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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2017년 상반기 HotLine News

by kwhotline 2017. 12. 15.

2017년 상반기 HotLine News



[‘가락동 스토킹 살인사건’ 가해자 엄중 처벌 촉구를 위한 활동] 

작년 4월 19일 발생한 ‘가락동 스토킹 살인사건’에 대한 사법정의 실현과 유가족의 권리회복을 위해 공익소송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으로 가해자 측은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토킹과 협박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살인이 가해자의 정신적인 문제와 피해자 유발에 기인한 우발적 행위라는 등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없이 범행을 축소·은폐하려는 시도를 계속하는 상황이다. 이에 1심 무기징역 선고의 감형을 막기 위해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재판참관자를 모으고 재판 진행 상황을 공론화함으로써 재판부에 압박을 가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1차로 모인 5,389건의 서명을 1월 17일 재판부에 제출했고, 4회에 걸친 항소심 공판(12/22, 1/19, 2/23, 3/16)에 40여 명이 참관했다. 서명운동과 재판 방청, 의견서 제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 및 시민들의 힘을 모으고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유가족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다음 공판은 5월 11일 11시 20분에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사전에 참관신청 안내를 드리니 법정에서 함께 해주실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일상을 뒤집어 보는 섹슈얼리티’ 강좌]

한국사회의 섹슈얼리티에 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무현 재단이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일상을 뒤집어 보는 섹슈얼리티 - 한국에서 여자로,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강좌를 열었다. 강의는 4월 13일부터 5월 18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미디어카페 후에서 진행된다. 특히 4월 20일에는 고미경 상임대표가 ‘섹슈얼리티 범죄’에 대한 강의를, 5월 11일에는 김홍미리 회원이 ‘섹슈얼리티 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세월호참사 3주기]

2017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마침내 세월호가 끌어올려 졌지만, 아직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고, 미수습자의 유해와 희생자의 신체 일부는 수습되지 않았다. 오는 4월 15일에는 광화문 북단광장에서 <수도권 전야 기억문화제>가, 16일 안산에서는 <기억식>이 열린다. 다시 돌아온 4월 16일을 잊지 않고, 2014년의 그 날과는 다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유명연예인 박OO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명예훼손과 무고죄 재판]

지난 4월 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박OO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및 무고죄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이 있었다. 이번 재판에서 성폭력 사건 피해자 측 변호사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였고, 검사는 박OO측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민참여재판을 거부하였다.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을 할 것인지 아닌지를 다음 재판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재판을 마무리하였다. 이 재판에는 본회뿐만 아니라 유명연예인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참여단체들이 참여하여 재판을 모니터링했다.   


[유명연예인 박OO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및 무고죄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지난 4월 3일 1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유명연예인 박OO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및 무고죄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에는 유명연예인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참여 단체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미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의 박OO 성폭력 사건 대응 경과보고가 있었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허민숙 여성학자, 고진달래 반성매매 인권행동 이룸 활동가가 발언자로서 성폭력사건 피해자가 가해자나 검찰에 의해 억울하게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역고소를 당하는 현실의 부당함을 비판하고, 법원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였다.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 ‘우리가간당’ 활동 시작]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핵심 의제로 관련 법·정책 이행상황을 감시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만들어갈 한국여성의전화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 ‘우리가간당’이 구성되었다. 3월 4일 첫 모임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의 페미니즘에 대한 고민과 실천들, ‘우리가간당’ 활동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나누었고, 3.8세계여성의날 기념 페미니스트광장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꽃 나눔과 정책공보물 배포 활동도 함께했다. 이후 3월 31일 워크숍을 통해 19대 대선 대응활동 방안을 논의했고, 정책제안과 후보자 공약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들을 이어가는 중이다. 페미니스트의, 페미니스트에 의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는 모두를 위한 정치! 올 한 해 동안 국회, 정부부처, 광장, SNS를 넘나들며 23명의 ‘우리가간당’이 만들어갈 활동들을 기대하며, 그곳에서 페미니즘 정치를 열망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길 희망한다.  


[5기 ‘분노의 게이지’ 활동 시작]

한국여성의전화에서는 2009년부터 언론에 보도된 여성살해 사건 기사를 집계하여 관련 통계를 발표하는 '분노의 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분노의 게이지 5기 첫 모임이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열렸다. 올해도 언론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살해에 대한 최소의 수치를 집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래뜰, 여성주의 독서 모임을 열다]

요즘 오래뜰 가족들은 책 읽기에 한창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30일까지,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라는 페미니즘 입문서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성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차별이 아닌 차이’를 배워가기도 하고, ‘유관순 누나’뿐 아니라 ‘유관순 언니’라는 말도 자연스러워지도록 생각을 바꿔 가는 중이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에 대해 새롭게 보는 눈을 열어가고 있다.


[여성주의상담 월례슈퍼비전]

지난 2월 22일과 3월 29일에 여성주의상담 월례슈퍼비전이 있었다. 2월 월례 슈퍼비전은 김영자 슈퍼바이저와 최경숙 슈퍼바이지의 상담사례로 진행되었다. 본 상담사례는 내담자가 종교 때문에 가정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였다. 3월 월례 슈퍼비전은 배인숙 슈퍼바이저와 윤희근 슈퍼바이지의 상담사례로 진행되었다. 가정폭력을 당하는 어머니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딸과 상담한 사례였다. 참석한 전화상담회원은 뜻깊은 시간이었고, 공부가 많이 되었다는 소감을 나누었고, 다음 월례 슈퍼비전에 꼭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제인권협약에 따른 한국 심의 대응활동]

올해는 4-5월 고문방지협약(CAT) 3-5차 심의, 9-10월 사회권규약(CESCR) 4차 심의, 11월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UPR) 3차 심의 등 주요 국제인권협약에 따른 한국의 이행상황 심의가 있는 해이다. 이에 작년부터 심의 대응을 위한 각각의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NGO보고서 작성 등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NGO 보고서에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부부강간 의제를 중심으로 맡아 ‘가정폭력·성폭력범죄의 미흡한 처벌’, ‘형사범죄 통계상에 분류 집계조차 안 되는 ‘부부강간’을 비롯한 배우자폭력’,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적용 등 수사재판과정에서의 인권침해’, ‘국가통합전산망을 통한 정보노출과 차등지원’ 문제 등 주요 현안 따른 실태와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2월 20일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 3월 20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 3월 28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NGO보고서를 제출하였고, 이후 심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여성단체 대표 초청 신년인사회, 2월 16일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7차 포럼-“새로운 대한민국, 성평등으로 열겠습니다”를 비롯해,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의원실 주관 대선 ‘성평등 정책’ 연속토론회- “여성폭력, 패러다임의 전환”, 3월 15일 정의당 정책토론회 ‘데이트 폭력, 어떻게 예방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가?’, 3월 27일 자유한국당 정책토론회 ‘이 죽일 놈의 사랑- 학대받는 영혼, 데이트 폭력’ 등 각 정당의 정책토론회에 한국여성의전화가 패널로 참석하여 여성폭력 근절 정책의 방향 및 핵심과제를 제안하였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재출범 기자회견] 

지난 3월 23일, 재출범하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기자회견 ‘평등의 날개를 펴자! 민주주의와 인권의 세상을 향한 시작,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라!’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11년 발족해 차별금지법 제정 활동을 펼쳐온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한국여성의전화 등 새로 가입하는 단체들을 포함하여 이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재출범을 선언했다. 4월 5일 기준 107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에게 차별금지법 제정 공약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 제7기 기자단 위촉]

한국여성의전화의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활동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이 매년 선발 및 운영되고 있다. 총 스무 명의 20대 기자단으로 이뤄진  7기 기자단은 지난 3월 3일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후 3.8여성의날 행사, 상담원 교육, 실용연애특강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등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의 활발한 취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의 기사는 한국여성의전화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살림협동조합 운동센터 ‘다짐’ 체험하기]

살림의료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우리 모두 다의 ‘다’와 ‘짐(gym)을 붙인 ’다짐‘ 운동 프로그램이 3월 한 달 동안 4회 실시되었다.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 쉽지 않았던 오래뜰 가족들이 처음으로 체계적인 운동법을 배웠다. “아이고~”, “으악~”, “헉헉!” 온 몸의 근육이 힘들다며 비명을 지르고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을 닦으며 열심히 운동했다.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문(Moon)' 오픈]

한국여성의전화의 여성인권운동역사와 관련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아카이브가 2월 22일 개관했다(http://herstory.xyz). 여성폭력 관련법 제·개정 활동 및 정책제안, 여성주의 상담, 여성폭력 인식개선캠페인, 여성인권영화제, 여성폭력 피해자 쉼터 운영 등 한국여성의전화가 1983년부터 여성폭력근절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의 기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2월부터 여성의전화 창립, 여성주의 상담에 대한 전시를 진행했으며 쉼터 30주년, 여성인권영화제 등의 주제로 기획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회원 사례회의]

2017년, 야심차게 시작된 사례회의가 상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2월 15일 첫 모임에서, 상담회원들은 사례회의에서 함께 논의했으면 하는 사례주제와 교육내용 등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상담사례 논의, 여성인권 관련 토론회 및 행사 참여, 상담활동을 위해 도움이 되는 교육 등이 사례회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례회의에 참여했던 상담회원들은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 결코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확인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게 되어 상담활동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상담활동에서 맞닥뜨렸던 어려움들을 풀어내고 다른 상담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도 하였다. 날마다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여성의전화 상담회원들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가정폭력보호시설협의회 공동대표 선출]

지난 2월 9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임기총회로 상임대표, 공동대표, 감사 선출이 진행되었는데, 한국여성의전화 쉼터의 시설장인 서재인이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 서재인 대표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문화체험 -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다룬 연극 ‘하나코’ 관람]

2월 8일, 오래뜰 가족들은 함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다룬 연극을 보았다. 어린 나이에 끔찍하고 지옥 같은 나날들을 보냈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며 아물지 않은 상처이다. 평생을 트라우마 속에서 괴로워하는 할머니, 등에 새겨진 흉터를 내보이며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우리는 그들의 아픔에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다.


[‘#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지난 1월 17일,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의원실에서 주관한 ‘#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2016년 10월부터 시작돼 SNS에서 해시태그를 달고 이어진 ‘#000_내_성폭력’ 피해 말하기의 의미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정진 부산대 법학과 교수, 이선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가 각각 문화예술계 성폭력 발생과 지속 구조, 법적 쟁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별로 발표하였다. 이어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이성미 페미라이터, 김영주 한국작가회의, 신희주 찍는페미, 이영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장의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은 ‘#000_내_성폭력’ 고발운동이 성폭력을 구조적 문제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했음을 환기했으며, 앞으로의 과제로 비동의간음죄 신설, 명예훼손 등 피해자에 대한 역고소 대응, 공동체의 변화와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노력, 여성문화예술인 네트워크 지원 강화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신입회원 만남의 날 F-DAY]

신입회원이 본회를 알아가고, 함께 활동하기 위한 신입회원 만남의 날 F-DAY가 총 세 번에 걸쳐 열렸다. 첫만남이었던 2016년 12월 21일에는 1,262차 수요시위에 참여하고, 김홍미리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본회 회원)의 강의를 듣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날은 <페미니스트 ‘실전’Ⅰ- 여성폭력과 마주하기> 라는 주제로 재재 활동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날은 <페미니스트 ‘실전’Ⅱ- 차별과 폭력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우리 주변의 먼지차별 찾기’와 ‘먼지차별 대처 방법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후 신입회원들은 신규 회원모임인 페미니스트 무비먼트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


01/18 [연대성명서] 유명연예인 박00 성폭력피해자 무고죄 1심 판결에 대한 공동대책위원회의 입장

02/02 [논평] 세계일보 기사 “[김현주의 일상 톡톡] '무고 1위' 韓, 무고한 사람 짓밟힌다” 성폭력 피해자를 짓밟는다

02/08 [기자회견문]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성교육 표준안’ 폐기하고 성소수자를 포괄하는 성교육을 실시하라!- 성소수자 차별 조장하는 '학교 성교육 표준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

02/23 [기자회견문] #차별금지법없이민주주의없다 #차별금지법제정을요구합니다 차별금지법도 못 만드는 이게 나라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선포를 위한 각계각층 기자회견

03/07 [기자회견문] 여성폭력 근절 없이 이 땅의 인권과 정의, 미래도 없다!-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인권단체 공동 기자회견

03/08 [기자회견문] 그건,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 #STOP_영화계_내_성폭력

03/10 [연대성명서] 주권자가 승리했다! 촛불시민의 승리로 일궈낸 박근혜 파면, 성평등한 민주주의로 완성해야

03/15 [기자회견문] 한미 당국의 사드 배치 강행 즉각 중단하라- 사드 배치 강행 중단 촉구 기자회견 

03/16 [논평] 여성정치인에 대한 왜곡된 비방과 혐오를 멈추라

03/16 [논평] 3당의 대선일 개헌 합의, 당장 철회하라! 

03/23 [기자회견문] 평등의 날개를 펴자! 민주주의와 인권의 세상을 향한 시작,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재출범 기자회견



[ 지부소식 ]


창원여성의전화

창원여성의전화 창립 20주년, 성폭력예방 및 생존자 인권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이 4월 20일 오전 12시부터 오후10시 복합문화공간 ‘작당’(시민생활체육관 옆)에서 진행됩니다. 다양한 이벤트, 문화 공연, 20주년 기념행사가 함께 합니다.  문의 : 창원여성의전화(055-266-3722)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의전화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4월 21일 대구 팔레스 호텔에서 기념행사와 작은 공연이 진행됩니다. 기념 행사 전에 전시와 판매 행사, 먹거리와 마실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7시부터 기념행사와 작은 공연이 진행됩니다. 문의 : 대구여성의전화

(053-471-6484)



[ 회원모임 ]


[1948 독서모임]

2016년 7월 26일에 시작한 책을 읽고 주제에 관한 각자의 고민이나 생각들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12월 20일, 1월 3일, 2월 24일에 만나서 메이데이 출판사의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를 읽었습니다. 4월 6일 저녁 7시에 한국여성의전화 내에서 진행됩니다. 월 1회 진행하고 회원이면 누구나 이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으니, 언제나 환영합니다!


[여성인권사업팀]

2013년부터 시작된 여성인권사업팀은 언론에 보도된 여성살해사건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매년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작년 합류한 4기 팀원과 함께 공동의 노력이 모여 올해도 3월 8일, ‘2016년 분노의 게이지’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2월 24일에는 신년 모임을 가지며 여성인권과 관련한 이야기와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하여 활동을 시작한 5기 팀원까지, 여성인권사업팀의 2017년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여성인권영화 다시보기 시즌2]

2016년 11월23일부터 시즌2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12월 7일, 21일/1월 11일, 25일/2월 8일, 22일/3월 16일, 30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상영한 영화와 선별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종교, 나이, 관계 등을 다양하게 아우르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월은 13일, 27일 저녁 7시에 한국여성의전화 회원 공간 곁에 방에서 모임이 진행됩니다.


[여성학 입문]

2016년 7월 5일부터 시작한 여성주의 이론과 역사를 공부하는 여성학 학습 모임입니다. 12월 20일, 1월 26일, 2월 17일에 모여, 로즈마리 퍼트남 통의 『페미니즘 사상』을 공부했습니다. 2주에 한 번 모여서 해당 주제에 대해 발제를 하고 열띤 토론과 뒤풀이를 진행합니다.

 

[주경야독]

2017년 주경야독의 첫 모임은 2월 20일 7시, 한국여성의전화 2층 마실방에서 열렸습니다. 『페미니즘의 작은 역사』를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의 모임이라 작년 회원 송년회의 '함께 여는 새날'상 수상 소식,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여성행진에 참가한 소감, 정치 이슈 등 최근의 여성인권 관련 소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판례연구모임]

2016년 7월 12일 시작해서 8월 9일, 9월 6일, 10월 11일, 1월 10일, 2월 21일, 3월 21일 총 7번 진행했습니다. 여성폭력 사건 판례를 분석하고, 의의와 한계를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진행하고, 가정폭력 및 성폭력 관련 법조항, 자료, 성매매 방지법과 합헌 결정문 등을 보았습니다. 더 많은 회원과 다음 모임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평등 문화를 가꾸는 남성모임]

1995년부터 이어져 온 남성 회원들의 학습 모임으로 여성인권이슈와 관련하여 독서 및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2월 15일, 3월 15일에 만나서 최근 여성주의 관련 이슈와 앞으로의 모임 방향 등을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더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의 욕구에 2017년도 책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페미니스트 무비먼트]

1월 13일, 2월 20일, 3월 8일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여성인권영화를 보고,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여 여성인권의 현실과 페미니즘 문화를 알아가는 소모임입니다. 2016년 하반기 신입회원 만남의 날을 통해 만난 회원들이 모임을 지속해 오다 소모임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4월 12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7시에 영화를 함께 봅니다. 오셔서 영화보고, 이야기 나눠요!

 

[폭력예방강사 모임]

2017년 2월 21일, 3월 28일 두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첫 모임에서는 작년 활동 평가 및 앞으로의 모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작년에 이어 최희자 회원이 대표로, 윤희근 회원이 부대표로 함께 하시기로 했습니다. 3월 28일에는 <맨스 플레인>을 읽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폭력예방강사모임은 매월 4째 주 화요일에 스터디 및 가정폭력 없는 움직이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면접상담회원모임]

매주 화요일 오전 면접상담회원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7일에는 모임원 중 한 명인 박숙희 회원의 면접상담회원양성을 위한 수퍼비전을 진행하였고, 매월 두 번의 면접상담회원 양성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슈퍼비전 외에, 제시카 발렌티의 <성적 대상>을 읽고 토론하는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4일에는 봄을 맞이하여 함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자연에서 느끼는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깨모임]

구성원들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통깨모임은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는 2월/3월을 보냈습니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2월 2일, ‘모든 문제는 가사노동에서 시작된다’라고 선언하는  “아내가뭄”을 함께 읽고 공부하며 2017년을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3월과 4월에는 “만화로 읽는 아들러심리학”으로 스터디를 진행 중입니다. 스터디 후에 둘레길도 함께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보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는 통깨모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녹두소모임]

주1회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주 친밀한 폭력>를 읽고 열띤 토론을 하였고 새로운 스터디 책으로 <우리의 삶은 동사다>라는 책으로 정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룸>를 함께 보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일년동안 모임을 떠나 있었던 장정아 회원과 정진아 회원이 함께 합류하여 더욱 풍성한 토론과 자매애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곁다리모임]

신입상담회원들로 구성된 곁다리 모임은 매 모임마다 전 구성원이 함께 하며 붙타는 학구열을 불사르고 계십니다. 이미 “한국여성인권운동사”를 마치고  “아주 친밀한 폭력” 공부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곁다리 모임은 상담을 처음 시작하면서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풀어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지지집단으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회원통신 ]


김혜진(마리) 회원 : 산좋고 물 좋은 지리산 자락 하동군에 살고 있는 마리 회원님이 하동군 전체 소방대원 대상 PTSD 예방교육,  중・고등학교 전체 자살예방교육을 맡아서 진행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신입회원 (2017.01-03 총 71 명)

강동욱 고민주 김규찬 김다옴 김두리 김명숙 김보영 김수인 김양희 김연수 김영화 김유림 김윤아 김은진 김이나 김인태 김지현 김태원 김현영 김혜령 명은혜 박규리 박민정 박서현 박슬기 박여은 박용민 박은지 박지형 박지혜 박채영 박해리 성미라 성하은 안주현 양민희 오정진 은연지 이동선 이동은 이보람이 이소영 이슬기 이승은 이영애 이은빈 이재훈 이지윤 이하늘 이현지 임현덕 장경림 장근지 장윤호 장혜연 전경천 전희진 정다흰 정세리 정순자 정영주 정유경 정지원 조경숙 주현정 최세연 최재웅 허승연 홍미진 홍진영 황소영



[ 상담 및 자원활동 현황 (2017.01-03) ]


전화상담 (2017년 1월~3월)

김경미(21), 김다슬(9.5), 김명진(31.5), 김민지(3), 김지은(31.5), 류정민(3), 박숙희(42.5), 박아름(6), 방데레사(18), 서민정(12), 손문숙(12.5), 신상희(2.5), 심은영(63), 오희진(18), 윤희근(39). 이동화(10.5), 이미자(21), 이상원(3), 이윤성(23), 이은주(48), 장미숙(9), 정은경(32), 정종란(16.5), 최경숙(35), 한이계영(61), 허은영(6), 홍혜선(54)

면접상담 (2017년 1월~3월)

김다슬(2.5), 김영자(8), 배인숙(8.5), 손문숙(20), 신상희(12), 최희진(5.5)

법률상담 (2017년 1월~3월)

고승현(0.5), 김소진(1), 김재희(2.5), 배수진(1.5), 서경화(1), 안소현(0.5), 조숙현(1)

자원활동(2017년 1월~3월)

① 사무자원활동

김채원(28), 현유선(46)

② 학습지원

 박은주 (2/6~3/13 총  6시간)


실습활동(2017년 1월~3월)

이유림(160), 현유선(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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