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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활동/후기·인터뷰

2016년 1분기 HotLine News

by kwhotline 2016. 5. 4.

HotLine News


한국여성의전화


2016 전국사무국장단 직무연수



3월 29(화)~30일(수), 경주 한화 리조트에서 전국 사무국장 20명이 참석하여 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 첫째 날은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자기소개 프로그램, 사무국장단 회의, 사전과제로 제출된 조직운영과 관련된 사례들을 논의, 토론하는 조직운영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에서 못 다한 얘기는 밤을 밝히면서 이어졌다. 둘째 날,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경주 벚꽃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보문단지 호수를 바라보며 난이도 ‘상’의 활동가 퀴즈도 풀고, 봄볕을 마주하며 산책하는 등, 여유 있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먼 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신 전국 사무국장님들 파이팅!


2016 전국상담기관협의회 직무연수

3월 22(화)~23일(수), 강릉녹색체험도시 ‘e-zen’에서 전국 부설기관장 20명이 참석하여 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 회의를 시작으로 부설기관장 역할 워크숍, 부설기관장 퀴즈, 몸과 맘 돌아보기, 여성의전화 소장 인터뷰 교육 등 짧은 일정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강릉여성의전화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제48기 여성상담전문교육 개강



3월 17일(목) 제48기 여성상담전문교육이 개강하였다. 여성상담전문교육은 가정폭력 전문상담원교육(100시간)으로 개강식에는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와 김윤정, 예은화, 심은영, 최경숙 선배 상담원들의 환영사가 있었다. 총 47명의 수강생과 앞으로 두 달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9기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개강

3월 15일(화) 2016년 제19기 성폭력전문교육이 시작되었다. 43명의 수강생들을 문순자, 방데레사, 홍혜선, 윤희근 선배 상담원들과 활동가들이 열렬하게 환영하였다.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진행될 이번 교육은 48기 여성상담전문교육생들과의 1박2일 숙박교육, 법률구조공단 견학 및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참가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 6기 기자단 출범



2016년 3월 15일, 제6기 기자단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대학생기자단에서 ‘기자단’으로 새롭게 단장한 6기는 올 한 해 동안 취재기자 11명, 영상기자 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의 각종 현장을 취재하고, 여성주의와 여성 인권에 대한 기사를 작성, 홈페이지, 블로그, 뉴스레터, 소식지 등에 기고하게 될 이들의 활동에 응원 부탁드린다.


운영기획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운영 안정화를 위한 제1차 운영기획위원회가 3월 15일(화) 오전11시 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성인권후원의날, 여성인권영화제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다음 회의는 6월 27일(월) 오전11시에 열릴 예정이다.


회원운영위원회 

3월 11일(금) 오후 5시 제1차 회원운영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원운영위원회 회의는 본회 활동과 관련되어 회원들이 참여하는 주요 회의 단위이며 각 모임 대표와 일 년 이상 활동한 회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주요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회원리더십 워크숍, 희망나눔바자 구성 등 주요 사업을 논의하였다. 


상담원재교육

올해 상담원 재교육은 분기별로 총 4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로 3월 9일(수), 11일(금) 양일간 상담전산프로그램 활용교육이 있었다. 상담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개발한 상담전산프로그램의 의의와 활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상담전산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하고 모니터링을 한 뒤 수정·보완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성주의 의식향상집단



2016년, 단독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닻을 올린 여성주의 의식향상집단이 지난 3월 2일 그 첫 문을 열었다. 상반기 동안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의식향상집단 프로그램 중 첫 번째인 이번 집단에서는 총 9명의 구성원이 황경숙 여성주의상담 슈퍼바이저의 지도 아래 여성으로서의 경험과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2일을 시작으로 9일, 16일,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 1차 의식향상집단은 여성으로서 겪는 억압과, 며느리, 엄마, 딸 등 관계 속 다양한 정체성으로 경험하는 삶의 이야기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서로 지지하고 지지받는 자리가 되었다. 뒤이어 진행될 2차 의식향상집단은 현재 참가신청을 받는 중이며, 4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4/20, 4/27, 5/4, 5/11 총 4회기) 오후 2시~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명상, 춤, 드라마 등의 기법을 통해 몸, 성, 비전 등 회기별 주제를 다루며 진행될 2차 의식향상집단에 많은 참여 바란다.


상담회원 신년회

상담회원 신년회는 매년 2월에 전체 상담회원들이 모여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상담소 사업을 공유하고 한 해 상담소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다. 올해 상담회원 신년회는 지난 2월 24일(수) 10시에 열렸다. 신년회를 맞아 전체 상담회원이 모여 새해 인사와 서로의 근황을 나눴다. 방학기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상담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2016년 상담소 사업을 공유하고, 상담전산프로그램을 소개와 전화상담회원 슈퍼비전 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여성주의 시각으로 일상보기’

2월 3일, 16일, 24일 총 3회에 걸쳐 내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무처 활동가들과 함께 ‘여성주의 시각으로 일상보기’ 자체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정폭력과 인권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가정폭력예방 동화책 ‘문을 활짝 열어봐’를 보면서 모니터링도 진행하였다. 또한 전쟁과 여성인권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일상에서 지나치게 되는 여성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성주의 의식이 높아지고, 여성폭력이 마음 아픈 주제이지만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깨달음과 희망도 갖게 되었다. 또한 남성에게도 가정폭력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는 제안도 있었고, 고통스럽고 어두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힘든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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