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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원이야기

한국여성의전화 2018 1/4분기 문자후원 후기

by kwhotline 2018. 4. 26.


한국여성의전화 2018 

1/4분기 문자후원 후기



1. 잘못 보내셨습니다


-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민우회 후원이 생각나더라고요 (3699)

헬페미가 여기 있다 민우회 만세? (2205)

반 사회 단체 화이팅! 민우회 응원합니다! (8594)

 

담당자: 언제나 염치없이 한국여성민우회를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저 안 울었는데요? 하품... 한 거예요.....

 

추가)

민우회에 보낼문자내용을 여기로 보냈네요.. 여성의 전화도  언제나 지지히고 있습니다. 대응... (0811)

 

담당자: 당신이 무심코 던진 팩트, 누군가에겐 큰 마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잘못 보내셨습니다 2


- 여보세요 나야..

- 새벽인데 갑자기 네 생각이 나더라

- 잘 지내지?

- 보고 싶다.... (5320)

 

- 자니...? (2694)

 

담당자:





3. 잘못 보내신 줄


오렌만애 셍각나서 열락해밧어.... 냌아 그동안 소홀헷지... ...... 압으로 낵아 ... (2694)

 

담당자: 고마워..... 압으로는 자주 열락헤 기다릴개......

 

- 후원합니다

- 바빠서 이만.. (8618)

 

담당자: ㅇㅂㅇ.. 또 오세요..

 

 

4.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 빠빠라 빠빠라 빠 삐삐리 빠삐코

-

-   

-        

-   

-  

-  

-      

- 삼 강 빠 삐 코 !

- 올 여름은 빠삐코에 맡겼

- 따우

-

-

-     따우

-

-

- 따우

-

-   따우 


담당자: 놀랍게도 20181/4분기 최다 문자후원자이신 빠삐코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에 꼭 빠삐코를 사먹도록 하겠습니다.




올 여름 더위는 빠삐코에 맡겼 따우 따우 따우 따우 



5. #MeToo하는 당신에게 하얀 장미를

 

담당자: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MeToo 운동에 대한 지지와 성차별과 성폭력에 저항하는 의미를 담은 하얀 장미를 나누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캠페인 후기(클릭)).

 

- 해피 메리 세계 여성의 날! (1342)

-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합니다 (0048)

-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한국여성의 전화 응원합니다! (1932)

- 2018년에는 한국여성의전화 정기 후원 회원이 두배로 늘어나기를!!!! 여성의 날 축하합니다 (7858)



- Happy international woman''s day (9119)

- 미투 운동과 모든 여성들을 위한 활동을 지지합니다! #세계여성의날 (7625)

- 오늘은 모든 여성이 한 번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025)



- 하얀장미 후원합니다 (7484)

- 하얀장미전합니다 (1157)

- 하얀장미!! (3597)

- 모두에게 하얀 장미를! (0631)

- 모든 가해자들을 장미가시로 찔러버립시다~ (2163)




- 장미 받고 싶어요ㅠㅠ (6699)

- 하얀장미의 힘을 믿습니다~^^ (5838)

 

담당자: 더 많은 연대의 장미를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가)

- 장미값이... 비쌌을텐데... (8563)

 

담당자: 디테일한 걱정... 감사합니다...

후원해주신 덕분에 마련했습니다...

 

- 한여전이시여.. 이 문자를 보신다면 장미 나누기 캠페인 신청 시 시간 내에 도착해서 활동하는... (1187)

 

담당자: 시간 내에 도착해서 활동하는??? 뒤에 무슨 이야기를 하신건지 넘나 궁금쓰..

 

 

6. 걱정마세요

 

- 한국여성의전화 앞으로 기부되는거 맞죠......?! (1310)

- 후원이 왜 안되지ㅜㅜ (8587)

 

담당자: 걱정마세요 후원 됐습니다!! 확신이 없었지만 기꺼이 해주신 후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ㅎㅎ


 

7. 기가 차서

 

- 넥슨이 퍼블리싱중인 게임제작사 대표가 민우회를 반사회적단체라고 한거 화나요ㅠㅠ (7897)

- 민우회 등 여성단체를 반사회 혐오단체 취급하며 민우회 계정 팔로를 이유로 직원의 실명을 공... (0969)

- 김자연 성우님 사건 때 빡쳐서 눈물로 최애캐 보내며 넥슨 보이콧한 전 클로저스 유저가 변하... (3381)

- 게임산업계에거 벌어지고 있는 여성혐오, 여성 저격 사이버불링이 너무 참담합니다... (7311)

- 게임계에서 페미니즘 관련 발언을 하는, 혹은 관련 리트윗을 하는것만으로도 여성일러레를 사이... (2247)

- 일러레를 보호해야할 게임회사조차도 불링에 함께 동조하여 일러레들을 협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47)

- 이땅의 게임개발자 여성들이 제 목소리를 내고 살게 해주세요 (3478)

- 넥슨 때문에 열받아서 보냅니다 ㅠㅠ (5542)

- ~! 게임 좀 마음놓고 하고싶다~~!!! (3915)

- 넥슨의 대처를 보고 응원코자 후원합니다 (1832)

- 아니 자려고 누웠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넥슨 ㅋㅋ 너무 오밤중에 기가차서 후원하고 자야겠어... (1925)

- 여성은 검증되어야 하는 사상이 아니다. (7975)

- 우리가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낼 수 있도록 (6671)

- 개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으로서 이번 여성의전화 발언을 응원합니다 (8123)

- 성명문 잘 보았습니다. 너무 힘이 되는 말이었어요. (2234)

- 게임계의 심각한 여성혐오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9270)

- 이번 넥슨 민우회 사상검증 사태에 논평을 보고 힘내시라고 문자 남기고 갑니다. 우리는 서로... (4243)

- 반사회단체에 기부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용기입니다 (1937)

- 성차별에 반대하는것이 메갈이라면 나도 메갈이다 (7554)

- 존경하는 반사회단체 여성의 전화^^ (0830)

- 응원합니다! 반페미니즘으로부터 여성과 페미니즘을 지켜주세요! (2979)

- 오늘도 열일하시는 ''반사회단체'' 활동가님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하고 있어요! (2678)

- 여성단체는 게임사 사장의 선택을 받은 반사회단체 ㅋㅋㅋㅋㅋ아 아름다운 밤이에요 (1436)

- 넥슨에 쓸 돈으로 후원)/ (2608)

 

담당자성차별·성희롱 해대는 갑질 클라이언트/상사를 오늘도 견뎌내고, 성폭력을 고발하고 오히려 부당대우 당하는 이 땅의 셀 수 없이 많은 여성 ‘을’ 여러분,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성폭력 사라지는 그 날까지 반사회단체로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드리고, 부디 힘내시고, 함께합시다!!



8. 우리가 증거다

 

- 여자들의 연대는 견고하고 우린 더 강해질 것입니다. (8025)

- 성폭력 가해자 다 죽는 날까지 투쟁 / -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야 (4841)

- 우리는 말할수록 더 강해진다고 믿습니다 #MeToo (2442)

- 오늘도 성차별 발언을 웃고 넘겼습니다 밥벌이의 비루함을 털어내려고 후원합니다 (3224)

- 목소리 낸 분들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지지하고 연대합니다 (0649)

- 미투에 지지를 보내며 사법기관이 제대로 작동해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길 간절히 바랍니다 (4083)

- Girls can do anything ! ! (9758)

- 숨죽일 수밖에 없었던, 지금도 망설이고 있을 피해자들이 셀 수도 없이 많다는 사실에 너무나... (0702)

- 첫 후원! ㅇㅇ계 내 성폭력 가해자들 모두 제대로 된 처벌 받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하라... (7827)

 

담당자: #MeToo는 유행이 아닌, 이제야 말할 수 있었던 수많은 용기와 생존의 증거입니다.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증거입니다! 세상아 이제 들어라! 연대를 후원으로 표현해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성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추가)

안녕하세요 민우회가 반사회단체 지정받던데 여성의전화는 아직이라는 슬픈 소식 듣고 힘내시라고... (1749님)

 

담당자: 참말 고오맙습니다(흑흑



9. (추가)


- 불한당 재개봉 백만돌파 소취 (5097)

- 우리가! 남이가! 페미니즘으로 하나됩시다^^7 (3384)

- 영원한 불한당영원한 불한당원 (3240)

- 자기야 내왔데이~! (1422)

- 여성인권을 위해 힘쓰시는 불한당원 담당자님 파이팅입니다 우리가! 남이가! (0102)

- 우리가!!!! 남이가!!!! (3240)

- 한여전 사랑합니다! (1901)

- 불한당 재개봉했어요 불한당보러가십쇼 228일까지 메가박스 오천원 (1901)

- 자기야 내왔데이!!!!!!!!!!!!!!!!!!!!!!!!!!! (2247)

- 불한당원입니다. 응원합니다?? (8062)

 

담당자: 우리가! 남이가! 지난 후기에서 저의 징징거림에 이렇게 소중한 문자들로 응답해주신 불한당원 후원자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담아 여러분께 바치는 불한당 연성을 작성해보았습니다만 차마 여기에 올릴 수 없는 수위라.. 트이타에서 만나요



자기야!!! 내왔데이!!!!!




 


2018 2/4분기 문자후원후기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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