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있는 활동가, 깊은 공감을 표한 활동가도 있음을 전해드린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함께 영업 당하셨길 바란다.





<기복신앙>



“내일 출근 안 하게 해주세요 빼애ㅐㅐㅐㅐㅐㅐ액!!!!!!!!!!!” - **44


“제발 자주적인 여캐서사 나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 **99


“외할머니 빨리 나으시게 해주세요” - **01


“성지순례 왔습니다 셜마 흥하게 해주세요” - **18


“국카스텐 콘서트에서 펜스 잡게 해주세요..!” - **80


“와타나베 작가님 이시미도 결혼하게 해주세요” - **53


“뮤지컬 엘리자벳 사연때 전동석씨 토드로 와주세요” - **70


“제발 쳐자고 있는 언니가 일어나서 같이 속초가서 포켓몬고 할 수 있게 해주세여” - **07


“취업하게 해주세요” -**05


“자격증 못따면 저 진차 인생 개망하는데 꼭따게해주세요

ㅜㅜ사퍼하고싶어요ㅠㅜㅠㅠㅜㅜㅜㅜ자격증따라고 뺨때려주세여ㅜ ㅜ“ - **73


“엑오 곤세트에서 옷을 버서지마라!!!!!!”

“벗을거면은 한번만 벗어라!!!!”

“으러ㅓ거라러러거러ㅓ흐그흐그흐그흐규”  

“백현아 오늘 피자!!!!!!!! 피자많이맘ㅎ니먹어!!!!” - **28




  페미니즘 파워를 빌고자 간절한 염원을 보낸 문자가 많았다.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잘 되셨는지 후기를 꼭 부탁드린다.





<깊은 슬픔>



“너무 더운데 재난문자가 안 와요;;; 세상에서 버림받았습니다...” - **45


“웨이보에 오빠가 연애발표를 한 이후로”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 것이 비즈니스였단걸”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 **28


“오늘 좋아하는 연예인이 결혼했으니 나는 후원을 한다...☆” - **03




 슬픔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화자의 태도가 더욱 슬프게 느껴졌던 문자 또한 많았다. 공감과 함께, 이 또한 지나가리란 위로 보내드린다.





<과도한 성평등>


그_일이_실제로_일어났습니다.jpg




“여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세상을 응원합니다” - **40


“페미니즘이여 불타올라라” - **15


“나는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고싶다” - **40


“가랏 지름신! 너로 정했다 여성의전화!” - **07




 마지막으로 성평등을 앞당기고자 문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이 모아주신 추진력으로,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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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2016한국여성의전화 상반기 문자후원후기 및 감사인사


"Show Me the Moonja"




작년 한국여성의전화는 응원의 문자를 보내면 한 건당 3,000원을 후원할 수 있는 #2540-1983번을 개통하였다. 여성폭력 근절을 향한 2016년의 활동이 박차를 가하면서, 상반기동안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총 371건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 문자후원 통로를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했음을 감안하면 한 달에 60건 정도의 문자가 도착했다고 할 수 있다. 3약 400건에 이르는 다양한 문구들은 활동가들을 박장대소하게 한 기발한 응원부터 가슴이 울컥한 진한 감동을 주는 고백까지 각양각색으로 다양했다. 여성폭력 근절을 염원하며 활동가들을 격려해 주신 소중한 문자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지면 관계상 여덟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일부만 소개해 드리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유형 분석]


 

1. 한국여성의전화 응원 및 후원 168건 42.5%


문자 후원 유형 중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한 유형이다. 많은 문자들이 이 유형에 속하다보니 나름 각양각색의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주로 분류되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


 화이팅하세호(ㅇ_  < )-☆♧♤ - 6614


 힘내세오♡  응원합니당...?? - 0300


(1)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본회를 향한 애정과 본인의 귀여움을 동시에 어필함.



홧팅  !!!!!!!! - 6333


홧팅!!!!!!!!!!!!!!!!!!!!!!!!!!!!!!!!!!!!!!!!!!!!!!!!... - 6333


(2) 본회에 대한 격렬한 애정을 느낌표를 통하여 어떻게든 표현해보고자 함.



후원 - 9095


후원 - 3256


후원 - 4695


(3) 왜, 어떤 경로로, 무엇을 후원하는지 등의 소소한 사실 따위 밝히지 않고묵묵히 지갑을 열어 3,000원을 후원함.




2. 가슴 뭉클한 결의 : 60건 16.1%


다시 한 번,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굳건히 활동해나갈 것을 다짐하게 한 문자들이 있었다. 여성폭력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여성폭력 근절을 향한 뜨거운 결의를 보여주는 가슴 찡해지는 문자를 일부 소개한다. 


여성 임파워링 - 9199


오늘도 여성 두 명이 남자 손에 죽었어요 해가 맑은데

그러니까  두 번 한다 - 2822


살아남은 한 여자가 후원합니다. - 8514


언젠가의 저를  위해 보냅니다. - 0466




3. 정체불명: 36건 9.7%


어떻게든 내용을 유추하여 답을 해드리고 싶으나 도대체 무슨 의도로 보냈는지 추측할 수조차 없는 정체불명의 문자들이 36건, 9.7%나 차지했다. 느낌표, 물음표, 온점, HTML태그 등, 문자를 제대로 보내주신 것인지조차 확인할 수 없는 각양각색의 암호를 통해 본인의 응원 메시지를 마음속에 비밀로 간직하여 주신 분들이다. 내용에 대한 단서를 하나도 발견하지 못해 아직도 활동가들에게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문자들을 소개한다.


. - 1972


1 - 0699


전송...... - 6555


<HTML><HEAD></HEAD><BODY><IMG  SRC="cid:IMG_7432"><... - 5421


4. 드립마스터 : 33건 8.9%


개그센스로 활동가들에게 “ALL PASS”를 받은 문자들을 소개한다. 특히, 후원 번호를 통해 보틀 가격을 절박하게 세 번이나 물어보신 분의 문자가 인상 깊다. 개별적으로 답장해드렸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여어-  심심한데 기부문자나 한번 해볼까....?쿡....ㅎ 제대로..되고 있으리라 믿는다..... - 4359


문자 후원 기사 봤습니다. 드립 욕심은 꿈틀거리는데 싹이 트지는 않네요.

웃음은 못 보내드립니다만

문자는 계속 보내겠습니다

사실 어제 월급 받았어요

나중에 못 먹은 치킨이 사무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보내겠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 2964



5. 사랑고백 : 31건 8.4%


한여전, 너는  더 럽 - 9931

한여전넌내꺼야!!!! - 3819

한여전~~~~~~~~널  갖겠어 - 3289

사랑고백과 함께 본회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주신 분들이 더러 있었다. 몸을 쪼개서 나눠드리진 못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얼마든 드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 또한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사...사....사는 동안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



6. 문자후원 번호 신빙성 의심 : 18건 4.9%

현재 시스템상 건별 답장이 불가해 문자가 잘 도착했다는 알림을 보내지 못하는 까닭에 정상적으로 후원이 되고 있는지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주목할 점은, 의심하는 와중에도 계속 연달아 문자를 보내 3,000원 이상 후원한 분들이 계신다는 점이다. 3천 원씩 세 번, 총 9천원을 후원하신 후 인터페이스의 영리함을 칭찬해 준 트윗이 있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응원과 칭찬을 동시에 받게 된 것에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타 유형으로는 6월 11일 한국여성의전화 33주년 창립기념일에 주최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금을 마련한 일일호프에 참여해 생일을 축하해 주신 문자(19건, 4.9%), 특정 활동가의 팬클럽, 자기소개 등 기타 내용의 문자들(7건 1.9%)등이 있었다.


다시 한 번, 한국여성의전화의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향한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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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또 문자해영!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Ⅱ


5월에는 총 115분의 후원자분들이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응원하는 문자를 보내주셨다.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의 문구부터, 활동가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농축된 드립의 문자까지 각양 각색의 내용을 모두 소개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죄송함과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지난달에는 언론의 여성혐오적 보도에 대응한 활동을 지지하는 문자가 많았다면, 이번 달에는 한국여성의전화와 활동 전반을 응원하는 문자가 대부분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5월 응원문자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맞나요?" - 3026


5월 1일 오전 11시경 처음 도착한 문자이다. 한국여성의전화에 후원을 하기 위해 문자를 보낸 게 맞는지조차 알 수 없는 내용이기에 어떻게 답해드려야 할지도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만약 문자후원 번호가 맞는지 물으신거라면 정확한 번호로 보내신게 맞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plz taky my 삼천원"- 9638



"가라 삼천원! 몸통박치기!"- 2156


인터넷을 꽤 많이 하며, 몇년도에 주로 만화를 보았는지 알법한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문자도 있었다. 문자후원은 텍스트로만 들어오지만 특별히 두 분이 영감을 얻었을 이미지를 붙여보았다. 딱히 아는 대사라 반가워서 그런 건 아니다.



"문자 후원 기사 봤습니다.  

드립 욕심은 꿈틀거리는데 싹이 트지는 않네요."


"웃음은 못 보내드립니다만"


"문자는 계속 보내겠습니다"


"사실 어제 월급 받았어요"


"나중에 못 먹은 치킨이 사무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보내겠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2967



6건의 문자로 총 1만8천원을 후원해주신 분을 소개한다. 한 문자 안에 적어도 될 분량의 텍스트를 굳이 6개로 나누어 정말 치킨 한 마리 값을 후원해주셨다. 비록 큰웃음은 아니었지만, 활동가들의 마음이 따듯해졌으며 얼굴에 훈훈한 미소가 떠올랐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다. 소중한 치킨값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도 우연히 살아남았네요" - 8995


"살아남은 한 여자가 후원합니다." - 8514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생존을 감사히 여기게 되는 사회를 바꿔나가기위해 쉬지않고 힘차게 달려나갈 것이다.  




"안녕하세오 날씨조아오 후원이애오" - 4507


"화이팅하세호(ㅇ_ < )-☆♧♤" -6614



같은 분이 두 번 보내주신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날짜도 번호도 전혀 관련이 없는 분들이 보내주신 문자였다. 좋은 날씨에 화이팅 해주신 두 분 덕분에 더욱 힘을 내어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더 많은 활동에 힘을 쏟을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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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못해줘서 미안해, 문자가 많이와서 샤샤샤!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Ⅰ



한국여성의전화 기획홍보국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해 #2540-1983번을 통해 문자 한 건당 3,000원을 후원할 수 있는 번호를 개통하였다. 그리고 올해 4월 27일,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하는 문자가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파도처럼 쏟아지는 응원과 지지 문자에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의 마음에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왔다. 이 시기에 들어온 문자는 성차별적이고 폭력적인 언론의 보도행태 대응 활동에 대한 지지가 많은 내용을 차지했다. (참고 : 요즘 언론은 여성혐오가 대세? - 한국여성의전화 '여혐' 언론 대응일지) 일일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답장을 해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활동가들 또한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며,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에게 감동과 (대부분의 큰 웃음)을 선물해주신 각양각색의 문자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찰칵 찰칵… 몰카등 성폭력범죄 올해도 23%급증, 헤럴드경제 (2016.04.19 보도)>에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목 뽑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엄연한 범죄가 헤럴드경제에는 위대해 보이나 봅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으로 대응했다. 해당 대응에 대해  '풀 메탈 할머니'님이 '고마움은 입금으로'라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트윗하며 문자후원 쓰나미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시스템상 건별 답장이 불가해, 한국여성의전화에서는 문자가 잘 도착했다는 알림을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3천원씩 세 번, 총 9천원을 후원하신 후 인터페이스의 영리함을 칭찬해 준 트윗이 있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응원과 칭찬을 동시에 받게 된 것에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무려 8건의 문자를 이틀에 걸쳐 보내주신 분이 있었다. 문자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었는지 의문스러워하다가 인터페이스를 눈치챈 후 브라를 탁 치며 깨달음을 얻고 한국여성의전화를 한 번 더 칭찬해 주었다.





이 문자를 보내주신 분은 시스템에 대한 의문 정도는 결계로 가볍게 튕겨내 버리는 대단한 능력을 지닌 분으로 추정된다. 문자 후원은 제대로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다 낚아 다 낚아 월척 내게 들어라 엄지 척





후원 문자를 다섯 건이나 연달아 보내주셨으나, 한국여성의전화의 영리한 인터페이스는 슬프게도 이미지 확인을 지원하지 않아 어떤 작품을 보내주셨는지 상상으로 유추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후원은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문자 대란으로 인해 난데없이 고통받던 한 분을 위해 문자후원 번호 앞에 꼭 #을 붙여달라는 말을 한 번 더 덧붙이며, 4월의 한국여성의전화 문자후원 에피소드Ⅰ은 여기서 끝을 맺는다.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한국여성의전화의 활동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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